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너무 소심하게 홍보를 했지만 이번에는 당당하게 얼굴에 철판 깔고 해보겠습니다.
1. 혹시 먼치킨 물인가요?
: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단지, 주인공이 엄청 강하지만 일부로 지는 척하다가 적이 “하하하! 이게 다인가? 그럼 끝이다!” 라는 사망을 암시하는 대사를 내뱉는 순간 “훗, 그랬군. 이게 다였어. 그렇다면 이제 내 모든 것을 보여주지!” 하면서 막판에 뒤집는 식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먼치킨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터라.... 아, 모르겠다. 패쓰-
2. 가끔 판타지 같아요.
: 네, 게임 ‘판타지’ 장르잖아요? 게다가 게임 속 세상에 갇히니, 또 다른 현실 세계인 그 세상에 갇혀버리니 기본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겠지만 일단은 현실이니.. 뭐라는 거야 지금.
어쨌든 게임 판타지가 장르입니다.
3. 키벨레는 잘 지내나요?
: 아직 등장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등장시킬 생각도 없습... 니다? 뭐, 나중에 차근차근 풀어드릴테니 따라오세요. 제 소설은 떡밥을 아주 오랫동안 뿌리고 마지막에 추수를 하니까요. ^^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자만 오라!)
4. 소설의 장점은?
: 장점, 저는 극한 슬로우 스타터입니다. 처음에 흥미 좀 띄우다가 나름 뭐좀 해보려다 중간에 말아먹는 타입입니다. 참고 보신다면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을 체험하게 되실 겁니다! 요즘 다시 재미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 특별한 직업들과 종족들. 진짜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시스템! 물론 그 외가 부족한 것은 안 비밀.
아, 그리고 떡밥도 많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부분이 떡밥이라면 소름 끼치겠죠? (그래야 돼, 그래야 돼!)
5.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
: 네. 사실. 초반에 흥미 좀 끌다가 중간에 재미없어집니다. 네. 확실히요.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제가 정신을 잡고 쓰기에 다시 스토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세요. 재밌게 만들어 드릴테니 포기하지 마세요! 아하하하!
.... 는 오늘 내일 휴재...큭!
읽으시며 끝까지 생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https://blog.munpia.com/narae476/novel/32927
* 표지만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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