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도 이틀 째에 즈음한 출사의 변 -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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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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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여청

작성: 03.02.02 16:49
조회: 564

글주소: https://square.munpia.com/boFree/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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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도 제위 여러분-.

희망찬 걸음으로 새로 펼쳐진 시간들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빕니다.

헛된 삶을 일관해오던 이 잡배는 오늘에 이르러서야 고무림 강호와의 기연에 실로 크나큰 힘이 숨어있었음을 스스로 깨닫고 그 남다른 소회를 감히 고백합니다.

피바람이 저어되어 비급은 이미 불태운 지 오래지만 그 두근거림은 아직도 남았습니다.

아아, 사죄할손 제 무지의 소치여.

진소백님의 위명을 몰라본 무엄함이야 견식의 얕음으로 치부하고 이반소저, 흑저대협이하 모든 제위께 아울러 고마움을 아룁니다.

용맹정진하여 반드시 고수의 반열에서 여유로 강호의 안위를 굽어볼 것을 다짐하면서 제 출도를 석잔의 술로 자축합니다.

함께 기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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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02 16:57

No. 1

앗, 자축만 하지 마시고 여기와서 과일이라도 한조각..^^
제 술도 한잔 받으시구요..^^
출도를 경하하옵나이다..(__)
(조금 후면 술에 쩔은 모습을 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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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02 17:01

No. 2

아, 그나저나 쪽지는 잘 받아보셨는지요?
음.. 닉네임 한자가 어렵네요..^^;
청광조변..이라..?
우야뜬..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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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여청

작성일

03.02.02 17:23

No. 3

섣달 그믐 날의 쪽지 말씀이라면 이미 답장도 보냈는뎁쇼?
닉네임에 관한 건 제로원님의 정담 아래 한송님의 댓글과 연계하여 올린 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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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2.02 17:34

No. 4

앗앗,, 그,그랬었군요...
제가 워낙 새대가리라...^^;;;;;
음..얼른 제로원 님의 정담으로..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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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03 11:38

No. 5

축하드립니다.. 흠.. 석잔의 술이라.. 운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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