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 사회
봉건제의 기본은 매우 쉽습니다. 대체로, 이것은 영주와 봉신간에 상호 이익을 위한 계약에 불과합니다. 한 덩어리의 땅을 소유한 영주는 그 일부를 봉신에게 주어 거기 살면서 관리하게 합니다. 이 은혜의 답으로 봉신은 영주에게 몇 가지 의무를 수행합니다. 여기에는 세금과 영주의 군대 유지비 일부의 지급이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땅의 주인은 왕이며 봉신은 그의 귀족입니다. 물론, 귀족이 그 땅에서 직접 일할 리는 없으니까, 농노와 일반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봉신들 역시 자신들과 왕 사이의 계약과 비슷한 것을 농부 및 농노들과 맺고 농장을 나누어줍니다. 물론, 농노들은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고 사회가 불안한 시기나 전쟁시 영주의 보호를 받기를 요구합니다. 영주 역시, 자신도 왕에게 동일한 것을 요구하므로, 이를 알고 있으며, 기꺼이 이를 합니다. 그렇다고 농노의 삶이 이상적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극단적인 억압이나 착취 없이 살 수는 있습니다.
봉건제는 그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의무와 타인에 대한 권리를 알고 수행하는 한 제대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최대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거의 대부분 제대로 일을 합니다.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지위를 이용 이득을 취하려 하는 자들은 순식간에 문젯거리로 지목되어 사회 지도층에게 혹독한 시련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왕이 농노 하나 하나의 생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들 전체의 행복에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농노 없는 봉신은 권력도 수입도 없습니다. 그리고 봉신의 권력과 수입 없는 왕은 무력합니다. 봉건제에서 각 신분은 아래 신분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즉 아래가 없으면 구조 전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핵심은 땅입니다. 땅을 소유한 자는 권력을 지닙니다. 왕이 소유하지 않은 땅이 있을 수는 있지만(자유농의 농장이라던가), 이는 왕이 가진 엄청난 땅에 비하면 보잘 것 없습니다. 물론, 이들 역시 전쟁이나 재난 때 왕가의 보호를 바란다면 왕의 권력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계급
봉건제의 중요한 일면 중 하나는 분명하고 거의 절대적인 계급 구분입니다. 농노로 태어나면 농노로 죽습니다. 이런 사회에는 계급 상승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니고, 매우 어렵다는 뜻입니다.
낮은 계급에서 어떻게 높은 계급으로 올라갈까요? 보통은 자신의 영주나 교회에 큰 도움을 주면 가능합니다. 어떤 사회에서는, 사실상 모든 기사가 전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모든 사람에게 기사 작위를 부여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물론, 기사 지망생이 잘 훈련되고 무장된 전사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짧게 말하자면, 이런 체제 내에서 신분 상승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AD&D 놀이에서 접할 다양한 계급을 설명하겠습니다.
농노
중세 때의 봉건 유럽에서, 노예제는 서서히 지지자를 잃어갔습니다. 대부분의 세계에 비밀스런 노예 거래가 존재하지만, 기사들의 세계 중 다수는 이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예와 농노를 잘 구문하지 못하지만, 이것이 다릅니다; 농노에게는 권리가 있습니다.
농노는 자신이 일하는 땅을 소유하지 않으며 지역 정부에 대한 발언권도 없지만 자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인지되었습니다. 하층민들을 동물이나 재산으로 취급하는 좀 더 원시적인 사회와는 달리, 봉건제 하의 하층민들은 귀족과 일반 사회에게 공평하고 정의롭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봉건 영지에는 그 지역의 농노를 학대나 혹사-그것이 귀족에 의한 것일지라도-시키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었습니다. 영주의 성격에 따라 이 법이 얼마나 집행되었건 간에, 그것이 존재했다는 것 만으로도 문화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 할 것입니다.
