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조 주인공 성격

작가명 : 남희성

작품명 : 달빛조각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얘 성격 왜이렇습니까ㅜㅜㅜㅜ 19권보는중인데, 서윤과 좀 잘됐으면좋겠는데

애초에 말도 되지 않는 걸로 오해하고 결단내리고;; 얘 정신병자인가요? 어릴적 불우한 경험때문에 매달 정신병원에 검진받는다더니 이게 그때문인가요..,사람 대하는것도 뭔가 정상이 아니고..읽는데 복장이 터질라그럽니다ㅜ

p.s 크게 나쁜짓한것도 아니고 다분히 이익을 위해 정상적인 행동을 해도 옆에 조각상이나 파티원들이 '사악한놈' '주인을 잘못만났어' '인간이 어찌 저렇게까지' 하는걸 보면 약간 어이없기도합니다. 지루하지않게 진행하면서도 장편을 쓰는것은 대단하지만, 글 속에서 인물들의 생각이나 대화내용이 자연스러운 맛이 좀 많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종종 흡인력이 뚝뚝 떨어집니다.

[오미크론]

그것도 그나름대로 개성있는성격이라해야하나...
여주관심에 둔한 남주설정은 지천에 널리긴했죠
한 30권넘어서야 위드의 승부근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흑우b]

아주 오래전에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 그 시작할때 정신과에 가서 검사받으면서 가난할때 나라가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사람을 미친놈 취급한다고 욕하던 그 친구 맞지요? 그러나 막상 게임에서 보여주는 미친놈같은 행동들은 불우했던 어린시절이 한 인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슈자]

정신병원 검진은 국가에서 가정이 불우한 사람들보고 정신감정 받아보라고 해서 그때만 간건데요.

그리고 17권에서 이미 이현이 서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장면이 있었고, 20권 막바지에선 자신이 서윤에게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호감을 품기 무서워서 일부러 오해를 하려고 한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성장기 시절의 트라우마때문에 누구랑 사귀는것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거죠. 게다가 상대가 서윤이고.

[강춘봉]

저도 20권까지 보다가 던졌죠. 그릭 두번다시 안 찾아보게되더군요.
현실세계 이야기가 나올때 이게 왜 나오나 하는 의문이 들었죠.
작가분이 마치 -주인공은 보통사람과 다르게 게임을 많이 해도 운동도 잘하고 잘생겻다.
게임을 많이 한다고 찌질해 지지 않는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것을 느꼈고, 처음에 여동생이 양아치라더니 어느 순간 오빠말을 잘듣는 동생이 되어있더군요.
게다가 지혼자 마구 오해를 합니다. 뭘해도 서현이 날 죽일것 같아. 정신적으로 피해망상에 대인기피증 까지 있어 보였습니다.
조각질로 드워프 변신 리치 변신 변신변신 결국 던졌죠.
20권 이후는 잘 모르겠지만 20권까지 본 달조의 대한 제 평가는 이게 다입니다.

[슈자]

년출월귤님/분량 때문일까요, 달빛조각사는 참 책 잘 안보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위드는 게임 하면서도 할건 다하고 살아요. 새벽조깅하면서 시장 봐온다음 밥차리고 검술 도장가서 운동한 다음에 남는 시간에 로열로드를 플레이하죠. 그리고 얘가 잘생겼다는 언급이 대체 어디있었나요? 지겨울정도로 평범하게 생겼다고 하고 있는데...
이혜연이 오빠말 잘듣는 부분 얘기도 있었습니다. 자기 때문에 선생들한테 비는 모습 때문에 개과천선한거라고요. 어째 나중엔 이현이 두들겨 패서 그런거라는 얘기가 추가됐습니다만.(…)
서윤 오해하는 부분이야 위에 썻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단순히 조각술로 변신하는걸 자주 쓰는게 맘에 안드신다면 다른 판타지나 능력배틀물은 뭐가 다르죠?

