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사진도 못 알아본 설현

이미 논란은 되었었나 봅니다.

참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하도 많으니, 이렇게 가요팬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다는 일도 이제야 알게 되는군요.

스포츠선수나 연예인지망생들이나

정말 공부 안하나 봅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전 고교 과정 까진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

머리가 좋고 나쁨은 크게 관계 없습니다.

공부를 하긴 했는데 성적이 안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공부를 안하는 경우에는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는 말이죠.

어쨌든 고교과정 정도는 일생에 있어서

생각의 깊이와 사고의 틀을 갖추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여건이 되지 않았던 우리 윗세대들은 다른 문제지만 일단 여건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가능한한 청소년 시기에 해당 교육을 받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대에 그 교육을 받는 것이죠.

대학교육이야 뭐 자기가 선택하는 문제니 왈가왈부 안하겠습니다만

일단 안중근 의사도 몰라서 간또깡이라고 하다니...

참 깹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541903

[밥통]

백치미!!

[이통천]

엄밀히 말하면 부모와 소속사가 주범이죠. 혹시 컨셉잡은거면 피디.매니져가

[좀비no3]

국사는 뒷전으로하고 영어수학을 하루에 4시간씩 수업하는게 문제죠

[斷劍殘人]

가장큰 문제는 저걸 편집해 내보낸 피디입니다. 한마디로 X새낍니다.

물론 일차적인 문제는 애들이죠. 어이가 없죠. 하지만 저게 나갔을때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삼척동자라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방송도 아닌 녹화본에서 그걸 버젓이 내보냈다는건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내보냈다는겁니다. 즉 애들 이미지야 어떻게 되든 화제를 끌어보자는 피디의 욕심이 깔려있다는거지요.
방송을 보지않아 어떤 성격의 방송인지 시청률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문제의 장면을 여과없이 그냥 내보낸건 제가 봤을때 논란이 일걸 알고도 시청률이나 프로그램 화제성을 목적으로 피디가 일부러 내보냈다고 볼 수 밖에없습니다.

설현이나 지민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피디가 더 욕먹어야 마땅합니다. 방송내용에 혐오부분이있다면 당연히 시청자들을 위해 편집하는게 피디의 책임이고 그걸 방기한것은 시청자에 대한 피디의 직무유기입니다.

[水流花開]

방기한 것이 아니라 의도한 것이죠. 극악한 의도...

[적안왕]

그것도 그렇네요.

[라라.]

동감이네요.

[projecto..]

피디가 화제 만들겠다고 편집안하고 내보낸듯. 그게 더웃겨요 ㅎㅎ

[최적.]

예능피디 정도 되면 저걸 그대로 내보내면 난리날꺼 뻔히 알면서도 편집을 안하다니...

[눈의나라]

저는 편집 안한게 더 잘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청률 때문에 무편집으로 한건 당연하구요,이기회에 우리나라 교육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고 보니까요. 역사,인문 교육을 제대로 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잖아요...

[슈크림빵이]

전혀요. 예전 베이비 복스가 장비를 lose라고 했을떄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연애인들 연습생때부터 학교 안가는건 이미 알려진거고. 학교를 안가니 공부를 하겠음?

[글도둑]

반대로 보면 그렇게 될걸 알고 보내는 소속사나 출연을 하는 출연자나.
결국 다 같음.

방송계의 명언. 방송은 연출이다.
왜냐면 그냥 나가면 재미 없으니깐.

방송에서 나가는 이미지는 믿지 마세요. ㅎㅎ

[글도둑]

아 근데 전 더 맘에 안드는 것이, 사과문이라고 올린거 보니 대필 이네요.

누가봐도 대필. 어익후. 문장만 보면 변호사인줄.

하긴 소속사 놈들이 그렇죠.

[쩌런]

수지가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칸트가 그랬다고 해서, 저도 괜히 헷갈렸잖아요.. 칸트는 정언법 생각한다 고로존재한다는 데카르트 읔ㅋㅋㅋ

[無의神]

개인적으로는 모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교과 과정상 중학교때 상대적으로 사회, 국사 부분을 소홀히해도 전략적으로 고등학교를 잘 진학할수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그게 더 심해져서 사회, 국사파트를 버리더라도 대학교를 잘 진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안중근 '장군'님에 관해서 군대가서 많이 배웠습니다. 군대를 안갔다면 지금도 잘 모르고 있었을듯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