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어고님의 글, 댓글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화가 나서 한 마디 하려합니다.
본래는 소모임엤는 가리어고님의 글에 댓글을 달려고 했지만, 모두 보셨으면
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댓글이 아닌...
제가 원래 시비에 잘 끼어들지 않습니다.
저는 기분 나쁘게 할 생각으로 말하는 건 아닌데 제가 말하면 꼭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기 떄문이죠. 그래서 고무림에서는 되도록이면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전 ^^ , ㅠㅠ 등의 이모티콘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고무림에 오면서 이모티콘을 썼습니다. 최소한 ^^ 하나 붙여
주면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에요.]
한 마디만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훈계도 아니고 호통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리어고님의 글에 시비조로 말하는 분들에게 뭐라하는 것도 아닙니다.
고무림에는 이상한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다 공감하실 겁니다.
왜 꼭 몰아붙이려고만 하죠?
말하는 투를 보면 정말 '한판 붙자'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는 이가 기분 나쁠 정도로.
특히 소모임에 제로운님[이름 제로운님 맞나요? 다른 분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아서. 영어는 영... 문외한이라]의 한줄 댓글. 정말 시비 붙이는 걸로 밖에
보이지가 않더군요.[가리어고님의 글에 가보시면 알겁니다.]
그것을 시작해 시비 거는 듯한 글들이 마구 올라오고요.
정말 화가 납니다.
뭐가 어때서요?
아, 까페 만드는게 아니다. 라고 싶으면 웃으면서, 한 마디 해도 되잖아요.
꼭 한판 붙자는 식으로 말을 해야 합니까? 왜요? 통신이라서요? 얼굴 대고 말
하는게 아니라서요?
최소한 얼굴을 마주하고 가리어고님이 이런 제안을 했었다면....
정말 이렇게 시비조로 말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불현듯
화가 뻗쳤습니다.
....
기분 상하신 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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