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누구나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고,
조금 더 관심이 많으면 대부분은 알고 있을 내용이지만
인문학의 강자 최진기는
1. 쉽게 2. 재밌게 3. 통합해서
강의를 해줍니다.
1.2.3번 모두 중요합니다. 쉽게 통합적으로 말해준다는 것은
모르거나 또는 알고 있어도 정리가 안되고 있던 자신의 지식을
정리해주고, 정리가 되면 기억이 잘되며
새로운 사고와 아이디어로의 접목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주 어쩌다어른편은 한번쯤 보실만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걸그룹 좋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거의 이십년이 다되가는데 박지윤이 데뷔할 시절에도 스토리는 있었지만, 요즘은 그것들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프로듀스101이 그렇고, 슈퍼스타K2의 허각이 그러했으며,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인기를 끌었던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오늘부터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는 모두 이런 스토리에 기반하여 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있습니다. SM의 소녀시대 역시 그러하죠.
장르소설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 무슨 이미지냐 하겠지만, 작가 역시 자신의 팬덤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이미지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것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다고 봐야겠군요.
요즘 문피아에서 가장 핫하면서 또한 인정받는 작가로는 산경작가분이 있겠죠. 이 분은 신의노래를 연재할 당시 자신의 이전 닉을 밝히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보는 사람들은 그 작가 아니냐고 다들 이미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스토리가 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 현대사회에 인문학이 중요한지
왜 구글이 신규채용 6천명중 5천명을 인문학 전공으로 뽑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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