자영농
매일 영주 소유의 땅에서 일하는 농노와는 달리, 자영농은 자신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대개, 큰 토지는 아니었지만,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만큼은 되었습니다. 시기가 좋다면 기호품이나 사치품 몇 개를 사거나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잉여 생산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많은 경우, 자영농들은 근처의 영주에게 충성을 바치는 맹세를 하고 매년 약간의 세금을 냈습니다. 이는 두 가지 기능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자영농과 영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임과 동시에 땅을 뺏기지 않도록 내는 보험금입니다. 둘째로, 이를 받음으로써 영주는 재난이나 전쟁 시 자영농의 농장에 대한 보호를 도울 의무가 생깁니다. 쉽게 말하면 이 행동으로 둘은 “좋은 이웃”이 되는 것입니다.
장인
장인은 중세 마을에서는 하급 계층입니다. 여기에는 보통의 노동자, 하급 직인, 소형 사업가 등이 포함됩니다. 개인으로써의 그들의 권력은 매우 작지만, 사회에서의 중요성 때문에, 영주는 이들을 상당히 잘 대우해 줍니다.
대개, 장인은 상당히 잘 살면서 편안한 집을 유지할 정도를 법니다. 현대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중산층에 해당합니다.
길드 조합원
영주가 토지에 의해 가진 권력에 대항하고 그 지위의 남용을 막기 위해 많
은 직업인들이 길드를 만듭니다. 핵심적인 부분에서 이들은 많은 AD&D 놀이 세계에 나오는 도둑 길드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이런 무리의 지도자인 길드 조합원은 마을에서 많은 권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싸움이 난 경우 생산량이나 질을 올릴 것을 촉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길드의 주요 구성원 외에도, 이 계급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예능인이나 귀중품을 다루는 사람들(보석 상인 등)이 포함됩니다. 이 계급은 귀족과 보통 사람 사이의 완충층 역할을 하므로 모든 계급 중 가장 가지각색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길드 조합원은 상류 중산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말 같은데, 어떤 지역에서는 몇몇 길드 조합원들은 그들이 섬기는 영주보다 실제적인 권력이 클 수 있습니다. 이런 권력은 공공연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길드 구성원들의 가족과 친지를 돕기 위해 좀더 미묘하게 발휘됩니다. 이 계급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은 아직 작위를 받지 않은 귀족으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기사
가장 낮은 계급의 귀족인 기사 계급은 관리할 땅을 부여받은 기사와 남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우 그들은 부, 권력 혹은 공로로 땅을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 조상에게 수여된 땅이 작위 및 의무와 함께 계승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계급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영주(보통 공작, 백작)에게 땅과, 거주할 저택 혹은 성채(keep)을 받습니다. 물론, 그 대가로 그들은 상급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매일 그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것을 서원해야 합니다. 그 일부로써 그들은 수입의 일부를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상급자에게 바칩니다. 위기 상황에는 상급자를 돕기 위해 재빠르게 와야 했습니다.
귀족
귀족은 왕족 바로 아래, 서열상으로는 두 번째 계급입니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가장 강력한 계급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작, 공작, 후작, 대공 등의 작위를 지닌 이들은 각각 왕의 토지 중 큰 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기사들이 그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듯, 그들 역시 왕에게 충성을 맹세합니다. 그들의 의무는 그들의 영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법에 따라 집행되게 하며 왕에게 가는 모든 세금과 기타 수입이 시간 내에 전달되게 하는 것입니다.
귀족층의 구성원들은 왕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왕좌와 직접적인 혈연이 있다 주장할 수는 없었습니다. 엄청난 재앙으로 통치 가문 대부분이 죽은 경우에는 이 계급에서 왕좌를 계승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권력을 얻은 방법은 논쟁거리가 될 소지가 다분하며 왕관의 소유자가 정해지지 않는 한 정치적 권력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당연했습니다.
