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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99 세페르
작성
09.07.21 04:09
조회
4,596

작가명 : 백도라지

작품명 : 오로파

출판사 : 어울림

아직 책을 보지 않았거나 앞으로 보실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대체역사소설중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한것을 좋아합니다.

이루어질수 없는 상상속의 세상이지만 잠깐이나마 시원함을 느낄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백도라지님의 오로파를 읽고 비평글을 써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있으니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낙오자이자 패배자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왜 하늘이 자신을 태어나게 했는지 원망합니다.

월급 250만원에 48평짜리 집도 있고 주식을 처분하면 6-7억의 재산이 있는데 말이죠.

돈이나 미래에 대한 것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크기가 다르겠지만 주인공이 말하는 낙오자의 기준이 좀 높더군요.

산에서 운석을 주은후 운석을 통해 변화된 비타민제를 먹고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 주인공은 동생과 친구에게 먹게합니다.

동생과 친구 모두 몸이 좋아졌다라고 하고 주인공은 그것이 운석에 의해 변화된 것인지 심리적인 변화인지 몰라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운석에서 방사능이 나와서 비타민제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당연히 그렇게 변화된 비타민제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자신과 동생 그리고 친구가 좋아졌다라는 것에 좋을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친구에게 준다고 했을때 주인공은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 약을 먹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말이죠.

게다가 폐지줍는 할머니가 몸이 좋지 않기에 약을 권합니다.

안정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약을요.

다음날 할머니가 약을 먹고 몸이 좋아졌다고 주변 노인들을 데리고 와서 약을 주게 됩니다.

동생도 친구들이 몸이 좋아졌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죠.

주인공은 그러한 사실만을 가지고 약이 몸에 좋다라고 생각하고 회사를 차립니다.

자신이 일하고 있던 회사를 싸게 인수 하죠.

그 회사는 비타민제를 판매하는 회사인데 이미 안정성검사나 임상실험을 통과했다고 나옵니다.

주인공은 그 비타민제회사를 사들여 방사능을 이용해 숙성시키는 제조공정을 추가한 후 비타민제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그 약의 뛰어난 효과에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엄청나게 팔려나갑니다.

결과적으로 한참후에 주인공이 만든 약은 DNA를 최적화 시킨다고 검사결과가 나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엄청난 양의 약이 판매가 되었고 국민 열명중 한명이 먹을 정도였죠.

소설이니 당연히 약이 몸에 좋을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은 결과론일뿐입니다.

주인공은 이미 안정성검사를 받은 비타민제를 방사능을 이용해 변화시켰습니다.

주인공 스스로 그 약이 몸에 좋다고 믿고 효과를 봤을지 몰라도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이용해 제조공정을 변화시켰다면 안정성검사나 임상실험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돈을 벌기 위해 이미 안정성검사를 받은 비타민제를 이용했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약을 국민들이 먹게 한것은 커다란 문제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주인공도 큰 돈을 벌게 되었지만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주인공은 행동을 보면 돈을 위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후 약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에 엄청나게 팔려나갑니다.

미국에서 약이 DNA를 최적화 시켜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불치병도 고쳐주는 약이 안팔릴리가 없죠.

주인공은 약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회사가 커지고 큰 돈을 벌어들이자 주인공은 약값을 올리기로 결정합니다.

처음 주인공의 판매방식도 공짜로 사람들에게 준 후 그 다음에 판매를 방식이었죠.

물론 약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니 가격을 올려도 살 사람은 사겠지만 독점판매이기 때문에 점점 비싸게 팔게 뻔하죠.

이에 동생이 매출이 떨어질것지도 몰라 반대를 하죠.

하지만 주인공은 없어서 못팔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역시 동생이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주인공이 말합니다.

'가난한 자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생각해도 돼'라고요.

병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없는돈도 마련해 약을 사먹겠지요.

하지만 당장 먹을것도 없이 병들어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유전무죄무전유죄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더군요.

물론 약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든인 후에 주인공은 가난한 나라에 무료로 약을 공급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미 주인공이 했던 말이 있기에 진정으로 가난한 자를 돕기 위해서 무료로 주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주인공은 많은 돈을 벌기 전까지 처음 약을 실험하고 알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준것 외에 오직 판매만 했으니까요.

어려울때 남을 돕는 것과 부자일때 돕는것은 차이가 있는 법이죠.

게다가 진짜 현실에서라면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을 비판할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소설속의 주인공이라면 현실적인 주인공보다 조금더 이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를 보면 주인공은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 성격입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약을 판매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한 주인공은 성공한 기업가가 됩니다.

약뿐만 아니라 경제의 흐름을 예측해 금도 사고 주식도 사는등 거대한 회사를 만들어내죠.

그렇게 대기업가가 된 주인공은 전형적인 기업인이 됩니다.

미국에서 상속세를 폐지하니 한국도 기업들의 요구에 상속세를 폐지하는 시대가 왔고, 조세감면정책을 하겠다고 해놓고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정부가 규제를 안풀어 기업들이 사업을 못한다고 한탄을 하죠.

그리고 후에는 정치가가 국영기업체를 자기잇속을 채우고자 민영화를 하지 않아 재정낭비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세금을 내서 국가재정에 도움을 준다고 약값을 20%올립니다.

돈 없는 사람은 먹기 힘든 세상이 온거죠.

2권에서는 주인공의 회사가 한국 경상이익의 30%를 세금으로 낸다고 나옵니다.

자회사가 세금을 내고 이익배당에 대해 또 세금을 낸다고 이를 부당한 세금징수라고 하고 정부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하죠.

하지만 후에 새로 당선된 대통령과 장관의 대화에서 장관은 주인공의 회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자회사외에 회사가 없고 다른회사의 보유지분으로 이득을 얻는다고 나오죠.

그것을 보면 전혀 부당한 세금징수가 아닙니다.

실제로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 저러한 문제가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독자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고 오히려 가진자가 더 가지려고 하는것처럼 보일뿐이더군요.

저러한 정책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주인공은 돈과 자신외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으니까요.

이후 세계경제가 불황을 겪고 금리가 인상되어 세계는 빈부격차가 커집니다.

그리고 경제성장은 일부부유층이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주인공은 아내가 서민들을 돕자고 하자 자신은 장사꾼이지 사회사업가가 아니며 그러한 일은 정부에서 해야한다고 거절합니다.

무한 경쟁시대에서 주인공이 남을 조금 돕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이죠.

물론 주인공도 많은 세금을 내고 있고 주인공의 아내도 사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돕자고 할때 자신이 잘 모르니 아내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을 찾아보라는 내용을 넣어도 내용전개상 그다지 큰 무리가 없었을텐데 주인공은 자신과 주변외에 가지지 못한자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현실이라면 진짜 내 돈을 써서 남을 돕는다는게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소설의 주인공이고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만도 한데 주인공은 직접 나서는 일이 없죠.

처음 주인공이 약 10억의 재산을 가지고도 낙오자이자 패자의 길을 간다고 한탄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부부유층이 이끌어가는 시대의 리더가 된 모습에 한숨이 나옵니다.

세계적 불황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북한이 경제적으로 파산을 하고 국가운영을 할수 없게 되자 통일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정치나 국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별로 관여를 하지 않기에 통일과정과 그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북한에 대한 지원에 대해 국민들의 격렬한 반대라거나 통일후 축하하는 행사에 대해 국민들이 소 닭보듯 한다는 표현은 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경제가 좋지 않아 당장 내가 먹고 살기 힘든데 통일이 되어 더 힘들게 된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와 이념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북한이 파산해 어쩔수 없이 통일한다라는 분위기나 표현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막상 통일이 된 후에 발생하는 수 많은 어려움들도 거의 나오지 않고 그저 주인공이 뿌리는 막대한 돈으로 해결된듯한 상황과 오직 주인공의 회사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는 표현도 너무 자주 나와 보기 힘들었습니다.

참모총장이 와서 무기좀 사달라고 구걸하고 정부 장관이 와서 돈좀 써달라고 사정하는 모습을 보면 어이없습니다.

장관이나 군고위관료 모두 주인공에게 와서 도움을 청하기 보다 구걸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면 돈이 좋긴 좋습니다.

주인공이 벌어들이는 돈만이 모든것의 해결책이고 희망이라고 강요하는 것 같은 분위기니까요.

어쨌든 극도의 경제불황속에 회사는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세계제일의 기업이 됩니다.

꾸준히 약을 판매하고 이제 핵전지나 기타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번도 정치인이나 권력가, 기타 세력의 의도적인 접근이 없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정치인이나 기타 세력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면 언제든지 한국을 떠날것이라고 초반부터 말하죠.

이후에도 주인공은 한국사람이니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며 정부가 기업활동에 제동을 걸거나 힘을 가하거나 비협조적이면 언제든 한국을 버릴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며 준비를 하죠.

그것도 몇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치인이나 권력가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 힘을 이용해 회사에 압박을 가하거나 협박을 한다면 분명히 화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심해져 막다른 상황에 다다른다면 한국을 버리고 떠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주인공이 그러한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한다는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대통령과 만남시 대통령에게 특혜(허가기간 단축, 세금감축)를 요청하고 대통령이 특혜라고 거절하려고 하자 다른나라의 조건을 보여주면서 특혜를 주지 않으면 한국을 떠날수 있다라고 협박을 하죠.

대통령 또한 주인공의 회사만이 대한민국을 살릴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 어쩔수 없이 그 특혜를 줄 수 밖에 없었죠.

또한 회의에서도 현재는 글로벌시대라서 한국만 특별히 지원을 하거나 생각할 필요가 없고 세계경영을 준비해야 된다고 합니다.

정부나 국민이 실망할것이라는 의견에 세계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다라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 작가와 독자가 한국사람이기에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발전을 시키는 것이지 진정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후에 새로 당선된 대통령과 장관의 대화에서 장관이 주인공에 대해 보고할때 원칙주의자이자 매우 애국자라고 보고를 합니다.

그 이유가 주인공이 막대한 돈을 들여 경기를 살리고 세금을 내며 국방비를 부담했기 때문이죠.

거기에다가 세상 누가 자기나라를 위해 이같이 헌신한 사람이 있겠냐고 찬탄을 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역활은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주인공이 많은 돈을 국가에 낸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고 애국자라고 부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돈중의 일부를 국가에 낸다고 매우 애국자라고 부를수 있을까요?

언제든 한국을 떠날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한국에서 태어났기에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한다고 하고 협박을 통해 특혜와 같은 자신의 이득을 관철시키는 사람을 매우 애국자로 표현할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어떠한 위기도 없고 장소가 너무 한정되어 답답함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저러한 약이 개발된다면 정치인이나 강대국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을까요?

수많은 압력과 회유, 협박, 스파이등 주인공의 주변은 끊임없이 시끄러울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러한 것이 한번도 없습니다.

주인공은 사무실에서 거의 나오지를 않아 대통령도 찾아와야 만날정도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은 지인이나 회사사람, 정부의 고위급 인물이나 장성등 소위 힘있는 사람들밖에 없고 등장하는 곳도 회사와 집외에는 거의 없죠.

그 어떤 중소기업도 일반시민도 가지지 못한자도 등장하지 않는 오직 가진자들만의 이야기를 보는것같아 씁쓸함을 느낍니다.

주인공은 처음 약을 만들어 돈을 번후 그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지 나라에 대해 국민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고 후에 국방에 돈을 투자하는것도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이지 국가와 국민을 지킨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같습니다.

물론 소설속의 주인공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애국을 하고 국가와 국민을 보살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내용속의 주인공이 사회전반에 걸쳐 어떠한 지식도 없고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오직 돈하나로 다 해결하면서 조금이라도 자신은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편법과 위법, 특혜, 협박등을 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소설속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밥줄, 오직 오로파만이 대한민국의 살길이라고 칭송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 오로파의 주인공은 돈을 벌어들이는 '약'입니다.

주인공은 없어도 약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만 있다면 소설 진행에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지만 다른것들은 정치, 종교적으로 논란거리가 될것 같아 몇가지 예를 들어봤습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소설을 재미있게 보는 저로서는 쉽게 공감하기 힘든 내용이 많았고 가진자만의 커다란 벽을 본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오로파의 세계에 살고 있었다면 그저 약을 사먹어 주인공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점 외에는 그 어떠한 혜택도 접점도 도움도 없겠더군요.

아니 후에 전쟁이 났을때 동원되려나?


