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있습죠...ㅡ,ㅡ;;
두달전... 책방아저씨한테 말했더랬죠...
검마:아저씨, 풍월루 들여놔 주세요.
아저씨:생각해 보고.
두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감감 무소식이더군요...ㅡ,ㅡ;;
그리고 오늘... 책방엘 갔는데...
아저씨:야, 풍월루라는 책 들여 놓았는데, 진짜 재밌더라.
검마:헉! 아저씨, 그거 제가 두달전에 주문한 거자나요!
아저씨:언제? 기억이 없는데?
검마:아씨!!! 제가 주문한 건데 그거 아저씨가 저한테 추천해 주시는 듯 말하면 어떻해요!
아저씨:이게... 보기실음 말어!
검마:아니... 그게 아니고...
아저씨:그게 아니고?
검마:흑...흑... 알았어요... 빌려주세요...
결국 진실은 어둠속에 갇혀 버렸습니다ㅡ,ㅡ;;
그렇지만 그런 희생 덕에 풍월루를 구할 수 있었죠...
이상... 검마의 잡소리였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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