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야방성대곡
설 연휴를 맞이한 금요일, 오늘 아침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으니
야한자당의 DB가 몽땅 날아간 것이다. 이것은 야한자당을 시기한 일부 사악한
크랙커들이 서버에 침투해서 일어난 것이다. 절대 미쑤리님이 서버의 유지, 보수
중에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것이다. 절대…… 절대…… ^^;;
(아니, 피노키오야, 너 코가 어제보다 좀 높아진 것 같다. 수술했니? ㅡ.ㅡ;;)
오호, 통재라~!
이 일을 어찌한단 말인가? 지금 우리의 미쑤리님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크랙커들의 손길은 무자비한 여왕처럼 날카롭게 야한자당을 후벼파고 지나갔으니.
(얘들아, 채찍 준비해라!)
이번 사건을 기회로 삼아 야한당원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은 평소에 백업을 하는
습관을 길러 둬야 할 것이다. 중요한 글이라면 비록 온라인 상태에서 작성했다
하더라도 복사를 해서 텍스트 파일로 저장을 해 둬야 할 것이다. ㅜ.ㅜ
(짜악~ 짜악~ 뭐해, 빨리 복구하지 않고.)
야한자당원들이여!
현재 접속이 힘들 것이외다. 괜히 대문 근처를 기웃거리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서
각자 날카롭거나 낭창낭창한 것을 들고 다시 와서 혹시 그새 누가 몰래 들어가지
않을 지 지키는 것이 어떡겠소?
(얘들아, 뜯어라!)
이상, 야한자당의 대문 앞에서 고무림 특파원, 다라나~ 였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데로 속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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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어서 속보는 아니지만, 다시 알려드립니다.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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