Comment ' 139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9.07.21 07:04
    No. 1

    1. 나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심지어 내가 싫어하는 기독교 색채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2. 주인공이 약사 자격증이 있었으므로, 방사능 검출기로 검사해보는 장면이 나왔으면 설득력이 훨씬 있었겠지요.
    3. 주식 보유에서 나온 이익에 세금을 매기는 건 논란의 소지가 많습니다. 이른바 이중과세 논란이죠. 우리나라도 현재 어느쪽으로 정리 된걸로 아는데, 제가 까먹었습니다. 금융 거래에 과세를 하는건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당장 생각해봐도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를 금융 상품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4. 주인공은 유일한 박사를 넘어서는 이상적인 형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당연히 세금에 불만이 많죠. 우리나라 세법 체계는 탈세를 인정하고 만들어진것이죠. 세금을 법대로 낸다면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문피아 유저들이 많이 구입하는 조립컴회사들이 백퍼센트 세금 탈루한다고 나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세금 탈루한만큼 소비자인 여러분께 물건 값을 깍아 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조립컴이 싼겁니다.
    5. 세금 제대로 내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09.07.21 07:29
    No. 2

    기독색채는 1권만 나옵니다. 그래서 몇장면 안나와서 그냥 넘어갈수 있었죠. 종교가 같아서 인지 누구랑 비슷한 경제관념을 갖고 있고 문제는 2권
    작가분이 이런 소설쓰기전에 갖추어야 될 전반적 지식의 부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이작가분 핵무기 관련 지식이전무한데서 놀랐습니다.
    핵무기는 안된다고 매국노라니.... 비핵화선언도 모르시는것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9.07.21 07:41
    No. 3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국가 중, 핵에 관해서 거짓말 안한 나라는 없습니다. 유럽의 환경 단체들이 원자력 발전소를 적극적으로 막은 이유중 하나 입니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권도 핵에 관해서는 거짓말을 한 겁니다. 주위에 사강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처지에서 외부적으로는 몰라도, 내부적으론 반드시 핵무기에 대한 플랜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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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7.21 11:42
    No. 4

    저런 내용으로 책을 내다니...
    좋다고 읽는 사람이 있다는거군요;
    역시 세상은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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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1 13:08
    No. 5

    글쎄요. 아직 출판된 책은 안 읽어봤지만 조아라에 연재될 당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중에 출판본은 몰아서 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이분이 조아라의 다른글에서 잠깐 연재중에 언급된 걸 봤는데, 작가분 나이가 거의 60이 넘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이분 연재 글 보면 좀 거부감이 들긴 했죠.
    맞춤법이 좀 엉망인데다가 아무래도 젊은이들과는 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실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 글 재미있습니다. 연세도 많으신 분이 꾸준히 인터넷으로 연재하신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더군다나 글이 연재가 진행할수록 점점 발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평가하길 경제방면은 진보-좌파 에다가 사상(?이걸 뭐라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네요.)쪽은 민족주의와 우익이 좀 섞인쪽으로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보면서 거부감은 거의 안들더군요.
    내용은 세페르님이 요약하신 줄거리와 비슷하지만 실제로 읽어보고 판단을 내려보세요. 보고서 후회하실 분 별로 없을겁니다.
    저도 나름대로 장르쪽에 상당히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만, 이 글은 재미있다고 좋다고 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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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레이반
    작성일
    09.07.21 13:13
    No. 6

    다른 건 별로 못느꼈는데 1권 마지막 부분에 1조 5천억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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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1 13:17
    No. 7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비핵화 선언, 그거 전두환이 했던가 노태우가 했던가 어쨌든 그거 한놈이 매국노죠. 알아서 미국에게 벌벌 긴건데, 핵을 가질수 있는 힘과 여건이 되면 우리나라도 당연히 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힘과 여건이 되는 상황에서도 비핵화선언이니 하면서 핵무기를 갖는것을 반대하는 인간은 매국노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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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09.07.21 14:53
    No. 8

    주인공이 차라히 냉정한 야심가 타잎이였다면 모를까 그냥 졸부로 밖에는 안보이더군요. 1권 보다가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7.21 15:03
    No. 9

    종교적 색체랑 정치적 색체가 치우친 듯 해서...껄끄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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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09.07.21 15:56
    No. 10

    핵무기는 힘과 여건이 된다고 갖을수 있는 무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전에 플루토늄추출심험다가 걸려서 어떤꼴을 당했는지
    모르시는 군요. 한반도 비핵화선언이전에 핵무기 확산금지조약에
    의해 개판날 가능성이 더큽니다. 일본이 핵무기 보유한다고
    당당히 선언하지 않는 이상 먼저 핵무기 보유한다고 그 난리 치다가
    그냥 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당근한개
    작성일
    09.07.21 16:23
    No. 11

    전 오로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경제나 이런방면에 지식이 별로 없어서 잘모르겠고요.

    단지 한가지 거슬리는게 300억이넘는 고속정몇백대 찍어내는 하고

    구축함들 만들어 내는거에 내낸 거슬리더군요.

    운용하는동안 유지 보수비, 또 수명이 다됐을때 몇백대를 한꺼번에

    바꾸는비용 나라사정에 맞게 순환주기도 마춰서해야 할건데

    무턱대고 한꺼번에 막만들더군요.

    전쟁 끝나고 전시대비용으로 계류시켜도 돈들고 군쪽에서는 한번늘어난

    전력을 줄이기는 싫을거고 나중에 바꿀때가 돼서 나라에서 감당할수가

    있을지가 의문 자꾸 들었습니다.

    나중에 오로파에서 다시 다 사줄라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1 17:03
    No. 12

    그러니까 예전에 핵확산금지조약 그게 뭔가요? 그거 핵보유하고 있는 강대국들이 딴놈들은 핵 못갖게 하는거잖아요. 지금 핵 보유 못하는 국가들은 결국 힘이 없어서 그런거구요.
    플루토늄실험하다가 걸려서 문제가 되는게 결국 힘과 여건이 안되는거죠. 예전에 연재로 본거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설 내용상 그 핵무기 보유하려고 할때는 충분히 힘과 여건이 되었죠. 딴데서 딴지 걸어도 무시할만하고.
    또 제 기억에는 원폭이 아니라 수소폭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거 핵융합폭탄은 핵확산금지조약에도 안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주인공이 졸부라.. 사실 졸부는 맞죠. 갑자기 운좋게 부자가 된거니까요. 근데 우리나라 부자들이 주인공같은 졸부기만하면 전 굉장히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주인공을 고작 졸부라고 한다면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들은 하나같이 졸부보다도 못한 날도둑놈들인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궁극대박
    작성일
    09.07.21 18:32
    No. 13

    그냥 읽어보니... 거슬리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못 봐줄 정도는 아닌 작품같습니다. 레벨업과 스탯으로 한장을 다잡아먹는 겜판보다는 차라리 더 퀄리티 있는 작품인듯.. 겜판을 접게된 직접적인 계기의 작가 김원호를 생각하니 이런 작품은 양심적인 작가분이 썼다고 느껴집니다.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 이문장 그대로 30줄을 써서 페이지를 채우는 작품이라니... 그러고도 계속해서 작품이 나온다는게 정말 시끕하게 만드는 현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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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1 18:38
    No. 14

    고요한아침 님. 책을 읽지 못해서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원자폭탄, 수소폭탄은 핵폭탄의 하위개념입니다. 핵폭탄의 종류 중에 원자폭탄, 수소폭탄이 들어가는 것이죠. 수소폭탄도 당연히 핵에 관한 국제조약에 의해 제한을 받습니다. '순수한' 수소폭탄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힘이 있다면 모든 국가가 핵무장을 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먼저 '핵시계'에 대해서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핵시계를 이미 알고 계신다면,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지도 아실 것 같습니다.

    혹시나, '우리나라만' 힘과 여건이 되면 핵무장을 해도 된다... 고 생각하신다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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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9.07.21 18:44
    No. 15

    비평글읽어보니 이것에 비하면 도시의 지배자는 훨 나은데..그 도시 지배자가 여기서 악플 투성이 받은 것 생각하면 이 소설은 초 악플 투성이만 나와야 정상인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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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1 19:17
    No. 16

    얼라리님, 저는 오로파를 읽었다고 생각하고서 이야기를 한 것인데 그래서 내용상 생략을 했습니다만.
    오로파에서는 '순수한 '수소폭탄입니다.
    내용상 새로운 화약을 개발해서 핵분열 없이 핵융합을 유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국제조약에 제한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궁극적으로는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처럼 강대국들만이 핵을 가지고 있는 현실이라면 차라리 다른 나라도 핵무장을 해야한다고 봅니다만.. 혹시 미국이나 중국 소련같은 '선진국'들만이 핵을 가질만한 자격과 자제력이 있고 그 외에 후진국들은 가지면 자제를 못한다는 생각이신지?
    당연히 부작용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미국이나 소련 중국처럼 핵 있는 국가들만 깽판치는것보다는 훨씬 났죠. 어차피 지금 지구상에 있는 핵만으로도 지구는 여러번 멸망하고 남습니다만. 거기서 핵 보유국가가 조금 늘어난다고 그게 어떻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도시의 지배자는 악플을 받을만 했습니다만.. 그 주인공의 치사함이라든지 야비함이라는 것이 봐주기 어려울 정도였죠.
    그러나 오로파는 읽어보시고 세페르님처럼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이 글의 줄거리만으로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이 글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재미있게 읽어본 저조차도 웬지 오로파에 안좋은 느낌이 들게 되네요. 하물며 안읽어보신분들은 굉장히 선입견을 갖게 될것 같은데 결국 재미있는 책 한권 놓치는 겁니다.

    ps. 예전 그 용대운님의 책은 감상란에 미리니름이 너무 심하다고 삭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감상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글보다 미리니름이 심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이 글은 삭제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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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7.21 21:34
    No. 17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약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없으면 못산다는 그 약을 먹고있는데 다 불행해요... 가진사람들은 안사먹고 가난한 사람들만 사먹는것도 아닌데 부자들은 서로싸우느라 정신 못차리고 매출은 점점 늘어나는데 불행한 사람들만 가득하고... 불행한 사람이 약먹을 생각보단 와서 돈 달라고 난리치고 먼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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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7.21 21:38
    No. 18

    게다가 전세계를 지배하는 초월적 기업이 있는 나라인데 미국이나 일본 중국은 그냥 작은 기업중 하나로 주인공의 회사를 취급합니다. 작은 회사에서 약파는가보다 하는 수준의 인식. 그것도 일국의 대통령이 말이죠. 새로대통령에 취임한 대통령도 아무런 정보도 없습니다. 당선자가 되면 그런 보고는 기본적으로 받을텐데 사전정보없이 그냥 좀 큰 회사가 까분다 정도로 인식... 주인공을 빼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냥 무뇌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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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1 21:44
    No. 19

    고요한아침님 / 그렇군요... '순수한 '수소폭탄이었군요. 그럼 핵 관련 국제조항이 아닌 PSI 등에 영향을 받겠네요... ^^;(이건 농담입니다;)

    저도 궁극적으로는 지구상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사실 '핵'을 보유한 약소국(이라기 보단 제3세계 국가?)은 지금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아무리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핵을 쓸 수는 없는게 현실이죠(이건 그네들이 자제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압력을 생각해서겠죠).

    그러나, 모든 국가들이 핵무장을 한다면? 저는 미국과 같은, 총기소지가 허가된 나라들의 총기사고(오발, 범죄 등)가 떠올라서 걱정됩니다. 강대국들만 핵무장을 하고 있는 현실이 옳지는 않지만, 국제사회의 동조로 핵무기를 줄여가는 방향으로 가야지, 약소국도 핵무장을 하는 쪽으로 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오로파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서... 길게 적을수가 없네요~ 사실 이 댓글을 다는 것도 맞지 않은것 같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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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2 03:38
    No. 20

    저는 기독교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을 보는거 같아서 놀라웠씁니다.
    기독교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은 나외는 모두 이단인거죠
    즉 나외는 모두 나쁜 넘이고 그게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나와있더라구요
    주인공외에는 모두 뭔가 이상하게 나사 하나빠진 캐릭터로 나옵니다.

    동시에 기독교의 복음주의가 책 전반에 깔려있습니다.
    주인공이 비타민활성제로 초거대기업이 되면서 한국사회에 메시아로
    등장하죠

    완전히 기독교적 사고관의 극치입니다.
    주인공이 한국사회에 메시아이자 주인공 없으면 한국사회는 망합니다.
    게다가 주인공외에 등장인물은 뭔가 덜떨어진 인물들 뿐이죠

    참고로 기독교적 사고관일뿐이지 절대 카톨릭적 사고관은 아닙니다.
    카톨릭적 사고관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는 것이고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전 이책을 종교소설로 봅니다.
    종교적 사고관이 책전반을 관통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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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09.07.22 06:42
    No. 21

    솔직히 초반 약에 관해서는 거의 무안샘물급 포스가 흐르던. 기적의 약이더군요. 초반 기독교적 어투도 어찌어찌 넘어가니 1권중반부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더군요.
    핵무기에 관해서는 약소국과 강대국 둘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였다하더라도 약소국과 강대국의 입장상 핵자제력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무기 하나로 보유했다고 약소국이 마법처럼 강대국으로 탈바꿈할수도 없는일이고, 강대국입장에서는 실제적으로 핵무기를 사용해서 얻는 이익보다는 잃어버릴것이 많은 반면, 약소국이나 분란지역의 국가의 경우 잃어버릴것보다는 핵무기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훨씬 크지요.
    비핵국가의 입장에서 핵보유국이 더럽고 치사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다 핵무기를 보유할수있어도 된다는 논리는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1,2권 다읽고난 개인적인 감상은 뭔가 이상해~~이상해~~.확실한건 작가분 관점과 사상이 기존 판무와는 좀 차이를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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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2 12:07
    No. 22

    무영소소님 댓글은 좀 이상하군요.
    기독교와 가톨릭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 하신 후에 말씀하고 계신건가요?

    기독교와 가톨릭으로 구분하시면 안되죠. 개신교를 기독교로 잘 못 이해하고 계신건지, 어쩐건지...
    기독교, 크라이스트교 안에 천주교랑 개신교가 포함되는 겁니다. 성공회, 정교회 등도 다 기독교의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엄밀히 말하면 더욱 세분화해서, 개신교 안에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등이 들어갑니다.

    말씀하신 '카톨릭적 사고관, 기독교적 사고관'도 실제 종교에서 추구하는 가치와는 달라 보이네요. 확실하지 않은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일반화해서 말씀하시는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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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풀의노래
    작성일
    09.07.22 14:00
    No. 23

    저는 먼저 이 '오로파'를 읽지 않다는다는 것을 상기하며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이 소설은 상당한 악질인듯...

