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도에서 만화방을 하고있는 아줌마 입니다.
저는 사실 무협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저희 남편은 컴퓨터 앞에 앉으면
두가지 밖에 하지 않고 있어요, 고무림에서 책보는것과 포카게임하는것.
몇일전 추석전날에도 저를 도와 주려는 생각은 안하고 고무림에서 " 강호전쟁사"
"내공무적"으로 밤을지세고는 저가 잔소리를 하니 웃으면서 "너도 같이 보면
되잖아" 하며 이두가지 책으로 나오면 무조건 사야한다 하더군요.
(그전에는 "보표무적" "괴선" "풍운제일보"로 밤을 지세고는 똑같은 말을 하였지만..)
아참, 뻘소리만 하였군요.
옛날 무협인데 줄거리는 살수(자객)이야기 인데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입니다
일명 무림맹 같은 단체에서 후계자의 무공증진을 위하여 살수를 고용하여
실패할걸로보고 그 후계자를 암살 요청을 하였는데 아버지가 성공하는 바람에
무림맹으로부터 아버지가 복수를 당하고 그아들이 무림맹을 상대로 싸운다는
이야기 입니다. 3권씩 2부작으로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책나온지는 20여년이 지난것으로 알고있고 남편이 10여년전에 좋지않은 일로
하얀집(교*소)에 있을때 보았다고 하더군요.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무림에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고무림의 무협을 보는 맛으로 술을 끊었거든요 벌써 8개월째인데
술생각나면 컴퓨터의 고무림을 들어가거나 "임준욱"님의 소설책 한권을 들고
자기방을 들어가버린 답니다.
비록 책을 빌려주며 먹고살지만 고무림을 좋아하고 또 무조건 고무림책은 권하고
있으니 용서바람니다. 죄송하였습니다.
고무림의 발전을 기원하며 멀리 남쪽 해안에서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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