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강호정담도 너무나 복잡하고 저도 바쁘고 하지만 건너뛸수가 없어 천천히 되는 데로 글을 올려봅니다.나중에 완성되면 제목을 달테니 그때 정식으로 읽어주세요...
사실 이글을 쓰면서 엄청 걱정했어요..요번회부터가 진짜 중요한 내용인데 사나이가 칼을 뽑아 강호인을 현혹만하고 여기까지 완성도 못하고 용두사미가 될까봐 처음부터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다행히 나름대로는 어려운 과정을 겪어 여기까지 연재가 될수있음을 보람있게 느끼고 있습니다.
요번주의 내용은 기본적분석의 완성판입니다.
겨우 그정도라고 폄하하실분도 있겠지만 사실 저도 여기까지 알기가 20년걸렸고 제가 추천드린 두책을 보더라도 오죽하면 100번을 보아도 쉽게 여기까지가 파악이 안됩니다.
심지어 예를들자면 어떠한 주식투자가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여기까지 도달하시는 분이 1%에 불과하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또한 주식을 생업으로 하시는 않는 분들은 실질적으로 여기까지만 알더라도 자손대대로 주식투자하기는 그다지 힘든 길이 아닐것 같은건방진 생각도 해봅니다.
지나주부터 조금 길게 나갔는데 어차피 여기까지는 한번에 연결하여 배워야합니다.혹시 이다음에 은퇴하면 여기까지의 강좌로 1,000만원정도의 회비를 받고 강의를 할 계획도 있습니다.(이래야 조금 외우면서 보겠지요..하하~)
특히 오늘은 연결강의라서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모르시는 분은 이해하실수 없습니다.조회하여 공부를 더하시고 보시던가 그냥 빠져나가시던가 하는것이 좋습니다.피곤한 내용이거든요...
너무 딱딱하니까 어차피 내용이 길어질꺼 농담부터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몽파는 이제 조금 가닥이 잡혀갑니다.강호무림과는 다르게 주식계는 사실 스터디가 필요합니다.
워낙에 변수들이 많고 사람의 생각이 각각이라 몇몇 친하신 분들이 서로가 배움을 교환하며 정보를 교환하면서 혹시 가능하면 펀드를 결성하여 공동으로 운용하시는게 좋습니다.그게 시장 변수를 놓치지 않고 우연히 각각의 정보를 토대로 서로가 특성을 살려 분석함으로써 전문가들에 맞서서 일반투자가들이 고수익을 올릴수있는 좋은 방법도 됩니다.
무협계의 발전은 독고다이로 알아서들 하지만 증권계는 그 무서운 돈이 수천억 오가면서도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협동주의입니다.전부가 그럼 모자라서 함께하나요...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으로 따지면 돈이 오가는 시장이 훨씬 살벌합니다.목숨이 왔다갔다합니다.하지만 공통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서로가 마지못해서 죽는한이 있어도 협력하는 것입니다.
제가 농담삼아 두분의 호법을 모시고 3대 제자까지 받은 이유도 서로가 인연이 닿으면 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물론 무림을 사랑하고 강호의 신비조직으로서 고무림이 위기에 처했을때 자기 희생을 할수 있는 마인드가 바탕이 되어야죠...예를 들어 주식을 한다면 유리님(총관)같은 경영학도가 한명은 있어야 의견조율이 됩니다.거기에 신독,암영(초객,초영..제발 이제 그만 바꿔요)의 2대 애널리스트가 대기하고 다라나님깉은 전산시스템귀신이 관리하고 흑저,아자자님같은 스터디 운영자가 이끌면서 탁월한 문장력으로 무존자,제5사도님 같으신 분들이 작가로서 리포트를 작성하고 성혼님이 젊은 참신한 머리를 ,소예님이 여성의 섬세함으로 이끌면 하나의 증권스터디그룹이 완벽하게 주식투자를 할수있는 하나의 소그룹이 가능한겁니다.재미있죠..나중에 인연이 되면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이제 본론에 들어갑니다.
