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식당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시급을 만천원 받는 조건으로 근로계약서 작성했구요.
그런데 여기 식당이 장사가 엄청 잘되더라구요.
아침7시부터 밤12시까지 장사하는데 테이블도 50개? 정도 있고, 밖에 테라스도 비치되어 있더라구요.ㄷㄷ
암튼 여기서 저는 홀 센츄리 오픈조를 맡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분들이 여성분들인데 그분들께서 알려주시는대로 셋팅하고 홀업무랑 아침7시에 도착해서 식당 오픈할 수 있게 준비를 다 해줍니다.
처음에는 외울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아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알려주시는 것마다 사진을 찍어서 외우니 그나마 좀 머리속에 입력이 되더라구요.
포스기계 찍는것도 메뉴들이 다양한데 손님들이 원하시는 메뉴를 포스기계애 찍어서 홀이나 배달 음식들을 포장하거나 서빙하기도 합니다.ㄷㄷ
7시부터 4시까지 근무서는데 오후3시되면 식당이 한가해져서 그때 점심을 먹고 퇴근합니다.
집이랑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옛날하고 많이 달라진점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내가 왜 이런 것 까지 배워야 되나? 이런 생각을 했더라면 요즘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작은거라도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암튼 이 식당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식당 업무에 대해서도 하나, 하나씩 배워가고 직원들과도 하루빨리 친해져야 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좀 부담스러운데 그건 어쩔 수 없는거니깐 나이에맞게 더욱 더 부지런히 빠릿빠릿하게 일해야겠습니다.
그럼, 정다머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하루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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