    뭐 6~7억 정도의 자산가가 낙오자니 패배자니 하는거야 자기기준이니까 일단 넘어간다고 치고 약으로 부자된거야 소재니까 생략하고 기독교적 색체야 작가 마음이시니까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글 자체가 너무 비현실이네요. 배경을 현대로 했다면 현대한국의 상황을 어느정도 넣겠다는 얘기인데 그런면에서 너무 개연성 없어보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북한 통일이 한국하고 된다는점(북한이 먼저 문열지 않고 파멸하면 중국에 흡수될 확률이 더 높은거로 알고있습니다.) 또 약만들어 파는데 압력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주인공이 압력 넣으면 한국 뜨겠다고 하면서 협박했다는데 실제로 다른나라라고 압력을 안넣을리 만무하고 잘못하면 암살당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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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풀의노래
    작성일
    09.07.22 14:02
    No. 24

    아 그리고 책을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요. 오로파의 소재인 '약'의 제조방법은 다른나라한테 안들켰나요? 그정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약이면 타국에서 기를쓰고 제조법 알아내려고 할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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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7.22 14:44
    No. 25

    이런 것도 출판되나하고 놀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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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09.07.22 17:38
    No. 26

    이런거도 출판되냐하고 놀란글에 덧붙여 이글가지고 글을적는 저를포함한 몇분의 시간활용방법에대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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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2 20:36
    No. 27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 라는
    무영소소님의 댓글에 기독교인인 저는 심히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끔 기독교인들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것에 대하여 욕을 먹는것은 어쨌든 잘못했으니 욕먹는게 당연할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기독교인들은 도덕적으로도 일반인보다 더 깨끗해야한다는 기대가 한줄기 깔려있음이니까요.
    그러나 아예 기독교의 세계관 자체를 간단히 한문장으로 정의내려주시는 무영소소님의 오만함에는 차마 뭐라 말할수도 없군요.
    세상에는 자신과 다른 집단에 속해있는 이들을 비하하면서 스스로의 우월함을 만끽하려는 저열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건 참...
    '깜둥이' '튀기' '노란 원숭이'등등의 인종차별주의가 대표적이죠.
    요즘엔 '개독교'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기독교인들을 싸잡아 욕하더군요. 이러다가 어디가서 기독교인이라고 테러라도 당하는 것 아닌지 겁이 나는군요.
    무영소소님은 아마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즉 절대주의라고도 할수 있겠죠)을 두고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다원주의를 그 근저에 깔고 말하시는 것이겠죠?
    그게 얼마나 자기 모순인지는 깨닫고 계십니까? 간단히 여러개의 진리가 있을수 있다는게 다원주의인데, 그러면 무영소소님은 왜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그 하나의 진리중 하나로 받아들이지 못하시는지요? 그렇게 기독교를 인정하지 못한다는것 자체가 다원주의라는 절대주의에 빠져계신거죠. 기독교가 다원주의라는 '절대'가치에 어긋나기에 그렇게 심히 비하하시는 것이니까요.
    이게 무슨뜻인지 아시는 분이라면 스스로 부끄러워 하실테고, 제말이 무슨뜻인지조차 모르시는 분이라면 그런 분이 기독교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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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07.22 23:52
    No. 28

    울 나라 보수주의자들 보는듯...
    어찌 보니 뉴라이트라이 비슷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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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아무르
    작성일
    09.07.23 02:43
    No. 29

    글 전반에 보수적 흐름이 느껴저 중간에 보질 않았는데.. 테크노르네상스랑 같이 보면 재미있겠군요 ㅋㅋ 진보랑 보수 가 대립되는 글이니 두글다서로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쓴글이니 보수적 나라발전 진보적 나라발전 을 작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있으니 흥미진진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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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04:06
    No. 30

    아 죄송합니다.

    기독교의 개념범위가 개신교 성공회 카톨릭까지 포함된 것이군요

    제 댓글은 개신교적 사고방식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신교적 사고방식-개신교 외에는 모두 이단이고 악이다-
    라는 것은 제가 주장한게 아니라 유명한 개신교 목사가 주장한 것입니다.

    얼라리님 말씀중에서 제가 인정할만한 오류는 수정하였습니다.
    다만 개신교적 사고방식은 실제 개신교가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말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개신교외의 악에 대한 심판 그리고 우월주의입니다. 따라서 이부분은 얼라리님이 잘 못 알고 계신걸로 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개신교적 사고방식이 사랑이라고 말하겠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흔하니 개신교가 말하는 말은 개신교의 행동을 미화시키기위한 교언영색이라고 봅니다.

    고요한아침님의 말씀중에서 기독교라는 개념을 잘 못 잡은 저의 잘못은 인정합니다만 그외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개신교부터가 다원주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말에는 오류가 없고 저보고 다원주의를 인정하라는 말을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 소리죠

    개신교는 독단주의를 말하면서 상대방이 자신들을 비판하면 다원주의를 인정하라니 개신교먼저 다원주의를 인정해야 개신교가 독단주의가 아니구나 하는것을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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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04:11
    No. 31

    아참 이어서 글을 덧붙인다면,

    기독교의 유일신 신앙을 가진 다른 종교 즉 카톨릭이나 성공회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데 개신교는 왜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않죠

    그러면서 왜 개신교를 다원주의 차원에서 인정해달라고 하나요 ?

    그리고 꼭 약점을 꼬집히거나 하면 기독교라는 탈을 쓰고 자신들만이 우월하다고 할때는 개신교라는 명칭을 좋아하고 왜 그러죠

    개신교는 당신들과 달리 우월하다 이렇게 말하다가도 상대방의 반격을 받으면 기독교의 유일신신앙을 가졌어도 우리는 개방적이다 이러면서 은근히 다른 기독교 분파인 카톨릭이나 성공회를 끌어다가 방어벽으로 사용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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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3 05:19
    No. 32

    거참 역시 제 말을 이해못하시는군요. 결국 그 정도밖에 안되는 분이 기독교를 논한다는게 참...
    다원주의 차원에서 인정해 달라는게 아니라 진정한 다원주의(혹은 상대주의)라면 기독교의 절대주의조차도 진리의 한 갈래로 인정해야 한다는겁니다. 이걸 인정못한다면 그건 이미 다원주의가 아니고 다원주의의 탈을 쓴 절대주의라는겁니다.결국 님도 독단주의에 빠져서 기독교를 독단주의라고 욕하고 판단한다는 말씀입니다. 님의 주장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라는 겁니다.
    (이말조차 이해못하는 분이 이리저리 말을 지어내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안좋군요.)

    제가 왜 님을 오만하다고 하는지 말씀드려볼까요?
    만약에 기독교가 과연 그렇게 편협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면 기독교인들은 결국 그런 편협함을 진리로 믿고 살아가는 광신도들이라는 건데..
    우선 기독교세계관이 그렇다면 님 말대로라면 기독교인인 나도 그런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쓰레기라고 말씀하신거죠?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과연 아무 고민없이 기독교 믿는거 같습니까? 천만에요. 한 2천년간 수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고작 님이 생각하는 그런것조차 생각못하고 그런 쓰레기를 진리라고 믿었을까요? 그렇게 편협한걸 그저 아무 의심없이 믿고 따라온 바보들이 유명한 철학자니 과학자니 하는 인간들인가요?
    종교라는 것이 결국 믿음의 문제이지만 이 문제로 평생을 고민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만해도 대학시절 한 4년 넘게 고민했습니다. 하다못해 수박겉핧기라도 반야심경이니 하는 불경도 공부해보고 힌두교니 기타 종교에 대해 책도 떠들어보고 유학경전인 대학이니 중용이니 하는것도 원문좀 구해서 공부도 해보고 이리저리 철학도 공부해보고 적어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제 속으로는 불교니 유교에 대해 어느정도 판단을 내렸지만 공개적으로 불교나 이런거 교리를 가지고 욕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얼마 아는게 없으면서 떠들어대면 누워서 침뱉는 격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보니 무영소소님은 그저 남의 이야기 어디서 조금 들은 것 가지고 그걸 가지고 이리저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참 딱하십니다. 고작 어떤 목사가 무슨 이야기를 했다? 그 목사가 한 말이 뭔지 몰라고 고작 그걸로 모든 기독교를 판단하십니까? 가장 기본인 성경을 한두번이라도 읽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면 몰라도 목사 아무개 이야기 쬐끔 들은걸로 기독교 전체를 파악하신 님은 참으로 천재라고 봐야겠군요.
    지금 님께서는 '자칭 기독교인들의 행위와 발언'를 '기독교의 교리'와 착각하고 계십니다.
    뭔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기독교'인'이 아닌 기독교 '자체'를 비판하려면 하다 못해 뭘 좀 공부라도 하고 오실것이지.. 왜 가만히 있는 기독교인들을 욕하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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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3 05:56
    No. 33

    간단히 부연설명하면 상대주의(혹윽 다원주의)는 있는 그 논리 기반상 남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이 옳고 다른사람이 틀렸다는 말이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건 결국 절대주의인거죠.
    다른 사람이 절대주의를 내세운다고 해도 다원주의를 표방하는 쪽에서는 그걸 있는 그대로 용인을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만...
    이해가 가시는지?
    기독교는 절대주의를 내세웁니다.
    그런데 무영소소님은 기독교의 절대주의가 옳지 않다고 하면서 기독교도 상대주의(다원주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기독교에게 강요를 하는겁니다. 이거 자체가 님이 다원주의의 입장에서 아예 벗어나 있다는 증거라는겁니다. 님이 옳고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은 틀렸다고 주장하는 거잖아요. 님의 주장이 진리고 기독교는 틀렸다는 건 사실상 님의 주장만이 옳다는 절대주의죠.
    적어도 기독교의 절대주의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이정도 논리에는 대응할수 있어야지 그저 감정적으로 이리저리 줏어들은 말로 ~카더라 ~카더라 하는건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 쉽게 설명해볼까요?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1. 기독교안에만 구원이 있다.
    2. 무슨 소리 알라가 짱이다.
    3. 불교를 믿어야 극락간다.
    4. 신은 무슨 신. 차라리 내 주먹을 믿겠다.
    5. 허허.. 우리 힌두교에선 신이 한 3천쯤 되는데. 좋아 내가 크게 인심써서 여호와랑 알라 부처 다 우리신에 껴줄께. 어? 맘에 안들어 좋아. 그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비슈누신의 화신이 장소에따라 여호와 알라 부처로 나타난거 같아.
    6. 니들 싸우지말어. 걍 서로 인정하면 좋잖아. 기타등등...
    다원주의는 결국 이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다원주의라고 봅니다. 이 상태에서 서로의 '존재'를 용납- 서로의 신앙을 상호 인정하는게 아닙니다. -하면서 분쟁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것이 다원주의죠. 그런데 다원주의의 탈을 쓰고 니들의 신앙을 바꿔라?
    이런 오만한 말이 어디 있을까요.
    이렇게 설명해도 딴소리하신다면 걍 GG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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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06:15
    No. 34

    고요한아침님

    제발 개신교가 기독교에 속한 것은 알겠는데 기독교의 다른 분파 종교인 카톨릭이나 성공회까지 개신교처럼 독단주의에 빠져있는걸로 은연중에 물귀신 작전으로 끌고 가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서 제가 개신교로 정확히 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개신교의 잘못을 지적하면 자신들은 개신교가 아니라 기독교(카톨릭, 성공회, 그리스정교 포함) 전체가 그러는양 물귀신 작전으로 논점 흐리기를 시도하셔서 그런 개신교의 잘못된 점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불리하면 기독교고 유리하면 개신교라고 칭한다고 말입니다.

    개신교라고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가 독단주의에 빠져있다는 거고 그걸 인정하라면 인정하죠 뭐

    개신교가 독단주의에 빠져있다는 것은 개신교 신자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개신교 신자가 아닌 그외 사람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개신교가 독단주의에 빠졌다는 것을 다원주의적 관점에서 관용으로 봐달라는 것인데 참 웃기잖아요

    자신들은 독단주의에 빠져도 되니까 그걸 인정해달라니~~~~쩝

    앞으로 기독교란 말을 내세워 카톨릭 성공회 그리스도정교까지 물귀신처럼 끌고가는 물귀신작전은 쓰지마세요

    개신교를 제외한 다른 기독교는 유일신 절대주의를 추구해도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 다원주의적 모습을 보이지만 개신교는 아니잖아요
    자기들외에는 모두 이단이고 모두 악마잖아요
    이건 개신교 목사가 한 말이구요

    그러니 반박하려면 개신교 목사에게 반박하세요
    다른 종교인들도 악마가 아닌 사람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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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3 06:39
    No. 35

    헐.. 참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네요. 결국 제말을 끝까지 이해못하시네요. 님은 그냥 그렇게 사세요.
    님은 계속 어떤 목사가 한 말만 가지고 그러는데 저처럼 불교에 대해 알기 위해 불경을 공부는 안하더라도 성경한줄이라도 읽으셨나요? 아니 그럴리가 없죠. 첨에 아는척하면서 메시아 사상 어쩌구 하는데 참 웃기지도 않더군요. 성경을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그런 헛소리는 못하죠. 메시아라는거 그렇게 우습게 오르내릴 존재가 아니거든요? 전 국민한테 100억씩 안겨주면서 엄청 부자로 만들어줘봐야 그건 메시아하곤 전혀 상관없는거랍니다.

    그리고 첨에 제가 왜 이렇게 열 냈는지는 아세요?
    님이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라고 말씀하신건 결국 개신교 신자들을 또라이라고 말한거잖아요. 쓰레기같은 생각이나 가지고 있는.
    그거 저도 또라이라고 한거 맞죠?
    그럼 제 부모님도 신실한 기독교인이신데 우리 부모님 또라이라고 한거 맞죠?
    열이 확 뻗히데요.
    어떤 ㄱㅅ가 우리 부모님을 싸잡아서 욕하나 하고 말이죠. 가정교육을 어케 받았길래 저딴 소리를 해대나 하고 말이죠.
    님같은면 안그럴거 같나요? 아 쓰면서 계속 열이 뻗히네.. 더 심한 소리 나오기 전에 그만 써야겠습니다.
    우리 그냥 서로 무시하죠.
    어째 그렇게 남의 말 이해도 못하면서 주절거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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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07:34
    No. 36

    그럼 한마디만 더하죠

    정말 우스운 분이네요
    확실히 개신교 신자 맞네요
    개신교 신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자기 입장에서만 사물을 바라보고 해석하니까요

    당신은 개신교신자를 또라이라고 해서 화났고 또한 부모님도 개신교신자이니 당신 부모님도 또라이라고 했다고 확대해석하면서 열내잖아요

    그럼 당신은 만일 당신을 다른 사람이 악마니 사탄이니 이단이니 하면 화 안나겠습니까 ?

