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흑맥주 자주 드시는분 계신가요?

제가 3년전에는 스카우트 흑맥주를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군대 갔다 오고 학교 생활 하느라 그동안 술을 접하지 못하다가

며칠전 마트에 들렸는데 스카우트 흑맥주가 있더라구요.

옛날에 많이 먹었던 기억도 나고 6병을 샀는데

맛이 다르네요.

제가 입맛이 변한건가 -_-

예전에는 맥주 끝맛이 달짝지근 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어제 먹어보니 쓴맛이 가득하더군요.

제가 입맛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다른 맥주랑 착각한걸까요... 

속시원하게 알려주실분 구합니다^^

[슬로피]

제입에도 좀 스더라구요...옛날맛은 기억이 안나요. 자주 먹었는데 이제 안먹게 되더라구요.

[홍균]

저도 이제 안먹을려구요 ㅋㅋㅋ

[무순]

저도 예전에는 스타우트 가끔 먹었는데 안먹다가 오랜만에 한 캔 다 마셨더니
입안에 쓴맛만 남아서 다시는 안먹을 생각입니다..ㅠㅠ

[홍균]

저랑 같네요!

[지드]

스타우트.. 전보다 좀 쌉쌀한거 같긴 합니다.. 그게 더 전 취향인데.. 싫으시면 기네스를 드셔보시는게 어떨까요.

[홍균]

넵. 기네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맨닢]

흑맥주는 역시 기네스

[홍균]

기네스 먹어볼게요!

[시스나에]

저는 하이내캔다크가 부드럽더군요

[홍균]

예전에 하이네켄도 많이 먹었죠. 단지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스폰서였기때문에..ㅋ

[개백수김씨]

맥주는 국산중에 카스 레드가 가장맛있는것 같습니다. 크....

그런데 스카우트 옛날에는 확실히 쓰기도 썼지만 달았어요. 지금 단맛이 안느껴진다면 맛이 좀 바뀐게 아닌가 싶네요.

[홍균]

아무래도 맛이 바뀐거 같네요!

[피리휘리]

스타우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