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다면 사야 될 주식들

저는 어렸을 때 일하지 않고 버는 돈은 좋은 게 아니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두지 않았지요. 제가 이렇게 뻘짓 뻘생각을 잘합니다.... ㅠ ㅠ 

외환위기가 한창일 때 워렌 버핏과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주가가 1주당 5만 달러였습니다. 깜놀했죠. 이 때 우리나라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하는 조직을 만든다고 한창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조직 만들 필요 없이, 그냥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을 사 두면 되지 않나.... 지금 그 주식 1주가 50만 달러가 넘었다는 모양입니다..... 

만약 우리가 회귀하게 된다면, 그래서 국민연금 기금을 운용해야 한다면,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요? 제가 아는 주식은 딱 2개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아마존이고, 다른 하나는 애플입니다. 

구글이나 테슬라를 사야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모험이라서 반대가 심할 듯합니다... 

[기계들판]

주식은 부동산과 같게 취급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무리 투기라고 해도, 주식 발행 시점에서 그 돈은 실제 사업자의 자금이 되어 순환하는 돈이거든요. 그 뒤에도 가치 상승을 노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미래가치로서 사업 자금의 일환이 됩니다.

하지만...... 뭐 솔까말 회귀하면 부동산이 최고죠. 다주택 제한이 생기기 전에 쓰던 방법 중 집 한채 사고, 그거 담보로 대출 땡기면서 다른 집 사고..... 이런 방식으로 200채 소유하는 이야기 들었을 때 충격은 굉장했습니다. 내가 왜 저걸 생각 못했지?! 하는 느낌이 강했죠. :(

겨우 2년 전 정도가 되어야 그게 가시화 되던데, 생긴지 꽤 오래된 수법이라는 말 듣고 충격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제가 회귀하면...... 예 써먹을 겁니다.

[기계들판]

그리고 모험이라서 반대가 심한 건 지금 와장창 올라간 주식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구글, 테슬라, 애플, 아마존 다 맞다고 보입니다.

[기계들판]

......아차. 태그

#문피아는_태그를_지원하라

[무정호]

기승전 태그 네요 ㅎㅎㅎ

[기계들판]

욕을 먹어야 할 건 독자도 작가도 아니고 태그 지원 안해주는 문피아놈들입니다:)

#문피아는_태그를_지원하라

[大殺心]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