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 “뭐야 더 좋은게 있잖아”, “더 집중하고”, “더 잘치면 되잖아” 하고 가볍게 훈수둔다.
막상 자신이 직접 스포츠를 뛰면 절대 그 수준이 안나온다.
옆에서 보면 아주 간단하고 쉬운 선택이다.
하지만 당사자가 되면 정말 어렵고 힘든일을 무한반복해서 실행해야 하는 현실이 체감된다.
독자의 항의와 작가의 작품들 그리고 다른 다양한 독자들의 의견은 전부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막장이라고 욕하면서 막장드라마 시청율은 어지간해서 낮지 않다.
이혼을 주제로 써도 보는 독자의 숫자는 상당하다.
이혼물을 거르고 걸러도 선택지에서 더많은 이혼물이 쏟아지고, 더많은 조회수를 보이는 것이 이혼물이다.
이혼이 나쁜게 아니라 이혼을 제대로 설득못해서 독자들이 막장이라고 외면받게 쓴것이 더 나쁜 작가다.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면 과거 1970년대 형성된 히어로 케릭터들을 지금도 살려서 써먹는다.
의식주 사회성 기타 다양한 일상에서 벌어질법한 모든 상황은 전부 소재로 써도 부족하지 않다.
단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이 잘 써졌는가가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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