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에 한 삼년 만에 글을 쓴 거 같네요. 사이트 이용한지는 거진 십년 다되가는 거 같은데 입대 전에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군대 이후로는 점점 글을 안쓰더니 어느 순간에는 정담을 아예 까먹어버렸네요. 그러다 어제 새벽에 글 하나를 던졌더니 무슨 논점에도 안 맞는 걸로 꼬투리를 잡혀서 졸지에 한글을 천대하는 개념없는 놈이고 맨날 하소연만 해대는 찌질이가 됐네요. 나이가 스물을 넘으면 적어도 자기가 한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좀 알아야 될 텐데 말이죠.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자기 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안부를 묻고는 하는데 어제의 경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보고 느끼는게 있으면 좀 불쾌하길 바랍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그렇게 좀 살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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