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

제목이 알듯모를듯 합니다만..딴게 아니라..

근자 고무림에 무지 유행중인 '나이사기하기' 에 뒤이어 은근히 써먹는 사람들이 많은 성별(性別) 사기 혼란에 개탄을 금치 못해서 쓰는 글입니다.

'꽃다방 박군'은 아줌마, 할머니 팬클럽회원이 많은 엄연한 M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마담언니'(물론 마담언니라도 불리운 분도 전부터 M으로 알던분.)을 언급하더니 마담언니의 둥기까지 출연하는 꽃다방사건으로 혼란스러움을 불러 왔습니다.

또 '뚝방사건'이란 알들모를듯한 야릇한 일이 있었는데 관련자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볼수록 혼란함만 더해 가는 것입니다.

스와핑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않나 어렴풋이 짐작만 해보는데 종합보고서를 읽어보면 이 분들이 전부 다 M인지 또는 전부 F  인지조차도 불분명한 겁니다.

지 머리야 아직 덜 여물어서 그런점도 있다고 칩시다.

그러나 이 분들이 의도적으로 혼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면도 없지 않은가하는 의심을 합니다.

심지어는 나중에 오프모임에 짠~하고 나타나서 '사실은 모두 여성이었답니다.~~'

하지나 않을런지 .....쩝 (나만 그런건가요?)

[운동좀하자]

제가..제가 쥑일 넘임다..크흑흑.. _(_ _)_ (엎드려서 흐느껴 울고있음)
제가 세상 경험이 없다보니.. 무존자님이 운영하시는 꽃다방에 발목을 잡혔슴다..(그래도 새우잡이 뗏목보다는 낫다는..)
무존자님은 마담이시쥬.
남대문 시장이나 뭐.. 가게를 가면 남자 종업원이 손님들더러 형님, 사장님, 옵빠, 언니라고 부르죠?
넹. 저희 다방에서는 마담을 언니라고 부름당.
손님을 호칭할 때는 금사장님, 한백회장님, 술퍼사장님, 윤호어빠, 암영오라버니,푸른이삭옵빠아, 검선지애언니, 군림자기야...등등 많은 표현으로 부르죠.
아자자 둥기님과 마담언니와의 관계는..두분께 물어보세염.
이 모든 사람들 중 M이냐..F냐.. 분명히 M 이 대다수고..혹시나 F 도 두어명 섞여있을지도..? -_-a
근데 무존자 마담언니의 성별은..며느리도 모름당. (아자자 둥기님은 정확히 아시겠쥬. ^^)
참. 여자는 대머리가 없응께, 아자자둥기님은 남자가 맞슴다.

[(새벽)]

제가 여기온지 얼마되지안았지만,,,,,
곰곰히드려다보면,,,
선수가 상당히많음,,,
선수는 무었이든지 명확해지는것을 꺼리는 종족입니다,,,
나이든,,,
직업이든,,,
왜그런지는,,,,,선수들한테문의 바람니다.

[흑저사랑]

확 사진을 공개해 벌릴랑께롱... ㅡㅡ 자수 하이소...자수요...

[소우(昭雨)]

선수 천국 이유..움헤헤!

[아자자]

뚝방사건의 전모를 밝히기엔 아직 이르기때문에 빼고 나머지 간단히 적겟읍니다.
작게 보면 국가기밀이요 크게보면 천기누설에 해당할수도 있는 몇몇 고수들의 성의 정체는 과연 무얼까요.
위에 언급되었던 분들 이외에도 꺄울~♥ 거리면서 혼란에 빠뜨리시는분도 있고, 닉네임을 이용한 교묘히 헷갈리게 하시는분, xx공군등도 계심니다.
모두들 정체를 밝힙시다....ㅡㅡ ( \'\')-~~

[운동좀하자]

당구공군님도 쇼크였고, 유리님도 쇼크였슴다.
유리님은 여자분으로 철썩같이 믿고 있었쥬. T_T

[호접몽]

바쁘지만 참을수없어 한마디만 하고 갈께요..
고무림 아자씨들..제발 하리수 언니차럼 이쁘지 않으면 사기치지 마세요..까울~♠

[바둑]

다들 정체성 혼란을? 유후~♡

[신독]

에....사내면 어떻고 그니면 어떠하리.....
에.....어리면 어떻고 늙었으면 어떠하리....
모두가 고무림 조아 죽치고 노는 죽돌이 인생.....^^

모두모두 평등세상 맞먹어 조을시구~~~~~
서로서로 호감갖니 스와핑이면 어떠리요~~~~~

[무존자]

진 나이나 성별을 사기친 거이 절대 없슴다.
가끔...잠 안 오는 밤에...특히 요즘처럼...눈이
부슬부슬 나리는 밤에는...지가 여자가 아닌가
곰곰이 생각한다고 했쥬~ 히히...
글고 나이는 고무림 법칙을 따라스리 올해 11살~
이게 오찌 사기란 말입니까~♥♡

[진신두]

먹고 사느라고 항상 고무림에 있지는 못합니다만 입문한 후로 이곳저곳 꽤 마실도 다녔지요.
아직도 어느 분이 형님이고 동생인지, 혹은 소저일지 대부인이신지 모르겠습니다. -.-

올해부터는 중반으로 들어갑니다.
씁쓸하기도 하고 마음이 바쁘기도 하지요.
얼마전부터 돈이 굴러가는 길이 보이기는 하지만, 무조건 많이 버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적당히 벌고 하고 싶은 걸 해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그럴 나이이기도 하구요.
저는 스물 열네살입니다. 형님들...

[무존자]

드뎌 진중신공 중이시던 지포성님 마저...
주화입마에 걸려 철판신공을 연성하시기 시작
하셨구려...
아...무림의 장래가...넘 밝슴다...
그런 의미에서 커피나 한잔...양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