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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천 셰하킴

작성자
Lv.99 만디
작성
06.11.11 16:54
조회
714

제 3천 셰하킴(Shehaqim)

지배하는 천사:아나헬 / 부관:아그니엘,라바키엘,달키엘 / 수호하는 천사:셰부리엘 외 6명

제3천에 관한 에녹의 첫인상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그곳은 근사하고 아름다운 땅으로 나무들은 꽃을 피우고 과일은 먹음직스럽게 열려있으며 음식은 늘 풍부하고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구석구석 잘 손질된 정원같은 풍경과 멋진 향기를 풍기는 나무는 가끔 찾아오는 신의 휴식처로 사용된다고 한다.

게다가 그곳을 수호하는 천사들의 모습도 훌륭하다. 그들은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과 감미로운 노래로 매일 신을 찬양한다. 그 아름다운에 에녹이 감탄하자 안내 천사가 말했다.

"에녹이여 여기는 바른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바른 사람이란 살아있는 동안 삶에 대해 고뇌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자신의 영혼을 괴롭히며 부정에서 눈을 도리고 바른 판단을 하며 굶주리는 사람에게 빵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의복을 주는 그런사람을 위해 영원히 빛나는 곳으로 만들어진 장소다."

그러나 그곳은 제 3천의 남쪽 부분이었다고 한다. 북쪽으로 따라가자 거기에는 무서운 지역이 있었다. 남쪽과는 180도 다르며 어둠과 안개로 뒤덮여 있고 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으며 암흑의 불꽃이 계속 타올랐다. 춥고 차가운 그 곳에는 감옥이 있어서 잔혹하고 무자비한 천사들이 포로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불신자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었다. 안내 천사가 에녹에 말했다.

"여기는 지상에서 불경한 짓을 한 불신자를 위해 지어졌다. 마법이나 주술을 행하거나 자기자신을 자만하거나 다른 사람의 영혼을 몰래 훔친자거나 짊어지게 되어있는 멍에를 벗어 버리거나 타인의 재산을 빼앗아 부정으로 부를 얻거나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곳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한편 바울로의 경우에는 제 3천을 파라다이스로 소개했다. 또 그곳에서 에녹도 만났다. 바울로가 황금의 문을 들어가자 얼굴이 태양처럼 빛나는 한사람의 노인이 마중나왔다. 그리고 그에게 입맞춤하더니 울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바울로가 그 이유를 묻자 노인은 "신이 준비해주신 보물은 많고 그약속도 큰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즉 파라다이스를 약속하고 준비해놓았음에도 그곳을 찾을 자격이 있는사람은 매우 적다는 점을 한판한 것이다. 천사들은 이 노인에 관해 "이 사람은 정의의 서기 에녹이다"라고 바울로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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