[강춘봉]

슈자님 제가 본지 오래되어 왜곡된 부분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글은 여전히 제 취향은 아닙니다. 차라리 다른 판타지와 능력배틀물이 저 에게는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갑니다. 슈자님에게는 물론 재미있는
작품이겠지만,
저에게는 최악의 작품입니다. 제대로 보지 않고 평가한다고 말씀하셧는데. 저는 적어도 1~2권 달랑 보고 평가하지 않고, 20권 (다른 소설이면 완결이 났거나 끝부분이죠.) 결코 적은 분량이 아니죠. 달조가 지금 38권까지 나온 것에 비해 적게 본다고 하시면 적게 본거지만.
확실한건 주인공의 성격이 피해망상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
정말 병원에 가는 걸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변신도 한 두번이 재미있지 계속해서 반복되면 당연히 지겹죠.
다른 판타지와 능력배틀물도 무제한 적으로 같은 소재를 반복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는 것을 중에서는요.
그리고 슈자님과 저의 생각은 서로 다른거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天劉]

보면 적당히 개연성을 부여해 놓긴 했어요. 근데 주인공이 자아성찰하는 소설이 아니고 걍 가볍게 진행하는걸 기본으로 놓고 있으니 B급 냄새가 나는거고, 그게 싫으면 달조 안 보는게 답이죠.
달조의 재미는 그 가벼움에 있으니까요

[포필]

솔직히 말해서 저도 달조..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그렇게 재밌다 재밌다...고 해서 10권정도 까지, 그 무슨 뱀파이어의 마을이였던가??... 까지 참으면서 봤긴했는데.. 좀 저한텐 아닌거 같아서 결국 포기했었죠..

차라리 전 디오가 겜소설중에 제일 최강같던데..

[소봉]

코미디 요소가 들어간 부분에서 다소의 과장된 표현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글의 호흡을 조정해서 위드의 노가다 일변도가 되는걸 막아주기 때문에 글전체적으로 플러스요소라고 봅니다.
그런부분을 견딜수 없다면 달조같은 소설보다는 개그가 없는 진지한 소설이 취향인 분이겠죠.

[오그레]

저도 오래전에 보다가 접은 기억이 납니다. 열권 이상은 읽었는데 지금은 기억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네요. 저랑은 안맞는지 이걸 왜 보고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평범하게 쏟아져 나오는 겜판하고 다른것도 그다지 없다는 생각에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진 글이네요.

[미즈료우]

다른건 어쩌겠던간에 주인공에 어이없는 마인드 때문에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연애를 떠나서 진짜 윗분말대로 피해망상 같은 정신병이 있어보이더군요

차라리 진짜 막장 코메디 물이면 웃기려고 한다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낭만거북이]

열몇권 정도 봤으면 장르소설이라는걸 감안해도 꽤 많이 본건데 결국 저도 포기했었죠. 심각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주인공과 네버엔딩 스토리에 질렸다고나 할까요...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건 알지만 권수가 늘어날수록 저의 취향과는 점점 멀어져 가더군요.

[슈자]

세상에, 위드를 정신이상자로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

[[탈퇴계정]]

방금 서연, 위드 둘이 반지 끼는걸 봤는데, 서윤이 이걸 빼는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슈자]

안심하세요. 최근 권에서 위드가 서윤 좋아한다고 대놓고 못박았습니다.

[취준]

예전에 둘이서 바닷가인가 놀러갔을 때도 작가님이 열심히 떡밥 뿌리셨는데...ㅎㅎ 그 전에 본래 주술사 누님도 위드의 첫사랑이었다가 그렇게 깨지지 않았나요? 이번 권도 재미있었어요.

[[탈퇴계정]]

슈자님 덕에 다소 안심하고 봅니다 ㅎㅎ

[[탈퇴계정]]

뽀뽀뽀 보는것도 아니고.... 3류영화보다 더한 리액션...
현실, 게임, 시스템, 스토리 등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리액션만 조금 자제했으면 참 좋았을것 같은 소설...

