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용.
그는 고무림에서 특별히 활동이 두드러지거나 공적질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열렸던 고무림 스타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대고수 반열에 올랐다.
물론 이것이 무공 실력하고 내공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스타 크래프트로 기라성 같은 고수들을 침묵시켰으며,
단숨에 고무림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것만으로 그는 십10고수가 되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10대고수란 무공만 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명성도 중요하며,
뛰어난 임기응변과 재치도 요구된다. 그는 이번 스타크 대회에서 그것을 보여주었다.
송기용.
물론 거의 유령회원에 가까운 그이지만, 스타 최강전 우승으로 보여 준 그의 저력은
아무도 무시 못할 것이다.
P.S:사실 송기용을 10대고수에 넣은 이유는 순전히 스타크 대회 우승 때문이다.
그 덕에 유명인사가 되었으니 10대고수에 넣어도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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