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머리속에서 떠올라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한자는 생략하겠습니다.)
보통 검술, 창술 이라고 하듯이 술이라는 것이 가장 하위 개념정도로 쓰이고 그보다 상위의 것을 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 '술'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루는 방법 정도이고 '법'이라고 불리는 상황은 아마 어떤 법칙성까지 마련된 상태인 것으로 저는 생각했습니다.
'도'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법칙들을 아우르는 상위 개념의 말로 표현못할 어떤 이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럼 '예'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술->법->도 라는 형식으로 생각하는데 그럼 '예'는 도보다 상위 개념인가 아니면 법보다 위에 있고 도보다 아래있거나 아니면 도와 같은 개념인가 하는 혼란을 느꼈습니다.
아마 도가 가장 최상위 개념일것 같은데
누구 술, 법, 예, 도에 관해서 명쾌한 해석을 내려주실 분 안계십니까?
무림동도들의 조언을 저말 간절하게 기다리겠습니다.
겨울날 뜻뜻한 아랫목에서 무협소설을 읽다 의문을 느낀 삼류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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