지난주 잠깐 복습을 하죠...이제 지난주 설명드린 이익의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는 언급이 없습니다.그냥 순이익,EBITDA,영업이익등으로 표현하면 아셔야합니다.
지난주 EBITDA를 설명드리면서 시가총액하고 비교하는 EV/EBITDA를 설명드렸습니다.즉 주어진 정보를 어디에 비교하고 그것을 분석하고 응용하는것이 의미가 있지 정보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순이익도 그렇게 비교하면 됩니다.즉 주식하는 모든사람이 알고있는 평범한 지식인 PER이 바로 그것입니다.눈치빠르신분은 바로 눈치채시겠지만 바로 시가총액/순이익이 바로 신문에 일반투자가들이 그것밖에 모르는 PER(퍼, 또는 피이알이라 읽음)입니다.
100억이 시가총액인회사가 10억을 벌면 퍼는 100/10=10입니다.저번주 EV/EBITDA하고 똑같은 개념입니다.마찬가지로 영업이익이 분모가 되면 영업이익 퍼라고 읽는 것입니다.
실제로 신문지상이나 모든 언론매체가 퍼를 기준으로 기업분석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자율을 감안하여 퍼가 10수준이 기본이 되어야합니다.100억을 투자하여 10억을 못벌면 사실 투자할 맛이 안나잖아요(항상 1년기준임)...예를들어 100억을 투자하여 20억을 번다면 퍼는 5(100/20)로서 아주 훌륭한 투자기업입니다.
옛날에 공포의 IMF때 삼성전자가 100억 시가총액회사가 50억을 버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을 때도 있습니다.(이부분이 헷갈리시는 부분인데 시가총액이 주식가격*주식수이므로 주식가격이 빠지면 예를들어 30만원짜리가 15만원이 되면 그만큼 시가총액이 줄어드는것이라서 똑같은 이익이라도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입니다.반대로 주가가 올라가면 퍼가 높아져서 고평가가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주식의 값이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사람들이 비싸거나 싸게 주식거래를 하는 것입니다.기업이익은 그대로인데요...이것을 모르겠으면 아는사람에게 나중에 자세히 물어봐서 확실히 알아야합니다)
이제 오늘은 화끈하게 다 설명하는것이므로 연결없이 나열식으로 이익과 관련된 평가 방법을 늘어 놓겠습니다.소화하냐 못하냐는 본인의 재질입니다.
이익이 주어진 상태에서의 평가는 국민학생도 할수 있습니다.즉 3,6,9,12월의 3개월마다 분기결산이 끝나면 신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순이익등을 공표합니다.그러면 여러분은 그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인터넷이나 상장회사서베이라는 6개월에 한번씩 책으로 나오는 기업보고서(15,000원)를 보고 자본금을 알고 주식가격을 신문에서 체크하여 실적이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PER이나 영업이익PER,EV/EBIRDA등을 계산하여 가장 저평가된 기업을 고르면 되는 것입니다.너무 쉬운 작업입니다.집중탐구 글하나 쓰는것만큼 쉽습니다.더군다나 퍼는 신문자료옆에 써 있어요...여러분은 퍼 5가 10보다 2배 좋은 기업이라는 산수만 할줄알면 됩니다.
여기서 일단 쉬고 다시 올리겠습니다.(뉴스보고 아니면 내일)
이제부터는 영업이익퍼의 개념을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가장 중요하다고 했지요)이제부터는 응용입니다.
