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자판기......
무슨 음료수 버튼 누른지도 기억도 안 납니다. -_-
허걱!! 콜라 나와 씀다.
참고로 저는 체질상 콜라 먹으면 술 먹은 것보다 속이 더
쓰리답니다.-_-;;
그러나ㅜ.ㅜ 콜라고 뭐고 바로 원샷함다. -_-
화장실까지 또 갑니다.
진짜 살기 싫슴다. 그 자리에서 바지 내려 싸고 싶었슴다.
대뇌에서는
"야이!! 떵통에 빠져죽을 떵고야? 눈까리 까라라-_- 너 뭐해? 죽고잡냐?
대장 터지는거 보고싶어? 빨리 힘 못 푸나 十탱아?" 라고 끈임없이
명령하고 이써씀다-_-
바로 휴지 뽑고 화장실 들어갑니다.
사람 꽉차씀다.
냉정하게 기다림다.
갑자기 떵 냄새를 맞으니 미칠 것 같씀다.
오~~~~~~~~~~~~~~~~예!!! 미티ㅠ.ㅠ;;;
지금 이 순간 도 그때를 생각하지 손이 부들부들 떨림다 -_-
한넘 아니 한 분 나오셨슴다.
저얼나 빠르게 들어가서 바지 내리고 바로....
"퍼억~~~~~~~~~~~"
ㅅㅡㅡㅡㅡㅡㅅ;;;
시원한 현기증이 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눕고 싶었슴다. -_-
휴..끝나씀다.
그렇게 행복한 기분은 평생 처음 이였씀다.
휴지를 찾아씀다.
허걱!!
변기 통에 빠져 이씀다.
-_-......
머피같은 내 삶...............ㅡㅡh
메일을 정리하다가...예전에 사귀던 여인이 보내 준거라 다시
읽어보고 지우려 했는데..재미가 있데요..그래서 올렸습니다.
그냥 한번 웃자는 생각으로...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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