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망사항
이혼물을 대세로 만들었다면 이혼의 사유가 남자의 과실이나 여자의 과실이 아닌 서로 서로 필요성이 떨어져서 서로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합의 이혼하는 과정이 더 행복할거라고 여긴다.
이혼했어도 친구처럼 편하게 대화할수 있는 이성이 생긴것으로 여겨도 될 만큼 선의의 이혼도 바래본다.
다양한 삶에게 다양한 희망사항들이 있다.
이른바 워라벨이 강력한 연봉억단위에 일과시간이후에 여가시간을 즐기면서 취미생활을 할수 있는 자유롭고 규칙적인 삶이 희망이라면 현실은 절망이다.
연봉 억단위 넘기려면 그냥 야근에 새벽출근이 확정이다.
어쨌던 모든 일상에허 희망하는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만명중에 한명수준이 아니라 일억명에 한명있을법한 수준을 바라는 것이다.
2. 복수
대부분 대리만족에서 현실에서 실천할수 없는 과감한 처벌이나 사적형벌을 가해주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정치인은 수사도 안하고 면책특권이나 다양한 권력으로 어지간한 증거가 있지 않으면 처벌불가다. 하지만 서민은 혐의만 있어도 압박하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조여 버린다.
특히 전과자는 관련범죄만 일어나도 형사나 경찰 관할 검찰 등등 여기 저기서 계속 소환조사 한다.
알리바이 성립될때까지 불러다 혐의자로 조사해서 모든 일상을 다 기록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은 어지간해서 소환당하게 열받아서 사고친다.
결국 색안경끼고 특정인을 괴롭히는 모습들이 우리내 사는 현실이다.
그런데 소설에서는 정치인도 고위공직자인 차관 국장 장관도 마음대로 생사여탈권을 박탈할수 있다.
거기에 사기꾼도 신체박탈형을 가할수 있다.
무고자를 최대형량으로 무인도로 추방가능한것이 소설이다.
군대에서 선임이 괴롭혔던것을 찾아서 소설속에서 병신중에 상병신 만들고 완전히 사회적으로 신체적으로 몰락시킬수 있다.
직장상사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 재산도 거덜내어서 노숙자를 만들수 있는 것이 소설이다.
이러한 내가 쌓인 원한을 대신 소설이 사적제제나 다양한 방법으로 복수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들이다.
다양한 진상이나 다양한 악행하는 인간들을 제대로 징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이 바로 대리만족의 극치라고 볼수 있다.
문제는 이것을 현실성있게 원인과 과정 결과까지 독자들에게 납득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소설이 어려운것이다.
그냥 작가와 독자가 짜고 “응 그래” 하면 될일인에 어지간한 독자들은 “그거 아닌데 ”하고 태클 걸기 마련이다.
중요한것은 소설에서 독자들중 내가 바라는 것은 희망과 복수가 잘 배합되어서 납득이 가는 줄거리들이다.
너무 한쪽에 일방적으로 치우쳐서 마이너 하면 정말 견디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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