[만사여일]

책이 연재한지 오래되면 트렌드는 바뀌기 마련이고, 주력 독자층도 나이가 들기 마련이죠. 너무 오래 끌었어요.

달조가 처음 나왔을 때 책방 사장님이 하던 말이 기억납니다. "요즘 애들은 이런 거 좋아하더라. 난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는데..."

[서희(曙曦)]

처음에는 그런 성격이 신선하고 좋았는데 권수가 늘어갈수록 저도 비슷한, 그러니까 정신병자 같다고 느낄 때가 많아졌어요-_-;

[슈자]

그런데 달조는 딱히 오래 연재한 책은 아닌데요, 이거 1권 출판된지 5년밖에 안됐어요;

[백락白樂]

5년이면 오래 연재한 편인데요.
보통 1년내로 완결 지으니까..
5년에 권수까지 합치면 장르소설에서 최대권수인데요.

[초끈이론]

많은 분량의 책을 쓰다보면 작가도 지치겠지만, 독자역시 지친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처음과 비슷한 패턴일 텐데, 나중에 가면 짜증만이 남습니다.

이같이 권수 많은 책의 무서운 이유중에 하나가, 작가의 글에 대한 개성과 성격이 너무나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개성이 너무나 반복적이 되면, 일반화되는 것은 순식간이고, 그 일반적인 내용에 지겨움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죠.

[백락白樂]

그렇죠.
마치 개그콘서트 코너처럼.. 첨부터 재밌는데 패턴이 반복되고, 개성이 반복되고 식상해지면서 서서히 질려가는 느낌...?

[슈자]

새삼 우리나라 소설 시장이 얼마나 처참한지 실감하네요. 5년 연재한 게 오래 한거란 말에 반박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게 슬픕니다.(…)

[유니셀프]

솔직히 저는 주인공의 성격은 큰 무리없이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인공이 살아온 모습을 보면 이보다 훨씬 암울한 성격을 가졌어야되죠. 주인공은 현실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그 성격을 재밌게, 과장되게 묘사하다보니 이상해 보이는거죠. 극단적이라고 표현하면 할말이 없지만 주인공이 밋밋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주인공의 성격은 정상이라는 생각입니다. 과장이 되긴 하였지만 있을 법 하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그런 성장배경을 잡고도 너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꿈의무림]

저도 참 재밌게 보다가 지금은 오히려 권수에 질려서 볼 엄두가 안나는데 어찌됐든38권까지 나왔고 인기가 계속많은걸보면 너무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38권까지 인기있는데 어찌보면 참 대단한것같은데..

[시디]

근데 보다보면 반쯤은 정신병자다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징징모드]

그것보다... 달조 마지막에 297페이지부터 305페이지까진가?
페이지 순서 마구 뒤섞여 있던데요....

[슈자]

뭐 사실 정신병자라 봐도 틀린 말은 아닐거에요.
사춘기도 되기 전부터 어른들한테 구박받으면서 일하고, 동네 이웃들한텐 거지취급 당하고, 집주인이랑 사채업자한테 시달리고, 급식비가 없어서 학교에서 눈치보며 밥먹고, 학교는 아예 자퇴해버리고, 기껏 키운 동생은 집안 꼴 맘에 안든다고 비뚤어지는 등 얘 과거사를 정리해보면 제정신이면 오히려 이상할 수준이거든요.

[미르네]

글쎄요. 위드 과거사가 그러니 정신병자라 할수도 있겠다는건 이해할수없네요. 제 주위에는 위드처럼 어린 시절에 너무나 고생한 동생이 있습니다만 정신병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어린시절에 너무 고생했기에 정신적으로 더 강하더군요. 사회적으로도성공했구요. 단순히 과거가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정신병에 걸리진 않죠.

