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퍼맨임당... (-.-)(_._)
오늘은 내가 예전에,즉 소시적(24살때인가?)에 경찰서에서 격은 일을 올려봅니다.
예전에 후배들 몇몇과 함께 술을 먹다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과 사소한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다가 경찰서를 간적이 있었다.
모두들 씩씩거리며 상대편 놈들을 쳐다보며 욕설을 퍼부으며
경찰서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고 있었다.
그러던중 상대편의 부모님들이 한두명씩 경찰서에 들어오시며 우리를 벌레보듯
보시면서 뭐라고 한마디씩 가슴에 비수를꽃는 말들만 골라 우리에게 내뱉었다.
(그때 우리는 미성년자도 아닌데 이눔의 짭X들이 부모님을 부르는 바람에...)
그때 또 한 아저씨가 경찰서 안으로 뚜벅뚜벅 우릴 노려보며
걸어 들어오고 계셨다.
들어오는 방문자들 마다 우리에게 욕설을 내뱉어서 인지 후배 한놈이 먼저 선수를
치려는듯 아저씨를 보며 한마디 툭 던진다.
" 씨발..재수 X나게 없게 생겼네...." (여기서 X의 의미는 다알죠?)
그러면 안되지만 우린 모두 은근히 통쾌했다. -_-;
하지만...
그말이 끝나자 옆에있던 후배놈이 벌떡 일어나더니 아저씨께 욕설을 퍼부은
놈의 머리를 발로찍고, 할퀴고, 꼬집고....뒤집어 꺾어..던지고는 쓰러져 있는
놈을 아주아주 잔인하게 두드려 패고 있었다.
내부 혼란이 일어나자 경찰들은 모두 달려들어 우리의 싸움을 말렸다.
놈은 그제서야 ..이성을 찾은듯 한마디했다.
" 씨발놈아...우리 아빠한테 뭐라 그랬어..."
(-.-)++
여러분들 쌈박질을 하지맙시다.....
그날은 어찌나 떡팔리던지.......
이 술퍼맨도 한때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우......
짐은 조양한테 붙들려 살고 있슴다..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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