    개신교 목사나 신자들이 자신들외에는 구원이 없고 불교나 다른종교를 믿으면 모두 이단이고 악마고 사탄이라고 하잖아요

    당신 개신교 입장에서 보면 나도 악마나 사탄이고 나의 부모님도 악마나 사탄인데 난 얼마나 열 뻗치겠습니까 ?

    역지사지겠지만, 당신들이 다른 사람들 가슴에 얼마나 대못을 박고 저주를 뿌리면서 살아왔는지 아시겠습니까 ?

    말로는 사랑을 외치지만 저주를 뿌리는 저주받을 사람들이 개신교입니다. 정말 신이 있다면 저주나 뿌리고 다니는 개신교신자를 가만 놔두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결국 사고에 사고를 거듭해보니 결론은 아하 신은 없구나 다만 신을 팔아먹는 장사치들만 있구나
    그 장사치중에서 가장 최악의 악질 저질 장사치들이 개신교의 목사와 신자구나 하는게 결론입니다.

    악마 사탄 소리들으면 얼마나 열 뻗치는지 아십니까 ?
    저주 그만 뿌리세요 그렇게 남들에게 저주 뿌리면서 제 잘난 맛에 살고 싶나요 ?

    그러니 또라이 소리 듣죠
    또라이란 말보다 악마 사탄이란 소리 그리고 지옥에나 갈거란 소리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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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07:39
    No. 37

    마지막으로 소설에 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그소설이 메시아적 구원사상을 바탕에 깔고 이야기 전개되는거 맞잖아요

    주인공 없으면 나라 경제가 파탄나고
    주인공 없으면 한국의 자주국방이 안되고
    주인공외에는 뭔가 나사하나 빠진 캐릭터들뿐이고
    결국 결론은 주인공이 한국에 메시아로 와서 구원한다는 소설인데
    뭐가 틀렸나요 ?

    작가가 그렇게 쓴 소설 가지고 소설 전체 흐름을 간단하게 정리한건데
    성경 잘아시는 님께서 성경가지고 분석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 잘 모르는 소생은 주워들은걸로 야그할밖에요

    다만 한가지 꼭 개신교목사나 신자들이 말문 막히면 쓰는말
    "당신은 성경을 잘 몰라 성경공부하면 알게 돼"
    그때마다 제가 속으로 해주고 싶은말
    '난 성경은 모르지만 니들이 하나님 팔고 성경 팔아서 니들 배속만 채우는 저질장사꾼이란 것은 잘 알고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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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23 09:30
    No. 38

    소설 최대의 문제점은 주인공이 순전히 돈만으로 자신의 회사를 메시아적 존재로 만들었다는 점이네요.... 꼭 그래서는 안된다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좁은 시각에서 전개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영소소님//기독교인 입장에서 무영소소님과 고요한아침님 두 분의 말씀에 다 공감할 점이 있다는 점을 일단 말씀드리고....
    무영소소님 말씀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딱 한가지 완전동의까지는 못하겠는 점은 그 비판대상이 '기독교'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전체는 아니라는 겁니다.
    음, 예를 들자면 '냄비근성'이나 '죽자고 마시는 술문화'가 한국인에게 흔하고 보편적인 나쁜 속성이라고 보면 우리나라 전체를 대상으로 그러한 풍습이나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과 개선 요구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한국 기독교에게 있어서 목사숭배주의와 부패, 수구세력과의 영합은 이미 그러한 수준의 보편적인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_-;)
    그렇지만 길가는 한국사람 아무나 붙잡고 '당신은 냄비근성이지요? 어서 고치십시Yo'라고 외국인이 말하면 많은 경우 억울하듯이 그러한 비판은 '한국 기독교 전체'에 향한 말이 될 수 있으나 '한국 기독교인 전체'에 대한 말이 되기는 좀 그렇죠. 각각 개인들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면 최소한 본인은 그렇지 않은 분들은 나치가 카톨릭 신자 유태인에게까지 유태교의 메시아주의를 근거로 한 핍박을 했던 것과 유사한 '레테르 붙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고요한 아침 님께서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화를 내신 것은 그러한 맥락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반론이 '그...그런 건 기독교의 일부일 뿐이라능!'식의 회피 같지는 않습ㄴ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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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3 11:09
    No. 39

    제가 처음에 무영소소님의 댓글에 대해 말한건,
    1. 개신교에 대해 잘 못 말씀하신것,
    2. 카톨릭적 사고관, 개신교적 사고관에 대해 일반화 해서 말씀하신것
    의 두 가지입니다.

    1번은 넘어가고, 2번에 대해 말하자면,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무영소소님이 현재 비판하고 있는 종교는 개신교이고, 엄밀히 구분하자면 무영소소님께선 '자기들 외에는 모두 이단이다'는 말을 한 목사가 개신교 내의 여러 종파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를 정확히 지적하시면서 비판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애꿎은 고요한아침님과 같은 다른 기독교 신자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죠.

    제가 무영소소님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무영소소님의 댓글로 봐서는 무영소소님께서 기독교 내의 모든 종파의 교리, 사상, 교인들의 가치관에 대해 이해하고 계시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개신교라는 종교 전체에 대해 '한 목사의 말'을 일반화해서 전체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 목사를 욕하고, 그 목사가 속한 교회, 나아가서는 그 목사의 교회가 속한 종파를 욕할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종파 자체가 거대하고, 그 속에 속한 교회와 목사가 또한 매우 많으므로, 이 경우에도 한 교회 목사의 잘못을 들어 전체를 일반화해서는 안됩니다.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종파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종파 전체와 종파에 속한 전 인원을 모두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악한 비유를 들자면, '한국사람은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말을 아는 한국인에게 들은 프랑스인이, 저를 보고 '개고기를 좋아하는 원시인'이라고 한다면, 저는 황당할 수 밖에 없겠죠. 저는 개고기를 안 먹거든요. 또, 한국문화를 비하하는 프랑스인에 대해 화가날 것 같습니다. 한국인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한국인 전체로 일반화 해서 비난했으니까요.
    저 예와 같은 경우 때문에 고요한아침님이 화를 내시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애초에 모든 기독교 종파들은 유일신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이슬람교, 유대교 등도 마찬가지고, 개신교가 아닌 성공회, 가톨릭도 포함됩니다. 다만 무영소소님이 문제로 삼고있는 것은 우리나라 개신교의 '공격적인 선교'인 것 같습니다. 이건 종교 내부의, 종교 자체적인 것이라 외부인인 저도 뭐라고 할 수가 없군요. 저 또한 공격적인 선교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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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09.07.23 12:55
    No. 40

    고요한아침님// 주제넘게 나서는 것 같습니다만, 더이상 무영소소님께 일일이 설명해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껏 설명하신것만으로도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종교적인 관점에서 오해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기독교를 '자신들 외에 다른사람들을 모두 악으로 보는 집단'으로 규정하는 분에게 어떤 설득이 통할까 싶은 마음에 불필요한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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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3 14:17
    No. 41

    상식수준만님//확실히 그렇긴 하고 또 원래 저런말 들어도 대충 무시하고 마는데 이번엔 어째 발끈했네요. 아직 제가 사람이 덜됬나봅니다.^^
    -------------
    '난 성경은 모르지만 니들이 하나님 팔고 성경 팔아서 니들 배속만 채우는 저질장사꾼이란 것은 잘 알고 있지롱'
    이말 자체가 님은 기독교인에대한 시각과 기독교 자체를 혼동하고 계시다는겁니다. 그냥 그런 일부 기독교인에 대해 욕만 하고 마세요. 근데 님은 그걸확대해서 기독교 사상자체를 욕하고 더 나아가 그 기독교 사상을 가진 기독교인 전체를 욕한다는겁니다. 내가 님의 주장을 확대해석해서 '울 부모님 욕한 나쁜새끼'라고 말한게 아니라 님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자신의 발언이 어떤 파급력을 지닌지도 생각하지 못하시는 분이 계신다는게 참 신기합니다만.
    어쨌든 이게 공개적인 이런 게시판에서 할 말인지 생각해보세요.

    또 한마디하자면 누가 비기독교인에게 악마 사탄 이러고 다닌다는겁니까. 제발 어디서 이상한 사이비한테 줏어들은걸로 기독교를 판단하지 말아주시죠.
    성경을 보면 '사단아 물러가라'는 말씀은 예수님제자인 베드로한테 한말이었고, '독사의 자식(말하자면 악마새끼)'이라는것도 이스라엘 바리새인을 향한 말이었습니다. 당시 하나님하고 상관없던 로마인들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으셨죠. 계시록에 나온'사단의 회'란 말도 교회와 그 안의 교인에 대해 한 말입니다.
    무슨말씀이신지 아시겠나요? 복잡한 교리를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저 성경에 나오는 저 사단이라든지 하는 말들은 알고보면 다 기독교인들을 향해서 '너희들 무엇무엇이 크게 잘못되었으니 고쳐라'하는 의도로 나온 말이라는겁니다.
    성경은 비기독교인들을 향해 사단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사실상 성경은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아무말씀도 안하십니다.

    그리고 님은 계속해서 논리적으로 맞지않는 억지주장을 펴십니다.
    1. 왜 기독교인들을 욕하냐. 그게 남의 부모님까지도 싸잡아 욕하는거라는걸 아냐?
    하니까.
    2.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을 사탄이라고 부른다(이것자체도 맞지 않지만. 헐.. 언제 제가 무영소소님을 사탄이라고 욕했는지 모르겠군요.) 이것은 엄청난 모욕이다. 기분나쁘다.
    3. 고로 기독교인을 내가 욕하는 것은 정당하다. 니들도 당해봐라.
    참 할말이 없습니다만. 이걸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하던가요? 어쨌든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이런식의 말꼬리 잡기에 대해 배웠을거 같습니다만.

    또 도대체 기독교가 그렇게 독선적이고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바락바락 우기시는데, 그럼 다른 종교는 다들 굉장히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 인정하나요?
    동남아에서부터 중동까지 이슬람, 불교, 힌두교가 섞여있는 나라 많죠.
    몇년전부터 최근까지 그런나라에서 종교간 갈등으로 유혈사태가 종종 일어나는건 알고 계십니까? 100년전 이야기도 아니고 요즘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이 단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살해된다는 거 아십니까?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선교를 갔다가 납치된 사건 있었죠? 뭐 그사람들 저 역시 잘한게 없다고 봅니다만, 어쨌든 선교한게 그나라 실정법상 크게 잘못한거라고 합시다. 그럼 법에따라 체포하여 추방하거나 가두거나 하면 될 일이죠. 근데 그걸 납치해서 죽이네 어쩌네 하는 그 이슬람교는 정당한가요? 예컨대 미국에서 불교나 이슬람교를 선교한다고 잡아서 족치면 얼마나 욕을 할까요? 하다못해 '명예살인'이 뭔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람 잘 죽였다고 칭찬하는 종교도 버젓이 저리 당당한데 그런거에는 별말 없으면서 어째 그리 기독교만 꼭 집어서 욕하시는지는 참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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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아무르
    작성일
    09.07.23 14:30
    No. 42

    여기는 비평란입니다. 종교토론은 아고라 종교방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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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세페르
    작성일
    09.07.23 15:05
    No. 43

    제가 오로파에 대해 비평글을 쓴 이유중 하나가 주인공의 종교인답지 않은 모습때문이었습니다.
    만일 주인공이 종교인이 아니었다면 그냥 이기적인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겠지만 종교인이었기에 이타적이지 못한 행동에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으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현실속의 종교인과 너무 흡사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에 대해 실망을 했기 때문이죠.

    소설속의 주인공이 현실적이라면 현실과 매치되어 더 사실성있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실제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주인공의 모든 행동이 가식적이고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현실속의 종교인에 대해 불만이 소설속의 주인공에게까지 넘어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인공이 종교인으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종교인으로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나라를 발전시켜나가는 현실속의 종교인이 하지 못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종교인이 봤을때 이상적인 캐릭터가 될수 있고 종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봤을때 저러한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했다가 저러한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호응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2권까지 나왔기에 주인공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일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3권에서부터는 주인공 스스로 자기만의 틀에서 벗어나 종교인이자 국민으로서 그저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줄 알고 나라를 위할줄 아는 그런 이상적인 캐릭터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제가 본문에 종교적인 이야기를 제외한것은 종교적인 토론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댓글에 종교적인 부분을 쓰게 되었지만 주인공이 종교인으로서 이상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종교적 토론은 할때는 답답하고 하고 나면 화가 나더군요. 상대방에 대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3 16:08
    No. 44

    고요한아침님은 끝까지 기독교 기독교 그러는군요
    제가 몇번이나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했는데 역시 개신교의 이율배반적인 속성이 느껴지네요

    자기들에게 불리할때는 기독교라고 해서 기독교 다른 분파들까지 끌고 가서 함께 욕먹자는 식이고 자기들 유리할때는 개신교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다른 기독교 분파들보다 더 우수하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행태를 여러번 보았는데 고요한 아침님부터 그 이율배반적인 행동 좀 고치시죠

    왜 다른 카톨릭이나 성공회 그리스정교까지 아우르는 기독교 소리를 하면서 제가 기독교 전체에 대하여 비판한양 물고 들어갑니까 ?

