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웃, 이런 바보같은 짓을-0-!!

우웃, 이럴수가-ㅁ-

완전히 멍청한-_-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인터넷 헌책방에서 책을 몇권 주문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지요.

모르는 것도 많았던 터라 게시판에 질문도 몇 개 남겼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인터넷 주문할 때 메일주소도 적지요. 그래서 주문하고 입금, 배송까지 메일이나 폰으로 연락이 오겠지..라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이역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당연한 얘기를 계속하는;;) 한메일에 스팸메일을 차단하고 걸러주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일도 거의 안 보내고 와도 잘 안보는 터라 초강력-ㅁ- 가장 높은 스팸메일거르기를 설정해 놨습니다. 네, 바로 그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_-;

이미 책까지 모두 받은 지금..우연히 메일확인을 하다 스팸메일보관함을 클릭했습니다. 수북한 스팸메일-ㅁ- 4분의 3 이상이 헌책방에서 보내온 것이었습니다-_- 그랬습니다! 강력한-ㅁ- 스팸메일거르기에 헌책방에서 온 메일들이 전부 나가떨어졌던 것입니다-0-

순간 입이 쩌억-ㅁ- 벌어지더군요. 과연 나는 무슨 짓을 한 것인가..ㅠ_ㅠ

우웃,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한건지ㅜ_ㅜ

한숨이 절로 나오고..괜스레 먼산만 바라보게 되고..;;

교훈! 나가떨어진-ㅁ- 스팸메일도 다시보자!!! [뭔말인지;;]

[진신두]

스팸이 거기서도 사고를 치고 있군요.
어쩌면 좋지요?
줄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니.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튀겨서 김 오르는 밥에 얹어 먹어치울까요? ^^

[은령]

맛있겠다-ㅠ-
방금 튀긴 노릇노릇한 스팸..모락모락 김이 솟아오르는 밥..우웃,
먹고싶다>_<

[관독고]

악몽의 순간이셨을 듯...

[환사]

저는 무슨 사이트 회원가입이면 다음으로...그외의 것은 msn으로 멜주소를 적어 놓습니다.
다음은 판독능력이...으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