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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주사위
작성
02.12.09 21:39
조회
929

오늘 뉴스를 보니초등학생이 미군무죄무효라른 혈서를 써다고 나오던군요...

그것도 3명이 같이 써서 체출해다고 하던군요...

물론 그 어린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데 왠지 모르게 그것 보니 마음에 우울함이 더하던군요...

밝고 깨끗하게만 느껴지 어린이들이 어떻게 혈서까지 쓰는 현실이 돼는지....

씁씁함만 더해 갑니다.

그런 행동을 하면 안돼다고 혼내지는 못할망정 그것을 영웅화 시키려고 하는 메스컴도 문제가 있고...

그것을 보는 많은 어린이들은 또 어떻게 생각 할지....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2.12.09 21:43
    No. 1

    알고 행하는것과 흉내는 다른것인데...........
    그걸 잘한다고 냅두는 어른이 더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진짜무협광
    작성일
    02.12.09 21:47
    No. 2

    그 애들이 진짜로 쓴걸 확인하고 보도를 햇는지도

    의심스럽죠..


    상식이 뭔지도 모르는 언론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9 22:09
    No. 3

    주사위님의 말씀대로 입니다..
    어른들의 몫을 아이들이 대신 했네요..
    하지만... 칭찬과 질책을 동시에 해줘야 겠습니다...

    올바른 생각에 대한.. 칭찬과 용기에 대하여
    하지만.. 자신의 신체에 대한 고귀함을 모르고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섵부른 흥분의 행동에 대한 질책을 말입니다..

    올고 그름을 정확히 가르쳐 주는 그런 방법만이 필요하겠군요..
    지금은 흥분하여 그러한 일을 벌였지만..

    결국 기성세대의 아픔이 되어버렸네요..
    그 기사를 읽고 슬픔을 느꼈고 동시에 희망도 같이 보았습니다만..
    성급함이 못내 아쉽네요...^^
    부디 좋은 어른이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09 23:36
    No. 4

    문득 금강산댐 반대를 외치던 중학교 교정이 생각납니다. ㅠㅠ

    혈서라면...
    텐노하이카반자이를 외치는 장면이 오버랩되서리...

    아이들에겐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표현방법이 있을텐네...

    문득 놀러가면 제게 \"형님, 오셨습니까\"
    를 건들대는 유치원 조카들 생각이 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2.10 00:45
    No. 5

    휴..............
    애들에게는 애들만의 방법이 있을텐데........
    무슨 혈서란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10 01:35
    No. 6

    한말씀더...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른 이라고 혈서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가령 이런 일때문에 백악관 앞에서 분신을 한다거나 하는 행동 말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우리는 지성인입니다... 그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한순간의 감정을 못이겨 그런 일을 저지르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감정의 느낌과 이성의 갈등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역시 이성을 따라야 합니다..
    감정은 묻어두는 것이 좋죠... 감정을 100% 다 표현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절제하는 감정도 필요한겁니다...

    비록 그방법이 옳다고 하더라도 내가 못하는 행동을 남에게 강요하면 않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暗影 ▦
    작성일
    02.12.10 07:49
    No. 7

    아이들 글은 비뚤비뚤 연필에 침묻혀가면서 써진 직접적인 얘기에 눈물 한 두 방울 묻어있을 때가 가장 극적일 것 같습니다. 혈서라니...에잉....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2:42
    No. 8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3 15:07
    No. 9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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