    저는 개신교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을 따름입니다.

    몇번이나 개신교의 저런 이중적인 행태를 말씀드렸는데 역시나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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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3 16:27
    No. 45

    헐.. 전 기독교를 개신교랑 같은 뜻으로 봅니다만.. 영어로도 카톨릭은 구교 크리스트교가 신교(즉 기독교-기독교란말 자체가 크리스트교를 음차한겁니다.) 성공회 역시 다른 영어가 있는걸로 압니다.
    제가 이야기 한건 결국 개신교로만 이야기 한겁니다. 굳이 왜 제가 카톨릭이나 성공회를 끌고 들어가야 합니까? 저 역시 개신교(즉 기독교인)이고요. 님은 제가 이야기 한걸 그냥 개신교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제 글에서 기독교를 개신교라고 바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왜 제가 다른 카톨릭이나 성공회를 끌고간다고 생각하시죠? 전 카톨릭하고 기독교(즉 개신교)는 다른 종교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말꼬리 잡지 마시고 그냥 한마디 말실수 했다고 하면 될걸 ..
    님은제 글을 개신교라고 해석하고서는 반박을 해보세요. 도대체 여기저기서 짜깁기해서 얻어들은 ~카더라 통신으로 한 종교를 비판한다는거 차체가 참 우습습니다만. 앞으로 적어도 뭘 비판할려면 대충 그 내용이 뭔지나 알고 말씀을 하면 좋겠습니다만.. 뭐 님께 그런걸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
    아. 걍 이제 무시할께요.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종교토론이야 아고라에서 하든가 해야겠죠. 괜히 게시판 어지럽혀서 다른분들께 죄송합니다.
    일단은 무영소소님 댓글에 대해서는 운영진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23 17:29
    No. 46

    아, 제 댓글도 기독교라는 단어를 전부 '개신교'로 치환해도 상관없습니다. 타 종파 안 물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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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09.07.23 22:55
    No. 47

    근데 웃기는건 고요한아침님 말씀중에
    "다원주의 차원에서 인정해 달라는게 아니라 진정한 다원주의(혹은 상대주의)라면 기독교의 절대주의조차도 진리의 한 갈래로 인정해야 한다는겁니다."라는 부분이 있던데,

    다원주의와 절대주의는 거의 극과극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않나요?
    다원주의를 암만 무리하게 그 범위를 확장시킨다고 해도 절대주의가 그안에 포함될리는 기본상식상 불가능하지요.
    해를 포함한 달이나, 1을포함한 0, 절대로 교집합이 나올수없는부분이죠.

    고요한아침님의 논리전개는 처음부터 잘못된 전제를 깔고 시작했다고 생각되네요. 저로선 암만 짱구돌려봐도 다원주의,상대주의가 자신을 부정하는 절대주의를 포함해야 진정한 상대주의,다원주의가 되는지는 이해불가능입니다. 절대주의와 다원주의를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면 당연히 서로의 교집합은 나올수없으며, 절대주의가 다원주의 아래 포함된다고 치면, 결국 절대주의는 상위속성인 다원주의를 받아들이수밖에 없게되겟지요. 유일신사상이 결과적으로 유일신사상을 부정하는 넌센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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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4 04:03
    No. 48

    정말 이상한 분이시네요
    자꾸 의미에 혼동주면서 말꼬리 잡지 말라뇨
    개신교도 기독교의 한분파중에 하나입니다.
    카톨릭이랑 기독교가 다른게 아니라 카톨릭도 기독교의 한분파입니다.
    개신교가 기독교 전체인양 기독교 하면 개신교가 대표하는양 하는 모습부터가 우습습니다.

    몇번을 이야기해도 개념정리부터 못하시네요
    개념정리 다시 해드릴까요 ?
    님말대로 기독교는 크리스트교의 음차어이고 크리스트교는 구교 크리스트교(카톨릭) 신교크리스트교 (개신교, 성공회), 그리스정교 크리스트교 이렇게 있씁니다.

    제가 말한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기독교라고 박박 우기다가 몇번이나 이야기 하니까 그제서야 한다는 소리가 카톨릭이랑 기독교는 다르다는 말씀 하시면서 기독교는 개신교다는 식으로 은근히 개신교가 기독교를 대표하는 늬앙스를 집어넣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개신교외에는 전부 이단이고 사탄이고 악마라는 소리를 하는 개신교목사와 신자가 또라이라고 했더니 자기부모보고 또라이라고 욕했다는 식으로 확대해석하면서 열내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

    정말 종교적 광신도가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고요한 아침님이 광신도적인 행태를 보인데 대하여 사과하시고 운영진에게도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개신교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말하니 바로 짱돌 던질 태세니 종교없는 사람 서럽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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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4 04:19
    No. 49

    다시금 정리하는 의미에서 제대로 읽어보니 정말 개신교 광신자네요
    완전히 안하무인에 자기주장만 늘어놓고 정말 저러니 개신교가 욕얻어먹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읽어보니 제가 놓친부분이 있네요

    조용한아침님 이분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개신교적 세계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에 대하여 개신교신자들은 또라이라고 자신이 말하고 그럼 자신도 또라이고 자기부모도 또라이냐면서 확대하더니 ....................
    저보고 자기부모 욕한다고 방방 뜨네요
    그러더니 나중에 가서 어떤 ㄱ ㅅ 가 부모님을 싸잡아 욕하네요 하면서 저를 욕하네요

    그 어떤 ㄱ ㅅ 면 저보고 개새끼 라고 말한거네요
    저는 전에는 이 표현을 캐취하지 못하고 넘어갔는데
    이런 식으로 욕하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제가 언제 조용한아침님의 부모님께 욕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개신교 비판하면 조용한아침님의 부모님께 욕하는게 되는 것인가요 ?
    이녀석 어거지로 저를 정말 나쁜 녀석으로 만들려고 했네요
    자기가 스스로 확대해서하여 자신의 부모님마저 또라이로 만들더니 그 화살을 저에게 돌려 저를 나쁜 녀석으로 몰려고 하다니 저렇게 나쁜 녀석일줄은 몰랐네요

    정말 열받네요

    개신교 광신도가 정말 나쁜 사람들이란 것은 진작에 알았지만,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렇게 욕하는 녀석은 처음 보았네요

    운영자님께서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에게 ㄱ ㅅ 라고 욕을 한 조용한아침님에게 제재를 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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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4 04:56
    No. 50

    헐..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그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거군요.
    제가 정리해드릴께요

    1.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 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죠?
    2. 나만 킹왕짱에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게 또라이가 아니면 뭔가요? 이런 인간이 있다면 그걸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수 있나요? 님은 저런생각을 가진 사람을 뭐라고 부르겠습니까? 또라이 말고 다른 좋은 표현이 있으면 말해보십시요. 미친놈? 정신병자? 뭐 어쨌든 더 좋은 표현이 궁금합니다.
    3. 기독교인은 모두 무조건 당연하게 기독교적인 사고관(이건 세계관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만)을 가집니다. 기독교적인 사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기독교인이라고 말할수 없겠죠. 여기에 틀린점 있나요?
    4. 결국 님은 기독교인은 기독교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으니까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신겁니다. 이해하시죠?
    5. 자 저는 기독교인이고 당연히 기독교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당신은 나한테 넌 기독교인이니까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겁니다.
    ok?
    6. 자 이런 말을 들은 저는 그럼 열이 받을까요 안받을까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우리 부모님도 독실한 기독교인이시네?
    그럼 당신은 우리 부모님도 기독교인이니까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신겁니다. 헐.. 또 내가 아는 친지도 기독교인이 많고 존경하는 사람도 많은데 결국 그사람들도 다 저렇게 생각하는 미친넘들이네?
    '이런 xxx' 자 여기서 이렇게 욕이 안나오면 그게 사람입니까?

    결국 무영소소님은 언제 나를 욕했냐고 자꾸 지껄이시는데, 결국 자신이 무슨말을 한건지도 모르고 계시는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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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아무르
    작성일
    09.07.24 16:05
    No. 51

    여긴 이제 비평란이 아니라 종교방으로 변했군요 ㅋㅋㅋㅋ 서로 토론하는거 보니 당사자들은 심각하시겠지만 보는 내내 재미있군요.
    저도 토론을 보다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원래 기독교란 말이 중국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서양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를 그들의 발음대로 한자를 따와서 기독이란 말을 사용했다 하내요. 그래서 한자의 뜻과 상관없이 발음이 기독이란 말이 생겨 기독교라 불리게 되었구요. 이 기독교란게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란 뜻이기 때문에 천주교 개신교 감리교 등 모든 그리스도 를 믿는 종교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하면 개신교를 뜻하는 이유역시 찾아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를 처들어왔던 서양세력인 프랑스인들이 믿는 천주교보다 미국사람이 믿는 개신교를 더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믿는사람 비율이 비슷할때에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하면 개신교 천주교 다 포함해서 부르는 것이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개신교 세력에서 자신들을 기독교라 칭하고 천주교는 따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솔직히 종교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찾아보는 수준에서 글을 썼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이러한 자료가 많아 지금 고요한 아침님이랑 무영소소님의 기독교냐 개신교냐 하는 논쟁에 보탬이 되고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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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4 18:28
    No. 52

    살인코알라님 다시 설명 드리지요. 왜 제말씀을 그리 못알아 들으시는지..
    종교다원주의가 있습니다. 이거 거창한 이론을 바탕에 두고 출발한게 아닙니다. 서로 종교때문에 싸우고 죽이고 하는게 영 한심하니까, 니들의 신앙은 어떻게 믿든지 좋은데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겁니다.
    다시말해 다른 종교의 신앙(혹은 신 혹은 교리)을 인정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걸 믿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거, 즉 종교때문에 전쟁하고 죽이고 하지 말자는 겁니다. 서로 평화롭게 말로 포교할망정 칼들고 쫒아다니지는 말라는거죠.
    그런데 요즘의 인터넷에서 흔히 기독교를 까면서 논거로 드는 종교다원주의 - 전 사이비다원주의라고 생각합니다만 - 는 간단히 이런 구조입니다.

    1.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는 있을수 없다.(즉 유일신도 인정할수 없다.)
    2. 그러므로 종교는 서로를 인정해야 한다.
    3.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을 가지고 있다.
    4. 1의 원칙에 위배되므로 기독교는 틀렸다.
    5. 기독교는 다른 신도 있음을 받아들여라.
    6. 그걸 안받아들이는 기독교인들은 너무 독단적이고 오만하다.

    자 그럴듯하죠?

    그럼 제 말은 무슨말이냐?
    4에서 1의 원칙에 어긋나기때문에 기독교가 틀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의 주장에 깔린 전제는 1이 옳고 기독교는 그에 위배되기에 틀렸다는겁니다.
    그들은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는 것 자체는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자칭 다원주의자라는 사람들은 말로는 상대주의를 표방하지만 사실상 1이라는 절대진리를 신봉하는 또하나의 절대주의자라는겁니다.
    그럼 1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사실상 없습니다. 세상에 절대적 진리가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그걸 누가 증명할수 있습니까? 이것도 결국 형이상학적인 문제이기때문에 신념 혹은 믿음에 불과합니다. 기독교인들은 그중에 절대적 진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쪽이고요.
    그 사이비 상대주의자들은 절대적진리가 있을수 없다는 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철학의 탈을쓴 다원주의진리교쯤 될까요.
    교리는? 대충 이렇죠.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없다. 종교들이 이리저리 많지만 그들의 믿음을 서로 받아들여야 한다. 니들 종교가 다 니들 혼자만 짱이라고 생각하지, 그거 바꿔야 해.
    그래서 저는 말하는거죠.
    결국 니들도 니들 꼴리는대로 믿는 믿음을 왜 기독교인들에게 받아들이라고 하는거지?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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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7.24 18:52
    No. 53

    남들한테 피해를 주니까 그런겁니다 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7.24 19:01
    No. 54

    그리고...저도 기독교에 대해서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왜냐면
    전에 기독교 tv에서 어떤 동영상을 봤는데 '성철스님 임종 직전 말씀 : 부처는 사탄이다' ->대충 이런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니 어떤 이상한 사람 하나 데려다 놓고 머리깎아놓고 병실 침대에 뉘여놓은 다음 그 사람이 동영상 찍은 측에서 "성철스님 어쩌구저쩌구"하니 성철스님이란 사람이 "부처는 사탄이에요...사탄을 봤어요..."이런 헛소리를 하더군요...이게 대체 뭐하는 쇼인지...ㅋㅋㅋ 나이40도 안된 사람 데려다 놓고 성철스님으로 분장시킨 발상도 어이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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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7.24 19:12
    No. 55

    그리고 전에 인터넷에서 어느 신자분이 이런말씀 하시던데.
    "하나님을 안 믿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건 세종대왕이건 모두 지옥에 떨어지셨을 겁니다."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기독교 믿는다는 친구한테 "암만 착하게 살아도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가냐?"
    하고 물으니 친구 왈 "응"
    전 이게 가장 기분나쁘더군요
    우리 예수님 안믿으면 죄다 지옥에 가서 잔인한 방법으로 고통받을거라는 거.
    뭐 저는 성경을 읽어보지 않아서 이게 진짠지는 모르겠지만 교회들에서 돌리는 전단지나 성경 만화 읽어보면 이런내용 꼭 나오더군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진짜 ㅈㅅ없지 않나요?

