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두둥!!!
블랙듀티
시그널이라는 명작이 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장르드라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상황인데요.
블랙듀티는 아무래도 조금 더 나아가야 하니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성은 있는 소재로 보입니다.
미드에선 도플갱어나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이미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이정도의 실험적 드라마를 우리나라 제작사가 선택할지는 미지수이나 그나마 가능성 있는 좋은 소재인거 같습니다.
일단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어울려 보입니다.
여러 캐릭터로 분해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짧은 영화안에 담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드라마라 할지라도 시즌제여야 어울릴듯 합니다.
단, 설정 자체가 겹쳐 있는 다른 세상에 대한 부분이 있으므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소재가 장르문학에는 있었다지만 드라마나 영화화 된 적은 없으니 약간의 진입장벽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블랙듀티. 이거 영상매체로 옮기기에 좋아 보이는 소재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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