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so*****
작성
22.05.24 08:17
조회
346

문피아 특성상 20대 비율이 가장 높은 글이 드문 예외에 가깝고 3040 4050이 비율이 높은 글이 대부분 아닌가요? 

고작 저거 가지고 조작이라니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댓글을 막으셨길래 글로 씁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7 짬뽕라면7
    작성일
    22.05.24 08:24
    No. 1

    다른 건 모르겠고 선작수 300 언저리인데 매회당 조회수 1000이 넘어가는 작품들은 주작같긴 하더군요.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2.05.24 12:03
    No. 2

    초반만 그런게 아니라 후반까지 그러면 의심스럽긴 하죠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2 기계들판
    작성일
    22.05.24 08:27
    No. 3

    침묵의 다수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힘든 분들이 꽤 많지요 :(

    대중은 깊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대중은 불필요한 글을 쓰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문에 유치하고 짧은, 비문을 쓰는 글이 오히려 진짜 대중의 목소리에 가깝지요.

    사실과 싸우려고 하시는 분들은 괜히 진짜 현실, 진짜 사람들과 싸우기 보다는 차라리 플랫폼에 요청하세요.

    1. 여러분이 읽지 않는, 지나치게 유행하는 키워드를 걸러내고 개인적으로 클린한 문피아를 즐길 수 있도록 제외태그 지원을 요청하세요.

    2. 여러분이 싫어하는 글을 쓰는 작가를 여러분의 화면에서 지우기 위해 작가제외 기능을 요청하세요.

    3. 문피아 조회수 집계 방식이 ㅂㅅ 같은 거 맞습니다. 실제로 조작도 가능하지요. 그러니 그게 불가능하게 만들도록 '로그인 계정당 집계'와 '비 로그인 조회분리'를 요청하세요.

    여러분의 생각보다 진짜 대중들은 더 단순합니다. 개연성도 신경쓰지 않아요.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을 그렇게 원하지 않는 진짜 다수가 있습니다.

    그저 공감만 하면 좋다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그런 분들은 아무 생각 없이, 지난회 이야기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도 되는 분들입니다. 누가 뭘 했는지 등장인물 이름도 기억나지 않고, 그저 희미한 이미지만 기억하면서 그냥, 길가면서, 잠자리에 누워서, 그날의 고단함을 끝내고 생각하기 싫은 상태에서 읽어볼 뭔가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음모론으로 현실과 타협하며, 내일 벌이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대중에 야합하는 작가를 욕하기보다는 고칠 여력도 있고, 고쳐야 할 책임을 가진 문피아를 욕하시는 게 훨씬 건전합니다.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찬성: 1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55 so*****
    작성일
    22.05.24 08:40
    No. 4

    웹소설이라는 게 책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똥 쌀때, 점심 먹고 잠깐 쉴때, 출퇴근길에, 담배피고 잠깐 농땡이 피울때 조금씩 짬내서 읽는건데 머리쓰고 생각하면서 읽어야하는 소설은 독자의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힘들고 피곤해서 피하기 마련이죠.

    퀄리티 있는 글이 주류가 되길 바라는 분들도 이해는 가지만 그런 날이 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기계들판님 댓글처럼 플랫폼이 소수취향 독자들을 배려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6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2 기계들판
    작성일
    22.05.24 08:49
    No. 5

    말씀하신 것 처럼 퀄리티 있는 글이 '주류'가 되는 일은 아마 영영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에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 중 일부는 실제로는 그 예감을 스스로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실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도 지나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저는 일단 글을 쓰고 있고, 제가 엄청 잘 쓰는 건 아닙니다만 저는 제가 대중적이지 않은 글을 쓰고 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러 대중과 다르게 쓰려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에게 팔리는 것이 목표지요.

    그나마 저는 당장의 생활이 엄청 급하지는 않으니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저도 언젠가는 작은 수익이라도 받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제가 버릴 수 없는 것을 남기고 조금씩 대중적이지 못한 부분을 고쳐가면서 실력을 늘려보는 중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 스타일을 유지하는 한 아주 성공적인 작가는 될 수가 없을겁니다. 제가 모델로 삼고 있는 작가님들도 일단 전업 작가분들이지만 엄청 성공하신분들은 한분도 없거든요.

    하지만 있고, 계속 나옵니다. 쓰는 사람도 사람입니다. 정말로 자신이 재미없는 것을 계속 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작가의 상당수는 힙스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택한다는 것 부터가......:D

    어쨌거나 그런, 당장의 유행하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은 글들은 베스트에 안나타납니다. 완결까지 된 글들은 아예 검색으로 찾아야하지만 키워드 검색이 안되니 제목을 이미 알고 찾아야 하니 뒤지고 싶어도 뒤지기 힘들죠.