    종교다원주의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전 이래서 기독교가 싫어요.
    짜증나는 사상이죠 우리 예수님 안믿으면 다 지옥행.
    습...협박하는 것 같아서요.
    어렵게 종교다원주의니 뭐니 할거 없이 ...
    기독교 믿으면서 성경에 나오는 내용 실천은 하지도 않고
    악랄한 잘못을 할대로 다 하고(기독교 믿는 집안에서 장손이 게임하면서 며느리 등쳐먹고 수시로 폭행까지 했는데 처음엔 그 집안 어른들이 보상해준다고 하면서 나중가서는 네가 사탄이라 우리 아들이 이렇게 ㄷㅚㅆ다며 두들겨 팼다는 평범한 이야기죠. )
    천국가는 표만 얻으려하는 뭐만도 못한 신도들을 보다보니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저주스럽더군요.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예수님을 믿으면 면죄부를 얻고 천국에 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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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7.24 19:18
    No. 56

    뭐 일부 모습만 보고 전체를 단정하는게 잘못ㄷㅚ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싫은 건 싫은 거죠. ㅋㅋㅋ 일단 기독교 사상부터가 다른사람들의 거부감을 무진장 산다는거. 특히 전단지 돌릴때 "예수천국 불신지옥." <ㅡ협박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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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4 19:58
    No. 57

    뭐 그렇게 싫으시면 계속 싫어하시면 됩니다. 굳이 기독교를 믿으라는것도 아니고요.
    다만 이번처럼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욕하지는 말라는겁니다.
    하다못해 욕을 할려면 그때는 좀 뭐라도 알고 욕을 하라는거죠. 어디서 ~카더라 하는 말만 듣고서 욕을 한다는 게 참 보기 영 그렇더군요.

    예컨대 좀 유명한 소설이 있다고 하죠.
    그런데 A라는 인간이 그책을 보진 않았지만 버스간에서 누가 그책 내용 이야기 하는걸 좀 듣더니 '허 이거 아주 몹쓸책이구만' 하고서는 문피아에 잔뜩 비판을 했다고 하죠.
    나중에 댓글로 그책 재미있게 읽은사람과 논쟁을 하다가, 알고보니 A는 책을 읽은것도 아니고 어디서 잠깐 줏어들은 이야기로 주절댄게 들통났습니다.
    이 A를 어떻게 평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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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세페르
    작성일
    09.07.24 22:04
    No. 58

    57번 고요한 아침님에 대한 댓글입니다.

    A라는 인간에 대해 적으셨는데요.
    어쨌든 제가 문피아에 잔뜩 비판을 적은 사람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없는 내용을 말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 본문에 적은 내용은 모두 있는 사실이고 제 생각을 적은것 뿐입니다.
    그것에 대해 비판을 하려면 본문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반론을 펴거나 아니면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피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분명 처음에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밝혔고 본문의 내용또한 분명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로파 1,2권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발전물은 거의 구입하는 편이거든요.

    고요한아침님은 재미있게 읽으셨다고 하는데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한 사람도 있을수 있고 저처럼 비평을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비평한 내용에 대한 반론이나 그 내용에 상관없이 자신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왜 당신은 이런 비평글을 써서 읽지도 않은 사람에게 나쁜 인상을 심어주느냐라고 따지시는것 같습니다.

    고요한아침님께서 말한 남의 이야기를 듣고 '어 이거 몹쓸책이구만'하고 잔뜩 비판한게 아닙니다.
    책을 구입했기에 읽다가 이러한것이 문제인것같다라고 적었고 그 내용이 비판적인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처음 만마지존님처럼 반론이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신다면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고 이해하겠는데 본문에 대한 내용에 대해 반론이나 의견은 거의 없고 결과적으로 본문이나 댓글에 대한 내용을 떠나 글을 적은 사람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평가하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나 고요한아침님이나 다른 댓글을 다신분 모두 생각이 다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4 22:49
    No. 59

    아뇨.. 전 세페르님을 두고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페르님이 그 책을 읽었다는건 확실한데 여기서 나올 턱이 없죠. 세페르님처럼 글을 읽고 싫다고 하는건 저랑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어쨌든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죠.

    그저 여기가 문피아이기때문에 무영소소님의 일을 여기에 친근한 책 이야기로 빗대서 말한겁니다.
    무영소소님은 기독교에대해 전혀 알아본것도 없고 그저 다른사람이 몇마디 한걸로 그걸 기독교의 전부인양 여기서 공개적으로 욕을 했죠.
    그런 행동이 읽지도 않은 책을 몹쓸책으로 매도한 사람과 다를게 뭐냐 하고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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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5 00:48
    No. 60

    고요한아침 ㄱ ㅅ 님
    (참고로 이양반 저 욕해놓고 사과한마디없기 ㅈㄹ ㅂ ㄱ 하시고 이에 대하여 문피아도 아무 문제제기 없길래 저도 맞상대합니다.)

    제가 기독교에 대해서 전혀 알아본적이 없다는 것은 님의 착각이죠
    ㄱ ㅅ 님께서 제가 기독교 공부를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

    참으로 한심한 화상이시네요

    님의 처절한 작태를 보니 정말 개신교 광신자가 하는 행태랑 똑같네요
    지금 ㄱ ㅅ 님을 보면서 개신교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겠네요

    오로파에 대한 책감상을 하면서 개신교 비판 한걸 가지고 부모님 욕했다고 확대해석하면서 공개장소에서 ㄱ ㅅ 라고 욕을 하지 않나 ㅈ ㄹ ㅂ ㄱ 하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이 개(신교) 독(실한 신자)를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하면서 피하는 것 같네요

    ㄱ ㅅ 님 님은 개(신교) 독(실한 신자)라서 잘 모르시나 본데 다른 보통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대부분 개(신교) 독(실한 신자)에 대해 평해주세요 ? 하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5 05:50
    No. 61

    헐... 도대체 무영소소님은 몇살정도 되셨나요? 뭐 나이로 유세하려는건 아니고 고등학교는 졸업하신거겠죠?
    중고등학교 국어수업 듣기는 하셨나요?
    뭔가 논쟁을 할래도 어떻게 수준이 비슷한 사람과 말싸움을 해야지원..
    님이 이야기 한거에 대해서 계속 설명을 드렸는데 그 설명에 대해서 뭔가 반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처음의 자기 말만 끈질기게 말씀하시는데.. 50번 댓글에서 왜 당신의 글이 내 부모님까지도 욕한게 되는지 말하지 않았나요? 그럼 그게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를 좀 이야기를 하던가..
    그저 억지쓰고 떼 쓰면 다가 아니에요. 웬만하면 논리적인 태도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또 님이 기독교에 대해 공부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이것도 전에 말씀드린거잖아요. 메시아를 그딴데다가 가져다가 붙이는거 자체가 기독교의 핵심 사상인 메시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거라구요.
    또 마지막으로 정말 세번인가 네번인가 지적한건데, 기독교인과 기독교 자체를 혼동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여전히 혼동해서 님 편한대로 골라쓰시네요.
    아.. 진짜루 이젠 님이 어떤 헛소리를 해도 앞으론 댓글 안적을께요. 좀 말이 통해야지.ㅋㅋㅋ
    서로의 주장에 차분히 반박하고 토론하는 그런 걸 기대한것은 아니지만 이건 뭐, 그저 저열한 감정적 대응에 광신자라는 인신공격까지. 말로 딸리니까 분하기는 하고 그저 광신자라는 말밖에 안나오죠?
    광신도면 나처럼 차분하게 말로 하겠어요? 오히려 님이 광적으로 기독교에 증오심을 가진것처럼 보입니다. 왜 논리적으로 말을 못하고 흥분을 해서 그러시는지.
    또 첨부터 끝까지 자기 말만 되풀이하는 녹음기를 보니 내가 사람하고 논쟁하는건지 매크로랑 싸우는건지도 모르겠고.ㅋㅋㅋ
    그냥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사세요. 앞으론 걍 무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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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5 11:17
    No. 62

    으...종교적인대화는 다른데가서 하시구 무영소소님도 그냥 광신도 무시하세요..-ㅁ- 개신교랑 말빨로 이길려고하시는것 자체가 말도안돼는소리입니다.. 개신교 신도와는 대화자체를 안하심이 상당히 심적으로 도움이되실것입니다.. 전 어릴때부터 교회다니다가 고등학교정도돼서 슬슬 머리도 커지고 생각이 넓어지고하다보니 아 정말 뭐같은곳이라는것이 느껴져 빠져나왔습니다. 제가 거기서 느낀것은 제가 생각한 허점에대해서 절대로 대답을안해주고 자기 입장만 표력하더군요.

    한예로 제가 이랬죠.. 착한일하고 남피해안주고 남도 도와주며 살며 하나님믿고 살면서 시간이없어서 교회안나와도 돼지않나요?.. 이말에 목사님말씀이 교회안나오면 하나님이 너의믿음에 의심을 하고 지옥간다 교회는 무조건나와야해 라고하더군요.이때부터 저에겐 개신교는 개똥철학이 되어버리더군요 ㅠㅠ

    그래서 천주교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흠냐.물론 독실한신자는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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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7.25 11:55
    No. 63

    확실히 개신교는 상종할 가치를 못 느끼겠어요. 좀 신실하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일종의 우월의식을 가지고 있죠. 꼭 이단이니 악마니 하지는 않더라도, 개종시켜야 할 무지몽매한 사람이나 불쌍한 사람으로 본달까요? 시작부터 그런자세는 영 맘에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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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7.25 15:55
    No. 64

    고요한아침님 님이야말로 교육을 더 받으셔야 할 것 같네요.

    소소님은 '개신교는 절대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이러한 절대주의는 사회의 공익적인 측면에서 없어야 한다는 것인데, 다원주의(상대주의)자라면 응당 절대주의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주장입니까? 절대주의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이를 부정하는 것인데, 상대주의는 당연히 이러한 절대주의가 가진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포용을 해야 한다는건 논리적으로 모순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모든 개신교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규모가 큰 개신교 교회들의 통계상 종교를 그네들의 이익에만 이용하는 세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개신교를 싫어하는겁니다. 또한 그들은 종교를 빌미로 변화하려하지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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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5 16:54
    No. 65

    자꾸 논쟁이 길어지는 것 같아 동천지설님 금원님 호독자님께는 그저 쪽지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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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25 17:16
    No. 66

    점점 가면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개신교에 대한 반감에 편승한 특정 몇 회원분의 셀프버닝, 오버히트로 보이는 건 제 눈에 착각입니까?

    초성형태라고는 하지만 쌍욕까지 등장했는데도 별로 지적하는 사람도 없네요. 다른 사람이 같이 욕해주니까 나는 슬쩍 좀 더 막나가도 되겠지~라는 거리재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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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25 17:29
    No. 67

    아니, 자세히 보니 딱히 지적하지 않는 것도 아니군요.
    말로 해봤자 안 통하는 광신도니 그냥 무시하라는 친절한 조언이 있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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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09.07.26 01:07
    No. 68

    어느새 종교 토론방으로 바뀌었네요
    사람 수천명 죽여도 회개하고 하나님만 믿으면 천당간다는 개독교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개독교
    정말 정이 뚝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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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6 20:14
    No. 69

    오로지 믿음이면 뭐든지 해결됩니다.

    덕분에 전 친구랑 열심히 적당히 살자가 숨끊기기 5분전쯤에 개종하기로 마음먹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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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6 20:31
    No. 70

    살자가->살다가로 고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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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26 23:58
    No. 71

    尤님// 참전을 축하드립니다.
    시스뿜빠//어느 로마 황제하고 동일한 발상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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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9.07.27 03:02
    No. 72

    ㅋㅋㅋ, 소설 내용을 보니
    딱 개독교 공구리안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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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03:19
    No. 73

    허.. 이젠 아예 기독교를 대놓고 까는 분위기군요.
    뭐 여러분들이 기독교인들 안좋아하는것에는 분명 기독교인들의 잘못이 크겠지요. 굳이 그런 분들에게 뭐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런 기독교에 대한 호불호는 젓혀두고 이번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무영소소라는 분의 20번댓글에 제가 분개하여 글을 달았고 그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왜 저 발언에 제가 분개하였는지는 50번 댓글에 써놨습니다.
    양심적으로 공정한 제3자의 눈으로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과연 이 일이 저를 광신로로 몰 일인지 말이죠.
    여러분께서 사감을 배제한 공정한 눈으로 봤음에도 제가 욕을 먹어 마땅하다면 뭐 감수해야겠지요.

    ps. 제가 무영소소님과의 논쟁에서 졌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로도 인터넷에서 기독교 관련 논쟁이 나면 기독교쪽이 지는일이 훨씬 많습니다만.. 제가 졌다면 제가 봐왔던 여러 전례에 따라 저는 아마 이성과 논리도 안통하는 광신도로 몰려서 이쪽에서 매장당하겠죠.
    제가 이번엔 이겼습니다.
    그랬더니 그저 개독교, 광신도 소리만 줄줄 쏟아지는군요.
    기독교를 옹호하기만 하면 논쟁에서 이겨도 개독교, 지면 광신도가 되는군요.
    이것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생각해주십시오.
    저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이번처럼 명백한 사건에서는 사감을 접고 정당한 평가를 내려주실줄 알았습니다만...
    결국 그건 제 바람이었습니다.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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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7 08:22
    No. 74

    참나 이기긴 뭘 이겨

    하여간 개신교 독실한 신자분들은 욕하고 어거지 써놓고 무조건 이겼다고 하고 나참 어이없네

    당신 논쟁에 대한 반박은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분들이 다 해주셨네요

    64번 好講者님의 댓글 도 제대로 읽어보세요
    47번 살인코알라님의 댓글도 읽어보시구요
    38번 silversoul님의 댓글도 읽어보시구요

    한글 모르세요 ?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조셨나요 ?
    무조건 박박 우기면 이기는 겁니까 ?

