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소설을 읽고 선독하고 추천해서 베스트로 올리는 독자들 특징은

오늘도 열심히 뻐꾸기 둥지를 돌보면서, 월급은 다 상납하고 한달에 10만원 용돈받아서 살면서, 집안일 다하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다가, 현자타임 오지게 와서 잠시만이라도 현실도피하려고 이혼물 찾아서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읽으면서

"이거지 이거야." 하면서 좋아요를 누른다.

설거지론

(연애 경험이 전무하거나 매우 적은 남성이 젊은 시절 문란한 X생활을 즐겼던 여성과 결혼하는 행위를, 타인이 식사를 마치고 남은 더러운 식기를 자발적으로 설거지하는 것에 비유하여 비합리적인 선택임을 주창하는 인터넷상의 담론이다.)

[크라카차차]

(현실버젼) 심심한데 요즘 볼게 없네 매번 똑같은 회귀 환생 빙의고 더이상 볼것도 없는데 뭐 볼거 없나? 요새 이혼물이 대샌가? 한번봐야지...아...이런 여자랑 사는 남자가 진짜 있다고? 헐 완전 미친ㄴ 이네...언제 어떤식으로 복수해서 통쾌하게 해줄지 기대중....이게 대부분임 물론 그런 글들 대부분이 진도가 느리고 매번 언제 복수하냐는 댓글만 달리고 초반에 복수 다 이루면 관심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도 지금까지본 현판들보다는 덜 질리지...하도 똑같은것들만 봐와서 다른소설인데도 내용이 머릿속에서 셖여서 햇갈릴때가 있음

[[탈퇴계정]]

통렬한 말씀이시네요ㄷㄷ

[zh******]

퐁퐁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