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투명인간을 어떻게 그림으로 나타내야 좋을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글을 좋아하고 글을 쓰지만.

글은 부족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죠.

쉬운 접근을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알려주고 예술의 가치를 높여주고 싶어서. 제 작품을 글로 쓰면서 동시에 웹툰과 영화로 제작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연습을 하고 있는 요새 참 고민이 되는게.

투명인간을 대체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능력자물이자 투명인간의 성장스토리에서 투명정도에 따른 능력차이를 부여하고 잇거든요.

누군가는 손에 닿는 것만 투명하게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원격에 있는 것도 마구 투명하게 할 수 있고. 누군가는 한 번 손 닿는 것을 영원히 투명하게 만들어버리는 능력도 있고 한 거죠.

문제는 투명인간을 그림으로. 어떻게 나타낼까. 라는 겁니다.

웹툰으로 투명인간과 투명화를 그린다고 할 때.

대체 어떻게 그려야 안 유치해보일 수 있을까요.

코난의 범인처럼 그리거나 점선으로 그리면 너무 유치해질 거 같은데.

[大殺心]

투명인간은 존재할수 없습니다. 공기의 밀도가 아니라면 투명도 획득은 불가합니다.

[맨닢]

인물 레이어에 투명도를 주세요

[Miet]

투명도 조절 안할꺼면 네거티브 스페이스를 사용하시면 될 듯.
한국어로는 뭐라카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없는데 혹은 연결되지 않았는데 보는 사람의 상상력이 가상의 선들을 만들어 형체를 만들게 유도하는 식으로 하면 될듯.

[이화영]

예전에 나왔던 공각기동대 코믹스 판을 참고해보시죠. 쿠사나기가 광학기술로 투명화를 시전하는 장면이 있는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걸 나중에 뤽베송 감독이 제 5원소라는 영화에서 밀라요보비치가 택시로 떨어지는 부분에 응용했죠.

[이화영]

아, 추가로 칼라나 웹툰 그림체로 표현하실 거면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을 참고하면 됩니다. 요지는 캐릭터가 아니라 배경이죠.

[야이야후]

보통 볼록렌즈처럼 표현하지 않음? 배경이 사람모양으로 왜곡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