    난 당신처럼 욕하면서 겉으로는 아닌척 하는 위선적인 개신교 독실한 신자분들을 많이보았고 특히 공개게시판에 욕해놓고 사과한마디 없는 당신같은 똥덩어리보다 못한 인간과 상종하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 글 안쓰는거요

    더이상 댓글 안썼더니 자신이 논쟁 이겼다고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머리속에도 똥만 들어있나 ? 왜 저러지 저 인간 쩝 안돼셨네요

    그래서 개신교 독실한 신자분들은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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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7 10:24
    No. 75

    기독교분들의 주장은 보통 믿음을 전제로 깔고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과학적으로 [...] 설명이 되지 않는 것도 믿음이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보지요.

    그러니 다른입장에 서서 토론을 해도 될리가 엄슴미당. 네.
    그래서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중~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진작에 나왔죠.

    더불어 사후세계를 천국/지옥 두개로 갈라놓고 "믿는사람만 천국감ㅇㅋ"해놓고 "안믿는사람은 결국 지옥이네여"라고 했더니 "내가언제그랬음?"


    아. 이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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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11:32
    No. 76

    아 역시 개신교가 왜 욕먹는지 또한번 느끼게 돼는군요 ㅡ.ㅡ..

    개신교 광신자님 정신좀 차리세요 님의 논리는 교회에서만 가능하지 일반 사회에서는 정말 힘듭니다.

    개신교 광신자들끼리 모여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무영소소님은 개신교를 까내렸지 기독교 전체를 까내리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기독교 기독교 까내렸다고하는데 개신교 만 욕하는것입니다.

    공정한 입장에서봐도 님의 글을 볼때 상당히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합니다.
    제가볼때는 현재 님은 이 비평란에서는 왕따수준을 넘어서 대화할가치가없는 존재인듯합니다. 몇몇 개신교광신자님들을 모아서 힘내십시요.

    광신도는 광신도끼리 이야기하셔야 대화가통합니다..일반인들과 대화할려고 시도하지마세요..서로힘듭니다. 그냥 이기셨다생각하고 웃고사세요 그게 편할지도모릅니다..흠냐.그리고 다른글에서는 개신교적인 이야기를 안하심이좋으실듯합니다.. 한국에서 왜많은사람들이 개신교 신도를 왜 광신도라고 표현하겠습니까?. 왜그럴까를 생각해보세요.. 물론 생각해보셔도 답을 모르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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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20:40
    No. 77

    참 계속 답답합니다.
    영어로 카톨릭= 천주교. 구교.
    크리스트(christ)=그리스도 =>한자로 음차 가 기독
    즉 크리스트교=그리스도교=기독교 ==신교 혹은 개신교.
    제가 이야기 했지만 기독교는 원래 개신교와 동의어로 압니다. 제가 알기로 외국에서도 천주교는 항상 카톨릭이고 크리스트교라고는 안합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럼 동천지설님 말씀대로 개신교만 욕하는 것은 타당한가요?
    그 개신교 안에 제 가족과 친지가 들어가는데요?
    제가 먼저 종교이야기를 꺼낸것도 아니고 무영소소라는 사람이 먼저 뜬금없이 기독교(개신교)이야기를 꺼내며 욕을 했습니다. 거기에 제가 반발했습니다. 여기서 왜 광신도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난 기독교인들을 욕하는 사람들 뭐라고 안합니다. 분명 기독교인들이 잘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잘못한사람 욕하는거 뭐라고 할 수 있나요. 하지만 그걸 빌미로 기독교(개신교)자체를 욕함으로써 그 안에 포함되는 선량한 기독교인들까지 싸잡아 욕하는 것까지 용납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따지기 좋아하면 왜 이슬람 명예살인, 여성 할례라는 걸 한번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십시요. 어디서 본건데 파키스탄 한 나라에서만 1년에 300명인가 700명인가가 명예살인으로 죽어가고, 여성 할례라는 것에 직면해 있는 여성들이 한해에 천만명쯤 된다더군요. 분명히 한국사람으로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들이 알라와 이슬람교의 이름으로 행해집니다.
    지금도 인도에서는 이슬람교와 힌두교도간에 신앙의 이름으로 살인 방화가 버젓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이슬람교나 힌두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할수는 있습니까.
    그 일을 저지르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잘못한것이지 그 종교자체를 욕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난 무영소소님외에 기타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이 왜 이슬람권의 사이트에 이슬람놈들 다 광신자에 미친놈들이라고 글 안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랍어가 안되면 영어로라도 쓰면 되죠.
    그 사람들 많은 곳에서 대놓고 써보시죠. 나 한국사는 이름없는 그냥 한국인인데, 이슬람 새끼들 너무 야만적이라고요. 0.001%의 확율이라도 테러하러 한국까지 쫓아올까봐 꺼림직 하실걸요. 하다못해 님들이 이슬람 신도가 20%쯤 넘는 나라에서 산다고 가정할때 이슬람교 인터넷에서 깔 자신 있으신가요.
    기독교(개신교)는 서슴없이 깔수 있으시죠. 절대로 테러같은것 당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보다 더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런 종교들을 까긴 꺼림직하실걸요. 이슬람 20%넘는데서는 그런 말하다가 테러라도 당할까봐 겁나니까요.

    마지막으로 동천지설님 말대로 나도 종교이야기 이런데서 하기 싫습니다. 뭐하러 합니까. 사실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그러면 최소한 비기독교인들도 이런 곳에서 기독교인(개신교인)들 욕하는것은 하지 않는게 예의아닌가요. 뻔히 무영소소님 글 보는 사람중 몇명은 기독교(아, 개신교)인들이 있을거 뻔한데 말이죠.
    그런욕 안티 기독교 사이트에서 하면 뭐라 안하겠습니다.
    근데 여긴 문피아란 말이죠. 장르소설 사이트.
    동천지설님 말씀대로라면 이런데서 기독교와 나아가 내 가족 친지를 욕해도 그냥 넘어가야 하고 그게 기분나쁘면 그냥 오지 말란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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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20:59
    No. 78

    간단히 까고 말해서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습니까?
    무영소소님의 20번 댓글 전에 제가 무슨 기독교 운운하면서 문제 제기한적 있습니까? 전 한창 핵(수소폭탄)이야기 하고있었습니다.
    20번 댓을은 뜬금없이 왜 나온것입니까?
    다른 분들은 그 댓글이 정당하다고, 기독교(개신교)인의 입장에서도 그 글을 봤을때 감수하고 넘겼어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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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22:15
    No. 79

    20번 댓글에는 개신교욕을하기보단 개신교의 교리를 정확하게 잘찍어놓으셨더군요 자기들빼고는 다 이단이지요 개신교쪽은 그렇잖습니까?자기들이 옳고 남은 틀리다라는 논리 개신교만이 가지는 멋진 교리로 알고있습니다. 불교 천주교에는 그런 논리자체가 없지요 -ㅁ- 다같이 잘 살자가 기본바탕에 깔려있으니깐요

    그리고 무영소소님은 책에대해서 그안에 종교관이 개신교와 너무비슷하다 라는의미로 글을적으셨습니다.. 거기에 뜨악한 광신도한분이 종교적인 대화를 시작함으로 이런사태까지 끌고오게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이 옳고 남이 틀렸다는 그 사고관은 개신교 신도로써 아주 바름직한 자세라고봅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이슬람 힌두 등등 이야기는 딴나라 이야기입니다..한국에는 거기 신도 몇명없습니다..현재 한국의 종교에대해 이야기하고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남의 나라까지 관섭할필요는없지요 우선 우리한국부터 바로잡을건 바로잡아야하는것이니깐요.

    뭐가 어찌되었든 고요한아침님께서는 같은 개신교 신도들끼리 대화를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것입니다..일반인들과 대화가 통하리라 생각되십니까? 신에게 선택돼어지고 살인을 하던 믿음만가지면 천국가는 개신교신도분들하고 이야기를하시는게 대화가 편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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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22:43
    No. 80

    헐.. 동천지설님 진짜 너무하시는군요.
    우리나라에서 귀찮게 깔짝대는 기독교인들은 나쁜놈들이니 욕을 먹어 마땅하고 다른 나라에서 사람을 죽여대고 온갖 인원유린이 이뤄지지만 그건 님한테 피해안주니까 상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제가 일부러 우리나라에서 세력이 없는 종교이야기 한거라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우리나라에서 기독교와 쌍벽을 이루는 불교이야기는 일부러 뺐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불교 이야기를 해보죠.
    (불교신자분들께 미리 양해 드리는바,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예를 들어보이는것 뿐입니다. 단언하건대 지금까지 살면서 술자리에서건 사석에서건 공석에서건 이런 비슷한 이야기 뻥긋한적도 없습니다. 저 역시 대학시절 불경도 좀 읽고 공부좀 했고요, 그렇기에 저런 이야기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인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밑의 글이 올라왔을때의 불자로서의 심정과 지금의 제 심정이 어떨지 짐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상수님이라고 계십니다. 아로스 건국사 쓰신분이죠. 전 이분 글 좋아해서 웬만한 글은 다 읽었습니다. 그중에 무인지로라든지 폐기살수라든지 하는 글들 보면 불교색이 상당히 짙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전 이분 불교신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불교색채 짙은 부분을 보고 영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비평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 글 불교색이 넘 짙은거 같아요. 뭐 쥔공 행동도 그렇고 사람 잔뜩 죽여놓고 불당에서 염불외면서 절만 잔뜩 하면 죄가 씻기나. 자기 맘은 편해지겠죠.ㅎㅎㅎ
    사실 불교란게 종교랄수나 있나요? 걍 돈에 벌겋게 미친 땡중들만 잔뜩 있는 거 같던데.. 거 뭐 예전에 94년에 조계종 폭력사태 아시죠? 그때 땡중들이 조폭까지 동원했었다죠. 98년에도 폭력사태가 있었고, 2007년인가에도 또 그랬다죠. 예전에는 또 60년인가 불국사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나. 헐.. 불무도를 수련한 고수들이 검기라도 난무했을지 궁금하네요ㅋㅋㅋ 그 외에 자잘한 종단 분규와 폭력사태는 거의 해마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주제에 중생을 구제하겠다니.ㅋ 지나가는 쥐가 웃겠다.
    그게 왜 그런가 대충 봤더니만요, 독신인 비구가 있고 처자가 있는 대처승이 있는데 얘네들이 맨날 돈때문에 싸운데요. 무슨 총무원장인가하고 종정인가가 재산권가지고 난리라데요?
    하여튼 불교놈들 욕심을 버리라고 해놓고는 지들은 돈에 눈이 멀어서 ㅉㅉㅉㅉ... 뭐 불교 가치관 자체가 그런듯 해요. 버리라고 해놓고는 오히려 집착을 키우는 꼴이라니.
    또 예전에 통일신라 망했을때요. 한창 타락한 불교에서 서민들 수탈하는것때문에 난리였다죠. 신라가 망하는데 아주 부채질을 했다데요. 그러고 보면 고려 망할때도 불교가 타락해서 아주 가관이었다죠. 이걸보면 불교는 망국교? 케헤헤헤헤.'

    자 이런 글을 제가 올렸다고 치죠.
    (이런 글을 게시판에 올린다는것 자체가 거의 ㄱㅅ라 할수 있겠습니다만)
    그걸 보고 어떤 불교신자(A라고 하죠)가 글을 올렸습니다.
    '그 몇명 타락한건 나도 안다. 하지만 그렇다고 왜 불교 자체를 욕하냐.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불자들까지도 싸잡아 욕하는게 말이 되냐. 내 부모님도 불자이신데 그럼 우리 부모님도 돈에 눈이 멀었다는 소리냐.
    너 가정교육 그딴식으로 받았냐.'

    그렇게 A가 말을 했더니 내가 오히려 막 뻗댐니다. 내가 언제 니 부모 욕했냐.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리지 마라.
    그랬으면 사람들이 누구 편을 드는게 맞습니까?
    저런 상태에서 불교신자를 광신도로 모는게 맞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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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7 22:48
    No. 81

    이 글에서는 더이상 댓글 달지 않으려 했는데, 한가지만 써 봐야 겠네요.

    위키에서 '기독교'를 검색해 봤습니다.

    기독교(基督敎, Christianity) 또는 그리스도교는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 유일신 종교이다. 대한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 계열 일부는 기독교라는 용어 자체를 개신교만을 가리키는 말로 한정하거나 개신교와 천주교로만 한정하는 등 잘못 쓰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기독교는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의 교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기독교도들은 예수가 구약성서에 예언된 구세주, 곧 메시아이자 하느님(하나님)의 현현(顯現)이라고 믿는다. 기독교는 유대교로부터 파생되었으며, 이슬람교와 더불어 이 세 종교는 아브라함계 종교라고 불린다. 기독교의 교리를 담은 경전으로는 성서(성경)가 있다.

