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4살인데 에슐리 주방에서 집에서 9시 출발하고 집에 도착하면 밤11시 30분쯤 됩니다. 베니건스에서 매니저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이제 다시 에슐리 처음부터하는데 어차피 알바는 알바잖아요. 면접보고 뽑혀서 간거지만 알바는 알바...
근데 제가 보기에 저는 아마 이런 일만 할거 같고 다른 사람들처럼 양복도 못입어보고 그럴거같은데(출근시) 솔직히 양복입고 출근하는 사람보면 부럽잖아요.
다시 공부해서 대학가고 직장잡았을 때 아무리 잘풀려도 30은 넘을 거 같은데 안하는게 좋겠죠? 30살에 취직은 제가 보기에 불가능일거 같고.
게다가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제가 일 그만두면 막 집안이 무너지지는 않지만 저금하는 돈은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창 시절에도 지잡대갔는데 지금해서 뭐하리... 이런 생각도 들고... 하...
이상 제가 밤에 일 끝나고 드는 매일같이 하는 생각입니다.
구냥 그렇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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