저도 오래전에 하차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달조는 잘 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드의 기반이 되는 축으로서 과거 인형공장에서대략 10시간동안 일했던 일과 고등학생 당시 인기겜에서 지존으로 군림했던 명성이 계속 언급되는데 이 부분이 걸리더군요. 아무리 가벼운 글이라지만 공장에서 저렇게 일하고 게임을 해서 지존이 되었다? 그리고 인터뷰였나요, 위드에게 연속으로 게임한 시간을 물어보자 28시간 인가 대답하자 다들 경악하던데 그건 누구나 다 해본거 아닌가요. 적어도 120시간은 되야 납득이 가겠는데 말이죠.

[러미나]

200시간 넘는다고 나와요. 28시간 아니고.. 204시간인가 206시간인가..

[슈자]

위드도 정신적으론 무척 강하죠. 다만 위드가 과거의 상처를 다 극복한건 아니고, 그게 정신병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말하는게 좀 이상해서 죄송;

아 그리고 위드의 연속 최장 플레이 시간은 204시간입니다.

[이제운]

달빛조각사는 캐릭터의 개성보다는 스토리로 흥행한 작품입니다. 위드가 퀘스트를 완수하고 방송에서 터트리며 명성을 얻고/ 엄청 고생도 하고 전쟁도 겪고 등등. 그래서 초반권부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은 공기같기도 하고 평면적이죠. 그나마 위드, 서윤, 바드레이등을 제외하면 캐릭터들의 성격은 묶어서 하나의 개성입니다...(아주 근소하게 구별요소들이 있긴 있고요) 취향이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취향이 맞다면 최고의 작품, 아니면 그 반대가 되는 작품이죠. 그리고 저는 어느정도 취향이 맞는편이고요. 재밌습니다.

[엔띠]

달조가 스토리가 있었나요 ;
퀘 받는다 보스 잡는다 득템한다.
이게 전부인 것 같은데...

[신푸혜동]

아 저도 게임을ㄷ3일정도 안자고 한적은 있는데 204시간이면...
가상 접속기라서 접속기가 다 알아서 햐주는건가?

[슈자]

안신푸님/204시간 한건 로열로드 하기 전에 했던 평범한 컴퓨터 온라인 게임입니다. 로열 로드는 건강관리 때문에 그렇게 무리하진 않아요. 어디까지나 위드 기준으로(…)

[하규]

재밌다 그래서 두권 빌려와서 읽었는데 누가봐도 개쩌는 직업인 달빛조각사란 직업을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기사직업의 메리트를 설명하면서 달빛조각사는 싫다 이랬는데 결국 이 직업을 달고나서 그렇게 메리트 있다던 기사직업 140렙 짜리를 70렙(?) 요쯤에 이길수 있겠다 이러는데 참.... 이거 몇권쯤부터 재밌어지는지 가르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슈자]

破天如意님/달빛조각사는 전형적인 초반에만 좋은 직업이죠. 사실 그 사기성도 절반은 직업 자체보단 전직 퀘스트에서 덤으로 얻은 아이템들 덕이지만. 확실히 20권 전까지는 사기직업이었는데, 위드가 레벨 400 넘어가면서 한계가 드러나면서 잉여 직업이 됐습니다.

달빛조각사가 몇권 쯤부터 재밌느냐는 말엔 대답해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이 책은 기괴할정도로 페이스 기복이 적은 편이라서요. 절반정도 보고 안맞으시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탈퇴계정]]

지금도 읽고있는데, 바드레이가 위드 레벨이랑 아이템 빨로 이기고 나서 충격먹고 위드 전투동영상보고 강해지는 모습이 뭐랄까 되게 배알이 꼴리네요ㅜㅜㅋ

[이제운]

NDDY님// 글세요. 그런식으로 단순화 하면 안그런 소설은 없습니다. 해리포터도 친구들과 논다. 적과싸운다. 이긴다의 내용밖에 없겠군요. 퀘스트를 받아도 똑같은 퀘스트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퀘스트를 시작합니다. 중간중간에 조각품도 만들고, 미지의 지역 개척도 합니다.

