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3화를 내딛은 제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어떻게 20화 이상 이어나갈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해야 독자분들이 

재미를 느낄지. 옛날 글들과 비교하여

똑같은 단점을 가진채 발전이 없어질까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사실 고백할점이 하나 있자면 제 문체는 명필도

달필도 아닌 악필입니다.  그 상태에서

정신이 빈약해서 중간에 펜을 놓은적도 있어요

지금은 삭제시킨 두 작품들이 그것이고. 한권은

갈아엎고 아예 처음부터 쓰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지금 쓰고 있는 것들을 이겨야겠지만 말이에요

요새는 집필하는 시간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더 길어

진거 같습니다.  

[장진백]

열심히 같이 씁시다.. 쓰고 쓰고 쓰다보면 독자가나와요ㅎㅎ

[고지라가]

꾸준함이 가장 어려울것 같습니다. 성실함을 꾸준히 이어가는 거죠. 그런데 그러려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잖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위해 딴짓을 하는 겁니다. 저를 보호하기 위해서요. 그러면 성실함도 꾸준함도 없어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