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정이있어서 고모의 애를 봐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않아주는것도
어떻게 않아야할줄몰랐지만 한동안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
우유는 8스푼에 보리차를 뜨거운보리차100ml 차거운 보리차60ml정도로해서
세지않게 옆으로 잘흔들어서2-4시간정도에 한번씩먹이고 저녁때 물을대펴
아기목욕통에 채우고 받침대(그물망처럼생긴)를 장치하고 잘씻김니다
그리고 이녀석은 졸려울때 옆으로 몸을누인다음 나도 같이눕고 눈을 마주보며
토닥여줍니다 그러면 잘자더군요 어찌나 저를 잘따르던지(어쩌다 한두번 그래놓고
잘난척;;;)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하기힘든건 아기기저귀갈아주기입니다;;;
그저께 할머님이 시장에 잠시다녀오신다더군요 애때문에 나갈수도없어서 저는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컴터앞에 앉아있었습니다 1시간정도되어서 애가깨어났습니다
그래서저는 애를무릎에 앉고 컴터앞에앉아서 애니매트릭스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애가 갑자기 마구뒤처겼습니다 애가 사내애라서 여자애랑 뭔가 다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할머님도 아기를않을때는 여아일경우 포옥~않겨오지만 사내애는
그렇지않다고 했습니다(저는 갓난애때 엄청나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조금시간이
지나자 구리구리한 냄새가났습니다 저는 믿고싶지않았지만 혹시나하고 기저귀를
풀러보니 덩을 싼것입니다 그것도 그냥덩이아닌 밀크쉐이크(?)덩이었습니다 번대기
까지 번져있더군요 얼른지원요청을 했습니다 "할머니 빨리돌아오세요 애가 응~ 했더염" 그렇게 할머니가 오실때까지10분정도 애는 저에의해서 방치됐습니다;;;
뭐걍방치한건아니구 애가 좌우로뒤척여서 덩이 밖으로세지않게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애정말잘보는것아닌가요;;; 역시 나는 애초에 유아교육과로 들어갔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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