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혹시 보셨나요? 만천화우 그리고 구무협

    만천화우라는 무협의 표지를 봤습니다.  작가분의 이름이 꽤나 눈에 익더군요.

검궁인인가? 중국작가분인걸로 압니다 혹은 구무협인가요?

볼만합니까?    

제가  신무협만 냅따봐서, 구무협과 신무협의 갈림길을 잘 모르는듯 하군요.

구무협은 말그대로 평면적 전개라고 들었습니다

먼치킨+ 절세미남+ 좋은가문+ 엄청난 기연+ 막대한 재산력

중 3택일 하여 무슨 페스트푸드점 선택메뉴처럼 설명들 하시더군요.

저것이 꼭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찍히 오래되어 누렇게 바랜 책을 펼쳐보는건

아무래도 새책을 펼치는것보다야 찜찜하겠죠

알려주시와요

구무협중 볼만한거  그리고 중국무협영화틱한 분위기가 줄줄나는 그런 책은 사양입니다.

무협영화보면 무슨 전대물보는듯한 기분이 든다는...

후레쉬맨~ 바이오맨~ 백터맨~

[남양군]

구무협중에 여럿있습니다.
냉죽생의 만천화우, 검궁인의 만천화우 그리고 또 한가지 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秋空]

검궁인은 국내분인데..
그리고 구무협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무협소설에도 멋진 작품들이 많아요. 선입견을 버리세요.

[가소]

어떤 취향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구무협중에서 탄탄한 구성과 반전, 흥미진진함, 정통적인 무협을 원하신다면 "풍운고월조천하"를 본격 역사 무협을 원하신다면 "발해의혼"을 권합니다..
그러고 보니 모두 금강님 작품이군요.. 거의 20여년 작품인데도 다시 읽어도 요새 나오는 무협들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어느면에선 더욱 뛰어나다는... 판타지적인걸 원하신다면 역시 금강님의 "해천풍운월"을 권합니다.

[남양군]

해천풍운월?
가소님 고래를 타고다니는.....그 해천풍운월인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가소]

네. 맞습니다. 주인공이 고래 및 거북이랑 친구 먹습니다.
무인도에 혼자사는 주인공...
그리고, 난파되어온 아리따운 소녀..

블루라군류의 로맨스도... ^^;

[starfish]

검궁인의 만천화우는 기억도 잘나지 않는군요 들으면 기억이 날거 같기도합니다만.

냉죽생의 만천화우는 추천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