지금 제 뒤에서는 어르신들이 전부 모여 카드를 하고 계십니다-_-
어제부터 판을 벌리셔서 지칠 줄을 모르고 계속 하십니다.
하다 졸리면 자고, 자다 깨면 또 하고-ㅁ-
사촌 언니는 어른들이 자꾸 시집가라 그런다고 아예 안 왔습니다-_- 친척들이 무섭다면서..; [음..우구당 여러분도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시진 않은지-ㅁ-;]
또 다른 사촌 오라버니는 부산사는 새언니 서울구경 시켜준다며 나갔습니다-_- 의외로 둔감해서 길도 잘 못 찾는데 무사히 돌아오기는 할런지;ㅁ; [실제로 저희 어머니 좋은데 구경시켜 준다고 모시고 나갔다가 자기집 가는 버스 탔답니다-_-실수로.]
음..다들 오랜만에 모여 즐기는 건 좋지만, 그래도 명색이 명절인데..
사실 아무도 안 놀아줘서 심심해서 그럽니다ㅜ_ㅜ
할 것도 없고ㅠ_ㅠ 우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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