왕족
왕족은 모든 계급 위에 있습니다. 이 계급은 왕과 직접적인 가족 관계를 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왕이 죽으면 이들 중 하나가 왕좌를 계승했습니다. 모든 봉건 문화에서, 이 계급의 구성원은 절대적인 상급자입니다. 모두, 심지어 가장 강력한 귀족마저도 왕족, 특히 왕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왕과 귀족 중 하나 사이에 분쟁이 벌어졌을 경우, 그것이 정치적 도전이던 직접적 반란이던, 하급 계층들은 왕과 왕족의 편에 설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강력한 백작이 왕좌를 노린다면, 그를 섬기던 기사와 남작 대부분은 그에게서 등을 돌리도록 강요되었습니다. 왕이 분쟁에서 승리해야 할 경우 내부적인 다툼에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대개 왕이 죽거나 물러나면 장남이 왕관을 이어받습니다. 장남이 없다면 미리 정해진 왕위 계승권 순위에 따라 왕관의 주인을 정합니다. 정확한 계승자가 없는 경우, 귀족들이 개입해 왕족 중 하나를 새 왕으로 옹립합니다. 이런 경우, 엄청난 양의 정치적 조작과 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황족
어떤 경우, 전통적인 왕족 위에 한 계급이 더 존재하기도 합니다; 황족이라는 계급입니다. 왕이 각 나라의 지배자라면, 황제는 여러 나라의 지배자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국은 매우 희귀합니다. 여러 나라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개인이 얻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국은 정복을 통해 형성됩니다. 한 나라가 매우 강력해저 다수의 근처 나라를 압도할 수 있게 되면, 그 왕은 황제가 됩니다.
제국이 형성되는 데에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엄청나게 희귀한 방법입니다. 같은 종교를 지닌 나라 몇이 성전을 위해 연합해, 그 중 한 사람을 지도자로 선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이 잘 풀려 지도자가 전쟁 후에도 연합을 유지할 정도의 권력을 잡으면, 제국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제국을 다스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왕이 자신을 황제라 칭하고 자신의 땅을 제국이라 칭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들은 위엄에 혹한 왕에 지나지 않습니다.
(역주: 이 장 전체, 그리고 이후에도, “..해야만 했습니다”라는 표현이 다수 등장할 것입니다. 영어의 ~be expected~를 번역한 표현인데, 문맥을 무시하고 우리말로 엄밀하게 옮기면 “..할 것이 기대되었습니다”라고 번역해야 하지만, 뭔가 어색합니다. “해야만 했습니다”라는 표현은, ‘규정상’ 혹은 ‘윤리상’ 그렇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신하들
모든 훌륭한 귀족은 주변에 수많은 조언자들을 둡니다. 이들 각각은 왕이 알지 못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결정을 내려야만 할 때 이들과 상담함으로써 영주는 공평하고도 정당한 지배를 할 수 있습니다.
봉건 정부의 단위적 성격 때문에, 이 직책 각각 역시 서로 다른 단계의 정부 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한 지역의 남작은, 그가 섬기는 백작이나 그 위에 있는 왕처럼, 집사를 두고 있습니다. 마법관 등의 직책은 그 비용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시종장(Lord Hight Chamberalain)
영주의 신하 중에서 시종장만큼 영지의 일상에 중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현대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시종장은 영주의 오른팔입니다. 그는 영주와의 만남을 조절하며 어떤 경우건 자신의 판단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종장이 내린 명령은 영주가 직접 내린 것으로 취급되며 이의 없이 지켜져야 합니다.
시종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고를 받습니다. 수없는 하급 관리들의 보고를 통합해서, 영주가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제출하는 것이 그의 일입니다. 시종장은 주군의 절대적 신뢰를 받으며 어떤 일이건 자신의 판단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청중들이 영주에게 탄원을 하는 많은 경우, 시종장은 “각하를 귀찮게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석 서기관(Lord High Chancellor)
수석 서기관은 정부의 상시적 작용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행정 사무의 최고 수뇌이며, 영주의 명만을 듣습니다. 이것의 예외는 시종장이 그의 업무를 명확히 정해야 할 경우 뿐일 것입니다. 이 두 관직 간의 관계는-언제나 진실하지는 않다 해도-가깝습니다.
하급 관료 거의 전체가 수석 서기관 아래 있습니다. 그의 관리들은 조세를 조직하고, 내부적 정치적 관계를 조정하며, 왕실의 모든 법령과 포고를 게제 및 배부합니다.
