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세 지학의 나이에 무림에 입문한지 이십여 성상이 지난 지금....
가전비기도 없이 기연을 얻지 못하고 그저 삼류무사로 떠돌다
여타방파의 문전에서 비무하다 패하고 쫒겨나곤 하던 저를
고무림에서는 객으로 받아주시니 이야말로 홍복이올습니다.
간혹 만화는 이현세님 등이 영역하여 수출도 하고 있고 몇몇 화가님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중국의 김용님은 무슨 대학에 김.학.이라고 아주 과도 하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창작도 못하고 영어도 못하는 공대출신 엔지니어입니다만
여러 무림동도들이 뜻을 모아 주변의 뛰어난 후기지수에 내공을 모아
이른바 벌모세수를 감행하여 세계적인-영어로 된- 우리무협을
선보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그저 헛소리! 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무협을 사랑하는 서장의 고수들께서 약간의 수고를 해주신다면
본 객도 그야말로 견마지로를 다할 것입니다만...
급한 떡이 체한다고.... 천천히 우리를 알리는 작업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R.R 톨킨의 반지의 제왕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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