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산
작품명 : 염왕진천하
출판사 : 북두
1,2권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3권도 재미있게 봤으나 1,2권 보다는 뭔가 조금 모자랐고요, 4권은 초반의 임팩트와 재미를 그리 살리지 못한 평범한 글이 되어가더군요. 그래도 뒷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5권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읽다가 헐... <<< 이란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주인공이 맹주가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만들어 놓은 뇌옥을 찾아가 그곳의 사람들을 구출해 줍니다. 그리고 맹주를 찾아가 일전을 벌이게 되죠. 일전을 벌인 후 서로 대화한다는게 맹주 왈 "나는 소시적에 잘못을 했으나 그 후로 협행도 많이 하고 무림맹도 튼실하게 지켜왔으니 너무 뭐라하지마라"(뇌옥에 아직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있는 상태였습니다...거기다 치부중 한가지는 자신의 친형의 단전을 파괴,감금 후 친형의 자리를 꿰어찼다는...)거기다가 주인공 왈 "아... 맹주 너는 너의 꿈을 위해 그런짓을 했으니 좀 헷갈리네.. 그리고 난 내가족만 지키면 장땡이기 때문에 큰 신경은 쓰고 싶지 않아. 그러니 어느정도 타협보자. 어? 맹주 내 힘에 맞는 무공도 한가지 가르쳐주네. 땡큐"
뭡니까 이게?
아... 골치아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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