대법관(Lord High Justice)
대법관은 법적 체제의 모든 면을 담당합니다. 법을 집행하고 범죄자들을 잡아 억류하는 것이 그의 의무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속한 지역 판사들과 마을 의용군을 감독합니다.
대법관에게 직접 보고를 올리는 사람으로는 수석 보안관(High Sheriff, 마을 자경단 수장), 수석 검사(High Prosecutor, 범죄자 기소 담당), 그리고 수석 산지기(High Forester, 영주의 숲을 관리하고 밀렵을 방지)가 있습니다.
상장군(Lord High Marshal)
이 사람은 영주 군세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는 군대를 지휘하고 공격을 받으면 도시 자경단의 행동을 지시합니다. 영주의 군대와 기사가 필요한 모든 경우를 상장군이 담당합니다.
영지 내 하급 군사들 외에도, 상장군은 관인 갑옷장(Royal Armorer)과 평기고, 모든 용병대나 모험가의 고용, 그리고 다른 왕국에서의 새로운 군사적 지식 및 전략 습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용병 및 모험가와 이 사람의 관계 때문에, 인물들이 강해졌을 때 처음 만나는 이는 이 사람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석 심리관(Lord High Inquisitor(역주: Inquisitor=이단심문관))
좀 사악하게 들리는 직함인 수석 심리관은 영주의 정보망을 유지시킵니다. 그는 성의 다른 권력 구조에 배치된 수없는 첩자들을 제어합니다. 또, 그는 영주를 섬기는 다른 이들의 땅에 있는 자신의 요원들과 다른 왕국의 첩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습니다. 중세의 특징상 첩자와 역첩자(역스파이)는 거의 필수적입니다. 왕은 자신의 백작과 대공들이 무엇을 꾸미는지 알고 싶어하고, 따라서 그드르이 궁중에 자신의 사람을 심어 정보를 얻습니다. 물론, 백작과 대공들 역시 그들을 섬기는 남작과 기사들이 하는 일을 알고 싶어하고, 따라서 그들 역시 자신의 첩자들을 풉니다. 또, 그들은 자신의 신하 중 누가 왕을 위해 일하는지를 알고 싶어하기에, 역첩자를 고용해 정보를 캡니다. 여기까지 보셨으면 쉽게 아시겠지만, 이 엉키고 설킨 요원의 기물은 매우 복잡할 수 있습니다. 적절히만 사용된다면 어떤 기사 세계이건 큰 음모가 자라날 수 있습니다.
궁중 마법사(Lord High Wizard)
만나기 제일 힘든 지위 중 하나인 궁중 마법사, 그들은 두 가지 일을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그들을 통해 영주는 강력한 마법의 주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는데, 이들은 영주의 부와 권력을 상징합니다. 무엇보다도, 마법사를 신하로 두는 것은 돈이 많이 듭니다. 이 조언자들은 엄청난 돈을 뜯어내 실험, 주문 시전, 연구에 쏟아붙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부유한(그리고 거의 항상 권세 있는)영주만이 이런 짐을 감당할 수 있으며, 마법사를 둔 궁중은 많은 존중을 받습니다.
왕이나 황제의 궁중 마법사는 매우 강력한 자겠지만, 하급 영지에는 이름뿐인 마법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마법사가 아닌 평균적 인간은 다양한 주문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이 아주 약하더라도 화려한 주문은 덜 감동적이지만 더 강력한 주문보다 영주에게 큰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최고 성직자(Lord High Chaplin)
최고 성직자는 영지 내 종교 공동체의 대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최고 성직자는 왕국 내 가장 강력한 교단의 구성원입니다. 동등한 힘을 지닌 두 종교가 있는 경우 직위도 두 개인 경우가 있습니다.
영주가 종교적이지 않다면 최고 성직자는 영주와 교단 사이를 담당합니다. 영주에게 종교가 있지만 지배지의 주류와는 다른 경우에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영주는 최소한 최고 성직자의 종교에 말뿐인 호의라도 보입니다.
찬성: 
반대: 
티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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