첫째는 제 얘기대로 주어진 자료로서 회사간 비교를 해야합니다.이것은 주어진 데이타를 사용하는 단순분석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효과가 잇습니다.즉 자기가 사고싶은 종목의 기준을 퍼10에 두는 것입니다.즉 최소한 자기가 투자한 금액(시가총액)의 10%를 벌어야한다는 개념입니다.그렇게 기준을 정하면 총기업1500개에서 1000개는 사라집니다.즉 자기가 평생 보지 말아야할 기업이 1000개가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주가가 고평가(많이 오른 과열시장)에서는 1개도 존재 안할수 잇습니다.그러면 안하는 것입니다.저절로 시장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비교분석해봐야합니다.매출액은 수예점이 판매한 물건값이지요...예를들어 100억을 팔았는데 영업이익이 20억 발생했다면 이것을 매출액영업이익률이라합니다.이수치는 영업이익/매출액(20/100=20%)로서 간단히 영업이익률이라 합니다.영업이익률은 무조건 높은것이 좋습니다.100원 팔아서 50%남는것이 좋지 20%남는것이 좋겠습니까?영업이익률이 좋다는 것은 회사가 제품을 우수하게 만들고 꼭 필요한 물건이라는 것입니다.경쟁이 심하고 형편없는 물건을 비싸게 팔수 있겠습니까?코카콜라의 예를 들면 50%의 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불매운동해야죠..하지만 좋아서 먹잖아요...
세번째,가장 중요한 분석인데 이제 주어진 자료를 비교의 개념으로 가공하는 것입니다.즉 전년대비 얼마만큼 이익이 늘었냐를 분석하는 것입니다.작년에는 수예점이 5억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올해는 10억의 영업이익을 냈다면 2배가 성장한것이란 얘기입니다.이것은 극단적인 얘기고 전설의 명인 피터린치가 제시한 법칙이 있습니다.
영업이익퍼가 10이면 10%이상의 성장을 하면 됩니다.20이면 20%....무조건 퍼가 10미만인 기업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퍼 이상가는 성장을 한 기업을 사야하는 것입니다.이해하시겠죠...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심지어는 퍼가 20이라도 20%이상의 성장을 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합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이 20%이상의 성장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성장이라서 10-20정도를 최대한의 한계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걸음 더 나가서 미래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입니다.여러분 요새 잘나가는 아바타같은것을 생각해 보십시요...한해에 2배이상 성장하잖아요?이것을 예측하여 미래의 퍼를 계산해 주는 것입니다.즉 수예점이 현재 10억의 이익이 나는데 아바타를 개발하여 내년에 20억의 이익이 날것으로 예측하여 미래의 예상PER을 계산하여 퍼10에서 5가 될것으로 예측하고 2배의 주가상승을 바라면서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중요한 개념입니다.현재의 PER자료만으로도 1등주식을 찾아낼수 있는데 영업이익률,미래의 예상PER까지 3개를 분석해 내면 필승이라고 아니 말할수 없습니다.
오늘의 강좌부터가 결론적인 얘기들입니다.저번주까지는 이런 개념을 도출하느라 용어들을 설명한것이고 오늘 맛배기로
1)영업이익퍼
2)영업이익률
3)퍼만큼의 성장을 해야한다는것
4)미래의 예상 영업이익퍼
의 네가지 자료분석이면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도움없이 지금 이순간에도 주식투자를 맘껏 해도 됩니다.예를 들어 퍼는 5이고 영업이익률은 코카콜라처럼 50%.,미래의 성장률은 50%인 기업을 발견한다면 그냥 회사 그만두고 그종목 사놓고 일년 해외여행하고 오면 되는 것입니다.왜 일반투자에게 중요한 이론이냐하면은 그러한 종목(제가 예를 든것은 극단적인 예이고 대강 10,30,30도 가능)이 발견될때까지 안하면 되는것입니다.항상 시장을 여유있게 보다가 3개월내지 1년에 한번씩 사고 싶은 종목이 발견될때만 평생에 1번을 사더라도 사면 큰부자되는 것입니다.그것이 워렌버펫의 한놈만패는 전략의 기본입니다.
사고 싶은 종목이 있을때만 산다...이것이 떼돈버는 유일한 비결입니다.사시 사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남는것 없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항상 투자를 하는 투자가라면 3개월마다 세가지 지표가 가장 우수한 종목을 줄세워놓고 1등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솔직히 극단적인 표현이지 한 10등까지도 해도 됩니다.
이제 이해가 안되시면 방법이 없습니다.다음주는 진짜 중요한 개념인 워렌버펫투자전략으로 넘어갈텐데 오늘의 개념이 이해 안되시면 진도가 어렵습니다.댓글 달아주십시요...이해도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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