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표절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글쎄요.
고무림에서 표절은 이미 용인된 사항 아니었습니까...
모 작품이 버젓이 연재를 시작한 시점부터 말입니다.
금강님께서도 예전에야 표절문제에 대해 까다로우셨지만
요즈음의 모습을 보면 무협에서의 표절은 어느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쪽으로
돌아서신 것 같고요.
-사실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예전 무림동 시절 금강님이 표절문제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 하셨는가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어느 경우에라도 표절은 안된다라는 입장입니다.
무협이니까 그렇게 따지면 표절아닌 소설이 없다는 이야기는 글쎄요....
재미있게만 쓰면 표절도 용납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신께서 의자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목수가 그 의자를 보고 그대로 만들었지요. 목수의 아들이 아버지가 만든 의자를 보고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옛날 어떤 책에서 읽은 구절입니다. 표절이란 민감한 문제를 말씀 하시고자 작정을 하셨다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계셨을 테고 님께서는 그 근거를 말씀만하시면 되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고무림에서 표절은 이미 용인된 사항 아니었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정작 표절의 문제보다 고무림에 대한 비난의 성격이 강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주님의 노고와 의식을 평가절하 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혹 님의 주장이 확실한 참으로 드러났다해도 문주님께서 모르고 계셨을 수도 있습니다. 고무림을 위해서나 문주님의 기백을 생각하시는 님의 감정을 위해서나, 의혹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님의 주장을 당당하게 피력하셨으면 합니다.
문제만 제기해 놓으시고 이렇게 그 문제에 대한 근거를 미루신다면 님의 오늘 주장은 그저 \'카더라\'성 의혹제기로 끝나 버릴 수 있습니다. 님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다립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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