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전형과 파격이 함께 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왕의 등장, 그리고 봉인의 해제, 마왕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용사들이 등장하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은 정 반대입니다.
세상은 마왕으로부터 구원되지 못한채 지배를 당하고, 그와 대립하는 영웅들은 승리가 아닌 패배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절망에 빠뜨린 것 역시 주인공으로부터죠.
기존 판타지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의 전형이 마왕의 봉인을 막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라면,
이 이야기에서의 서사는 마왕으로부터 봉인된 영웅들을 해방하기 위해 주인공이 여정을 떠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모여드는 주인공들은 강렬한 개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챕터마다 간단히 이야기를 끝내지 않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판타지 소설을 찾고 계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구독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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