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거 때문에 곤혹스럽고는 합니다.
가령 신작을 시작했을 때
1. 새로 유입된 독자가 르웨느의 이력을 알게 되면
“와, 이번글도 300편! 아니 500편 써주세요!!!”
.....................장편병 말기 환자라 죽을 거 같다고 후기서 징징대는데
장편 찬양하는 분들이 생겨남.
2. 구독자가 쓴 사람이 르웨느인 줄 모르고 신작을 읽다가
“한창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왜 당신이 쓴 글인 거야!!!!! 필명보자마자 비명 질렀잖아! 멘탈! 멘탈을 챙겨야 해! 뒤통수를 조심하라!”
................주인공 심하게 굴리기로 색깔이 자리잡혀서
구독자들은 편견 어린 눈으로 바라봄. 억울하다!
.....................어느 쪽이건 독자들한테 새겨진
제 색깔은 그다지 좋은 방향이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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