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5.08.28 02:38
조회
1,294

가상 역사 소설을 쓰기 좋은 소재라서

들고 팠습니다.

습작도 조금 진행 했었고요.

ㅋㅋㅋㅋ


조선왕조엔 정이 가질 않아서 결국 포길했지만

당시 조선엔 이름난 천재들이 많았고

문화가 꽃이 피는 시기...


절대 왕권이 당파에 의해 견제 받으며

왕의 권위가 흔들리던 시기였는데


젊어서 숫한 고생을 하면서

왕이 된 영조는

항상 두려웠기에

젓먹이인 아들을 동궁으로 만들며

권력욕을 보이는데...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협을

어린 동궁으로 방패를 치고

대립각을 만들어서

살아남았던 그.


따지고 보면 아버지 숙종이 죽일 놈이었지만


알면 알수록.

파면 팔수록.


대단한 권력욕의 화신이었던 영조.


결국 숙종과 장희빈이 잉태한 사회모순을

사도세자가 안고가게 되었고

정조이 이후로

조선 몰락.


그 모든 것이 숙종 탓이 되나요? ㅋㅋㅋ




Comment ' 6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5.08.28 07:36
    No. 1

    그렇게까지야..
    더 거슬러 올라가면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 두 번의 전쟁을 일으키고 세자를 죽여서 다음 왕들이 정통성 유지를 위해 가장 보수적인 산당에 기대게 만든 인조 탓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8.28 16:18
    No. 2

    인조 이후 효종 집권 때 효종이 북벌에 안달난 걸 송시열이가 이용해서 살살 꼬드기면서 성리학 교조주의를 극대화 시키죠. 하지만 송시열은 실제로 북벌은 안 하고 북벌론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으면서 자기 세력 강화를 시키게 되죠. 이때부터 나라가 맛이 가기 시작 ㅇㅅㅇ;;; 반대 주장만 하면 북벌에 반대한다고 낙인을 찍어버려서 정치적 생명을 죽여버리는 거죠. 그 이후에는 아예 성리학이 교조화 되서 '사문난적(종북 ㅇㅅㅇ?!)' 딱지를 붙여 다른 의견 자체가 나오지 못하는 경직된 사회로 흐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5.08.28 17:28
    No. 3

    효종이 북벌에 안달이 났다뇨....오히려 효종이 정통성 강화를 목적으로 북벌을 이용해 송시열을 끌어들인거죠.... 북벌에 반대한다고 정치적 생명 끊은적도 없고요. 당대에도 북벌 주장하는 인간은 현실성없다고 까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8.28 16:11
    No. 4

    숙종 탓이라기 보다는 뭐... 그냥 조선 사회가 문제가 많은 사회였던 거죠. 철학자들이 정치하고 있고 상인들한테 세금 걷는게 아니라 집권당파들이 정치 자금 걷고 있고 외적 쳐들어 온다고 도로도 안 만들고 쌀이나 면포로 세금 걷고 특산품이 안 나온지 오래인데 특산품 내놓으라고 해서 국민들이 없는 특산품 값 매꾸느라 죽어나는 나라 상황에서 저런 건 뭐 별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5.08.28 17:30
    No. 5

    왜 조선사회 전체가 문제가 많다고 매도당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8.29 18:54
    No. 6

    조선이 망가지기 시작한건 거슬러 올라가면 세조 부터임... 그냥 조선은 오래되서 망한거임... 500년이면 진짜 오래 버틴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245 야구의신 보시던분 계신가요. +3 Lv.80 나선의미 15.08.28 1,099
225244 남자는 나이들어 갈수록 +5 Lv.60 카힌 15.08.28 1,224
225243 백낙청, "신경숙의 파렴치한 범죄로 단정할 수 없다" +7 Lv.51 한혈 15.08.28 1,343
225242 책방일을 하며 인기없는 책의 유형 +17 Lv.52 거미거미1 15.08.28 1,813
225241 이런 설정 어때요? +8 Lv.77 현진월드 15.08.28 1,132
225240 ‘화가도 만화가도 디자이너도’ 아닌 그냥 손쌤? +4 Personacon 윈드윙 15.08.28 1,374
» 영화 사도 예고편을 보고.. 제가 공부해서 이해한 시대상... +6 Lv.24 약관준수 15.08.28 1,295
225238 8월 27일 무료 웹소설 시간대별 통계!! +6 Lv.8 브리테리안 15.08.28 1,252
225237 무책임 +24 Lv.71 얀즈님 15.08.27 1,457
225236 이런거 여기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군요.. 혹시 조아라 노... +41 Lv.43 Daon타이탄 15.08.27 3,702
225235 독점작 유통에 관해서 +1 Lv.49 슈비. 15.08.27 1,522
225234 문피아에 연재되고있는 생존시대 관해서 +6 Lv.51 외계홀 15.08.27 1,621
225233 추천 부탁드려요. +3 Lv.58 원스타 15.08.27 1,083
225232 빛이 보일 날을 기대하며 +12 Lv.58 원스타 15.08.27 1,362
225231 8월 26일 무료 웹소설 시간대별 통계!! +6 Lv.8 브리테리안 15.08.27 1,168
225230 갤노트 5, 솔직히 어때요?? +22 Lv.19 ForDest 15.08.26 1,504
225229 이용규, 낫아웃 진루, 연장 11회 9:9 승부를 끝내게 될 ... +3 Lv.26 바람과불 15.08.26 1,220
225228 폭(포)스(수), 이름부터 안방마님, 홈런치고 공을 받고, ... +6 Lv.26 바람과불 15.08.26 1,251
225227 포수, 폭스? +8 Lv.61 정주(丁柱) 15.08.26 1,469
225226 크로캅 UFC 서울 출격 열망…인기는 표도르 능가 Personacon 윈드윙 15.08.26 859
225225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정보 +10 Lv.60 카힌 15.08.26 1,373
225224 식지 않는 크로캅, UFC 서울 중심의 자격 Personacon 윈드윙 15.08.26 928
225223 왜이러나요 +6 Lv.99 청산명월 15.08.26 1,067
225222 월야환담 광월야는 왜??200원줘야구매되죠?? +25 Lv.44 stk01123 15.08.26 1,890
225221 현대판 허생전 +9 Lv.45 호우속안개 15.08.26 1,257
225220 문피아 모바일어플 +1 Lv.11 드랫몬 15.08.26 921
225219 쇼핑몰 반품이 가장 많은 건은 +4 Lv.60 카힌 15.08.26 1,195
225218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신 분 +8 Lv.55 짱구반바지 15.08.26 1,078
225217 파르나르작가 천하천상 왜 결제가 안되죠? +2 Lv.28 유브레인 15.08.26 1,171
225216 게임조차도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해야 잘할수 있는것 같습... +12 Personacon NaNunDa 15.08.26 1,2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