    그런데 진짜 농담 빼고 태그 검색이 전체 글로 확대되면 이야기가 크게 바뀝니다.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던 퀄리티 있는, 유행 태그에 야합하지 않은 글을 묵묵히 쓰신 분들의 글들이 나타납니다. (진짜 잘 작동하려면 역시 '제외태그'가 더 필요하고, 옛날 글들에 대해 다들 태그를 달아줘야 하지만요)

    그리고...... 기승전 태그. 그러기 위해서라도 문피아는 제외태그를 지원해야 합니다. 제가 마치 농담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진짜로 태그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좋은 길입니다.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찬성: 4 | 반대: 7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22.05.24 09:11
    No. 6

    한국에서 판타지가 유행한 게 90년대 후반부터니까 이젠 20년도 넘었죠. 대여점에서 드래곤라자 읽던 초중딩 꼬꼬마들이 이제 3,40대 아저씨고, 그 대여점 시절 이전부터 무협 읽던 대학생~아저씨 라인들은 이제 5,60대를 넘었죠. "판타지는 저연령대가 높게 잡혀야 한다"는 것도 편견이고, 오히려 문피아는 타 플랫폼보다 사용 연령대가 높기도 하고...

    찬성: 1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2.05.24 11:32
    No. 7

    이거 진짜 동의!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2.05.24 11:48
    No. 8

    그 사람 글은 진지하게 보지 마세요. 다계정으로 관종짓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2.05.24 15:38
    No. 9

    고무림이 2002년 쯤 만들어졌으니 그냥 사이트도 오래되서 해서 연령층이 자동으로 높아진거라봐야죠.
    2005년 이용자가 대학생이었다면 자연스럽게 40근처의 나이죠.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61 허밍기
    작성일
    22.05.25 19:03
    No. 10

    뷰봇 또 날뛰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2181 대리만족에 대해서 문득 든 의문 +6 Lv.20 노보그라드 22.05.26 213
252180 완결난것중 읽을거 추천좀 +7 Lv.99 WTH 22.05.26 169
252179 후기글 작성하려고 글을 읽는데 +6 Lv.17 날리뷰엉이 22.05.26 223
252178 공모전에 대해 회의감이 드네요. +14 Lv.24 별랑(別狼) 22.05.26 621
252177 산경 작가님의 [재벌집 막내아들] 어떤가요? +9 Lv.61 E100 22.05.26 244
252176 남혐이 아닌데 미국 총기 난사 범인이 왜 다 남성인가요? +7 Lv.8 남협男俠 22.05.25 171
252175 표절이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8 Lv.67 불사필 22.05.25 266
252174 다들 힘 내십시오. +5 Lv.41 의향도 22.05.25 215
252173 강호정담 글보면서 느끼는건데 +11 Lv.46 [탈퇴계정] 22.05.25 398
252172 왜 아직이죠? +4 Lv.71 장보검 22.05.24 288
252171 공모전 기간엔 +5 Lv.88 통금시간 22.05.24 293
252170 정담에서 추천받은 카카페글 +3 Lv.94 dlfrrl 22.05.24 255
252169 추천게 알바는 의미없음 +4 Lv.72 천극V 22.05.24 223
252168 이번 공모전은 접고 새로 써오는 게 낫다는 생각이 +3 Lv.6 이세로하 22.05.24 233
252167 팩트로 후려치니 불쾌하냐 +5 Lv.56 범블비 22.05.24 309
» 강호정담은 잘 안 보는 편인데 주작이라는 근거가 너무 ... +10 Lv.55 so***** 22.05.24 347
252165 아니 아랫분 진정하고 들으세요. +3 Lv.20 노보그라드 22.05.24 171
252164 극단 주장러는 패턴이 있군요. +1 Lv.20 노보그라드 22.05.24 147
252163 남자 축구 손흥민 득점왕 어쩌고를를 보니... +5 Lv.8 남협男俠 22.05.24 187
252162 형님들.....이혼물은 차라리 제목에 이혼이라고 적혀있는... +2 Lv.69 프라이머리 22.05.23 160
252161 팁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6 Lv.6 유월(하늘) 22.05.23 185
252160 이혼물 쓰는 작가는 이혼하게 될 거예요. +4 Lv.69 고지라가 22.05.23 220
252159 점점 공모전이 과열되네요 +3 Lv.17 날리뷰엉이 22.05.23 326
252158 아니 작가들 이혼이 꿈인가…? +3 Lv.53 헤헿히 22.05.23 153
252157 조회수 조작이 중요함? 더불어민주당 투표나 재조사해라 +4 Lv.53 rl******.. 22.05.23 179
252156 도대채가 읽을게 없다 느낀 이유가 있었어 +7 Lv.49 줄담배커피 22.05.23 265
252155 헬조선에서 그나마 탈출한거 같았는데 +6 Lv.86 피의정령 22.05.23 195
252154 명예를 위해서 짧게 +4 Lv.20 노보그라드 22.05.23 152
252153 소설에만 나올 법한 일이 나왔네요^^ +14 Lv.41 의향도 22.05.23 314
252152 선삭하게 되는 여러상황들.. +1 Lv.64 구경꾼이야 22.05.23 17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