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종호님의 일대마도 질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여러군데의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나요?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면 작년에 북박스에 출판되었던데 이 전에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두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 서로 내용이 다른가요? 보신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달빛가르기]

아니요. 똑같습니다. 단지 재간되거 끝에 연적심의 독백(?)이 덧붙여 나옵니다.

[표절산인]

초판에도 끝에 연적심의 독백이 나오지 않나요?
아마 누구도 이제 나를 찾으수 없다. 그외에는 ... 이렇게 된거

[연적심]

다시나온 일대마도는 못 봐서 모르겠지만....예전에 뫼에서 나왔던 일대마도에도 연적심의 독백은 나옵니다.

"이렇게 나는 사라졌다. 위지선생이 다시 나를 찾아 나서지 않는한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둔저]

재간된 것에는 풍종호님의 후기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신검의 본명이 나오더군요. 으음...그런데 저는 풍종호님 글을 많이 못 봐서인지 그게 뭘 뜻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달빛가르기]

제가 잠시 잘못 생각했군요.독백앞에 덧붙여 나온건데...
초판에는 <이리하여 나는 사라졌다. 위지 선생이 다시 찾아 나서지 않는 한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부분뿐이죠.
하지만 새로 나온것은 이부분 앞에 임취봉에 대한 부분이 조금 덧붙여 나왔죠.
도대체 임취봉이 연적심을 구하고 죽은건지 죽지는 않은건지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조금은 헷갈리더군요.

[天方地軸]

둘이 결혼해서 사는듯한 분위기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던가요?

[용마]

두군데....ㅋ

[현수(玄修)]

아아... 도저히 내 능력으론 못 찾겠다. 연적심의 독백을...
제가 갖고 있는 95년 10월 20일에 나온 책은 아무래도 이상한 루트로 나온 거였군요... ㅡ,.ㅜ

[밤산바람]

헉. 그게 연적심의 독백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