[잡초따위]

근데 솔직히 달조 못보면 겜판 못봄 ㅋㅋ
어떻게 보겠어 겜판의 별미는 개성있는 주인공하고 창의력인데 ㅋㅋ

[피리휘리]

지겨움 무한반복 네버엔딩스토리 모하는 짓꺼린지 좀 잘나간다싶은 늘여늘여 질질끌기 신공,.달조나 묵향이나 비뢰도나..쯔쯔

[마존이]

이렇게 오래 연재하시고 끝판때 엔딩이 흐지부지한건 아닐지..

[라일락99]

그게 뒤의 내용을 보다보면 위드가 왜 서윤에대해 나쁘게 생각하려 했는지 나옵니다. 스포가 될까봐 여기서 적지는 못하겠지만요;;

[라일락99]

사실 위드의 시작은 불행합니다. 빚에 쫒기고 학교도 새벽에 몰래 다니다가 사채업자 때문에 결국엔 어쩔 수 없이 학교를 자퇴하게 되고 어린시절부터 공장이나 노가다판을 전전하면서 나이어리다고 핍박받으며 살아온 위드입니다. 그리고 생각도 못한 호재로 30억이라는 거금을 갖자마자 사채업자에게 도로 뻇깁니다. 그리고 시작되는게 달빛조각사 위드지요.
마냥 발랄한 성격이였다면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라일락99]

마지막으로 위드 즉 이현은 처음 게임을 할때 남을 믿기보다 의심하고 서로 돕기보다는 이용하려 합니다. 위의 상황들을 거치며 생성된 배타적인 성격이지요. 하지만 검치들을 만나고 동료들과 더 깊게 사귀게 되며 그런 배타적인 성격이 점점 변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서윤을 통해 사람을 믿고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독거노인들을 돕는등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스토리 진행에 따른 성격 변화를 잘 표현해 줍니다.
달빛조각사는 가볍게 보면 한없이 가볍지만 작품을 생각하며 읽는다면 그에따른 깊이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깊이만큼의 설정오류도 존재합니다. OTL)

[평소에가끔]

아직도 나오나.. 대단하다 어떤의미로든

[느므느므]

완결권만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한 삼십권까지 봤는데 뛰어 넘고 완결권만 봐도 삽십일권 읽는 정도로 큰 무리 없겠다 생각 드는사람 나뿐인가요?

[어서다]

어쨋든 게임판타지중에 제일 인기있는 작품인건 분명하죠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노멀]

재미있긴한데..좀 끄는것뺴고는 전 괜찮아여..그런데 어쩔때..좀 별로인곳이많죠...
좀 늦게 나와도되니깐 더 재미있게좀 해주지..

[얼론]

이처럼 개성있는 주인공 만들기 쉽지 않은데요 이런 성격이 오히려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인기작이다 보니 본전 뽑는 경우라 늘어지는 경향은 분명 있습니다만..
아무튼 주인공의 내면 상태는 책을 정독하면 그 원인이나 사회적 배경 등등을 통해
충분히 이해 할 만 하게 설명 되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글멍불멍]

원래 개그는 호불호 또는 개인취향에 극히 민감합니다.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어렵사리 읽지 않길 권합니다.

[무지개나리]

이 게임소설을 읽다 보면, 대체 이 세계의 하루는 총 몇 시간인지 궁금해집니다. 미성년자 때도 봉제공장에서 10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마법의 대륙의 최강자가 됩니다. 그것도 연속 200시간 이상 몰입한 적도 있다는 부연설명까지 달면서요. 아침에 장을 보고 이런저런 일을 하고, 이젠 대학생이 되었으니 수업 참가 등으로 반나절은 통째로 날릴 텐데 게임 하는 걸 보면 24시간 상주하는 것 같달까, 공백이 보이지 않아요. 시간 계산은 하면서 쓰시는 건지 원. 그 외에 자잘한 오류와 오글토글 설정은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