    기독교의 교파
    기독교는 세계 2만여 개의 분파가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약 200~250개의 분파가 있다. 주요 교단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1.정교회 : 정통보편교회(Orthodox Church)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와 친교를 이루고 있는 교회들로 이루어진 교회.
    2.가톨릭 교회(Catholic Church) : 보편교회(Catholic Church)라는 뜻으로 로마 주교, 즉 교황과 친교를 이루는 지역 교회들로 이루어진 교회. 천주교라고도 한다.
    3. 개신교 : 1517년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된 여러 교파를 총칭한다.
    3-1. 루터교 :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신학을 추종하는 개신교의 한 교파. 영어로는 “Lutheran Church”이다.
    3-2. 장로교(개혁교회) :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의 종교개혁 운동으로 시작된 개신교 교파이다. 종교개혁 시기에 등장했기 때문에, 개혁교회(Reformed Church)라고도 한다.
    3-3. 침례교 : 1609년 존 스마이스에 의하여 시작된 개신교의 한 교파. 물에 잠기는 침례를 신약성서에 명시된 세례예식이라고 가르치며,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고 침례만이 옳은 세례라고 가르치고 시행하는 교파이다.
    3-4. 감리교 : 1729년 영국 성공회 사제 존 웨슬리 신부에 의하여 출발한 개신교 교파이다.
    3-5. 오순절 교회 : 20세기 초반 성령 운동을 통해 생긴 기독교 교파이며,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성장하고 있다.
    3-6. 성결교 :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감리교 창시자이자 영국 성공회 사제인 존 웨슬리 신부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개신교의 종파이다. 그러한 이유로 감리교의 신학과 유사한 점을 띠고 있으나 감리교의 신학과 다른 점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 4가지를 4중복음으로 내세우고,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하는 교리를 갖고 있다.
    4. 콥트 교회(Coptic Church,곱틱교회): 칼케돈공의회의 그리스도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칼케돈 교파이며,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체성사때 성체를 모실 수 없다. 이 교파는 현재까지 이집트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집트가 이슬람화된 후에도 기독교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5. 성공회 : 성공회는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ing Catholic Church)이며, 종교개혁사상의 영향으로 진행된 영국종교개혁으로 로마교회에서 분리되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각 지역별 관구교회(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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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22:51
    No. 82

    얼라리님// 음.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거군요.
    앞으로는 기독교과 개신교를 구별해서 쓰겠습니다. 전 개신교라는 말이 좀 낮설어서 자꾸 기독교라고 쓰게 되는군요.
    어쨌든 위의 제 글에 나온 기독교는 다 개신교라고 고쳐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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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7.27 22:59
    No. 83

    저도 40번대 댓글 까지는 참여하고 있었는데, 그 때 까지의 상황을 비유로 써 보겠습니다.

    프랑스에 살고 있는 A씨가, 어느날 자신의 프랑스인 친구 브루노에게 이야기 합니다.
    A : 한국사람은 다 개고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개고기를 먹도록 강요한다.
    이 말을 듣고 분개한 브루노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인 B와 C에게 찾아가 화를 냅니다.
    브루노 : 한국사람은 남한테 개고기 먹는걸 강요한다면서? 이 원시인들아!
    개고기를 안 먹는 B는 황당합니다. 개고기를 먹는 C도 당황합니다. C는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거든요.
    개고기를 안 먹는 B는 브루노에게, '한사람의 이야기를 한국인 전체로 일반화하지 말라'라고 말합니다.
    개고기를 먹는 C는 브루노에게, '개고기 먹는게 왜 나쁘냐? 나는 남한테 강요 안한다. 강요하는 사람에게 가서 따져라'라고 말합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저런 상황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여러 논쟁이 벌어지면서, 처음과는 다른 모습이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23:29
    No. 84

    사회에서 개신교쪽 신도 목자님들이 너무 사고를 많이 치시고 교리또한 너무 너무 타종교를 이단으로 몰고 사탄이라고 울부짖는것또한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것이고 현실이지요..

    제가 확신할수있는것은 개신교 비판하면 옳소옳소 하는사람이 상당하다는것이고 불교 비판하면 옳소옳소 하는사람이 그리 많지않다는것이고 천주교 비판하면 옳소옳소 하는분들은 거의 없다는것이지요.

    개신교만큼 한국에서 놀린감돼는 교도 별로없죠 더 아이러니한것은 개신교 신도가 다른 종교 신도 보다 상당히 많다는것이지요.

    딱한마디합니다 길거리나가서 저 개신교입니다하면.. 다들 고개를 절로 흔든다는것입니다.

    뭐 개신교도 종교이니 뭐라하지는않겠습니다..그러나 일반인들이 보기엔 너무 안좋게보인다는것이지요. 내가 옳고 남은 사탄. 그것이 개신교 아니겠습니까?.. 제가 불교방송이나 개신교 방송을 가끔씩보는데 개신교만큼 타 종교를 사탄이나 이단으로 모는 종교는 없답니다..-ㅁ-

    그리고 처도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떄까지 개신교에 다녔습니다..개신교에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너무 나쁜것들을 많이 봐왔습니다.좋은모습도 분명 존재하였지만.. 나쁜모습에 좋은모습이 감춰지는 현실이지요

    종교활동열심히 하세요 저희의 말은 사탄의 유혹일뿐입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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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23:31
    No. 85

    아 오타가 좀있군요 목사님 과..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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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23:35
    No. 86

    아 그리고 다른나라는 문화가 다릅니다.. 우리의 문화에 빗대어 인권을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그나라 문화와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시고 인원유린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한국은 한국적인 색채로 봐야하고 미국은 미국적인 색채로봐야하는법입니다.^^ 다른나라를 한국적인 색채로 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지요.

    매춘을 합법적으로하는 나라를 보면 참 거시기하시죠?^^ 그러나 그건 그나라 문화입니다. 인권유린도 아니고 여성단체에서 뭐라할가치도없는거죠 합법적이니깐요.

    뭐 그런것입니다. 세상사시다보면 여러가지 지식들이 늘어나시게 될테인데.. 그때 아시게될것입니다.. 지금 알려고하실필요는 없습니다..어차피 이해가 안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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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7 23:46
    No. 87

    헐... 문화가 다르다.
    동천지설님 말씀이 딱입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종교의 이름으로 살인을 정당화하고 (외부에서 볼때) 여성에 대한 인권을 유린하는 것도 문화가 다르기에 그 나라의 상황에 맞춰서 생각을 해야하는거죠.
    그럼 기독교는? 현재 한국에서 개신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럼 그걸 기독교 내에서는 당연시 할까요? 말도 안됩니다. 그런걸 장려하거나 정당화 하지도 않을 뿐더러 나쁜놈 취급합니다.
    그럼 이슬람이나 힌두교 혹은 불교의 여러 행태들은 그 문화를 비춰봐서 이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께서 왜 유독 기독교에 대해서만은 대립각을 세우시는지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80번에 한 말처럼 불교를 모독했다면 우르르 들고 일어나실 분들이 그와 비슷하게 기독교를 모독한 사람한테는 관대한 이 이중적인 판단의 잣대가 참 억울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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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7.27 23:55
    No. 88

    억울하시면 개신교에서 나오세요 ㅠㅠ.. 현실이 그렇네요. 안타깝기는합니다 대부분의 신도들의 몰상식한 행동들에 피해입은 시민들이 너무많다는것이 현실이지요.. 말도안돼는 전도를 이유로 주말마다 사람괴롭히고 강제성을 부여하게 하는것또한 그렇지요.

    한국에서 개신교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겁탈하고 이러지는않지만 목사라는 이름 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겁탈하는 분들이 엄청많다는것이지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쯤은 인터넷뉴스에 뜨지요.안타까운현실입니다.. 차라리 불교쪽분들이 그런행동해서 뉴스에 떠야하는데 안그렇습니까?..안타깝습니다 거진 그런 미친짓하는 종교인이 개신교쪽이 우월하다는것이 물론 개신교 신도입장에서 보면 소수라고하겠지만 목사라는분들은 원래 소수입니다 ㅡ.ㅡ.................

    그리고 보호소라는 명목으로 장애인들이나 고아들을 착취하고 감금하는곳은 개신교가 유일합니다.. 물론 개신교 목사님들 전부는 아니지요 대다수도아니구요 한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세요..개신교 목사들이 행한 인권유린을...치가 떨립니다..

    물론 제 친인척중 두분이 당하셔서 더 제가 개신교를 싫어라하기도합니다.이해해주세요 친인척이 그렇게 당하면 미칩니다..흠냐.

    개신교때문에 목숨을 잃으셨습니다....물론 다시는 개신교 신도와는 대화도 안썩겠다했는데...인터넷이다보니 이렇게 대화를 하게돼었네요..이만 저는 대화를 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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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8 00:52
    No. 89

    흠.. 친인척이 개신교 때문에 목숨을 잃으셨다니 애도를 표합니다.
    충분히 개신교를 미워할만한 이유가 있으시군요.
    뭐 그리고 인터넷에 몹쓸짓하는 목사기타등등 이야기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욕먹어 마땅하다는겁니다. 그게 목사건 일반 신도건 그게 개신교인의 절반이 그런 인간들일 수도 있는겁니다.

    제가 계속 주장하는것은 그렇다고 그런 이유로 개신교 전체를 매도하지 말아달라는겁니다.

    그 친인척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이 개신교인이죠. 그래서 개신교를 증오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더 극단적으로 나아가서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남자라면 남자 전체를 증오하십니까. 여자라면 여자 전체를 경멸하겠습니까.
    황인종인가요? 아니면 흑인종이나 백인? 그러면 그 인종 전체를 증오하시겠습니까.
    그사람이 대한민국 사람이기때문에 님께서 대한민국 사람 전체를 증오하신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충분히 님의 입장은 이해하고 또 애도를 표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개신교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님의 증오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계속 누차 말씀드리는것은 이 일의 근원을 봐달라는겁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80번 내용같이 불교를 까는 사람이 있다고 쳤을때 전 그 사람이 목사건 개신교인이건 편을 들어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기독교인을 미워하신다고 해서 그와 저런식의 근거없는 종교까대기까지 편을 드신다는게 저는 섭섭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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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8 01:44
    No. 90

    정말 고요한 아침 ㄱ ㅅ 님은 참 안타깝네요

    님은 정말 주체성도 없고 사고방식도 일관성이 없네요

    개신교가 나쁘다고 해서 개신교사람들보고 비난해서는 안된다
    즉 일부가 나쁘다고 해서 전체가 나쁘다는 식으로 일반화 하지 말라면서

    개신교 비판한 것을 가지고 개신교 신자인 자기에게 욕한거고
    또 개신교 신자인 자신의 부모님에게 욕했다고 먼저 자기 자신이 일반화 시켜서 저를 욕하고 비난하면서 논쟁을 일으킨 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왜 개신교 비판하면 개신교에 대하여 비판한거지 님과 님의 부모님까지 비난한건가요 ?

    당신부터가 일반화해놓고는 이제 다른 사람에게 비난듣고 코너에 몰리니까 개신교일부신자가 나쁘다고 개신교 다른사람까지 나쁘다고 하지말라니 참 어이없네요

    논리가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인가요 ?

    절대주의와 다원주의가 상존할 수 없는 이유를 여러사람께서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논리에만 맞춰서 절대주의는 절대주의니까 걍 놔두고 다원주의가 개신교의 절대주의를 무조건 허용해야한다는 식으로 어거지를 부리시니 대체 어떤 사람이 당신의 논리에 설득당하겠습니까 ?

    당신은 여전히 이해안되겠죠 ?

    왜 그리 모순된 행동을 하는지 ?

    당신은 꼭 개신교 목사들 같아요 표리부동 어거지 일관성없음 행동과 말이 다름.............. 개신교 목사들이 저러잖아요 물론 일부 개신교목사들만 저러고 진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훌륭한 목사분도 많죠

    근데 당신은 언행이 일치하는 후자가 아니라 표리부동한 前者처럼 공개된 게시판에서 어거지를 피우니까 당신댓글에 아무도 찬성하지 않는거랍니다.

    이해안되시죠 ?

    그건 당신이 개신교 광신자이기 때문이고 나중에 벗어날지 모르지만 교리라는 도그마에서 벗어나게 되면 그때서야 이해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8 01:57
    No. 91

    무영소소님께 할말은 한가지 뿐입니다.
    제가 50번에서 설명 드렸잖습니까.
    님은 개신교인의 '개별적 행동'을 비난한 것이 아니고 개신교의 '사상 자체' 혹은 '세계관(님말대로라면 사고관'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 개신교 사고관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당연히 개신교 신자입니다.
    즉 님이 개신교 세계관을 비판한 것은 개신교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모든' 개신교인들을 비난한 것이고요. 거기에는 저를 포함해서 제 가족과 친지와 지인들이 다 개신교인이라면 포함되는거죠.
    님은 스스로는 개신교인 일부를 비판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남들은 님들은 개신교인 전체를 비난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의를 제기한것이고요.
    저는 처음부터 계속 말했습니다. 님이 어떤 일부 개신교'인'을 비난했기 때문이 아니고 개신교 사상 자체를 욕한 것이라고요. 그렇기에 개신교 사상을 가진 모든 개신교인들을 무차별로 비난하였기에 기분이 나쁘다고요.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
    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그럼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님의 말대로 개신교인 일부만을 지칭한다고 해석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제가 자꾸 확대해석했다고 하는데 제가 님의 글을 해석한 50번 댓글 말고 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 글귀에 대한 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님의 저 글귀를 50번과같이 해석한 것이 오해라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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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8 02:13
    No. 92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다원주의와 상대주의에 대한 해석은 好講者님과 쪽지를 통해서 합의를 봤기에 더이상 아무말도 안한것입니다. 호독자님의 쪽지 내용중 일부를 발췌해서 말씀드리죠.(만약 호독자님께서 허락없이 님의 글을 발췌한 것이 기분이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 종교의 신만을 섬기는 것은 절대주의가 아닙니다. 절대주의란 그것만이 진리이므로 다른 것은 틀리다며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또한 상대주의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타 종교의 신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호독자님의 이 말이 참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음미할만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것을 저는 '폭력으로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합니다. 결국 제가 52번 댓글에서 초반에 한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를 삼은것은 52번 댓글에서와 같이 상대주의를 강요하는 이른바 '사이비 상대주의'인 것이고요.
    그렇기에 개신교는 충분히 종교다원주의의 이론에서도 배치되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처럼 칼을 들고 전도한다고 한다든지 개종 안하면 죽인다든지 하는 그런 일이 없이 평화로이 전도하고 선교하는것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죽이거나(이런일 아직도 심심찮습니다.특히 요즘 인도는 난리라죠.), 박해하거나 개종을 강요하거나 하는 일은 종교다원주의(혹은 상대주의)에서는 참 못된 짓입니다.
    저는 무영소소님께서 좁은 한국에만 눈을 둘것이 아니라 넓은 세계로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종교만이 선이고 그에 반대하는 자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광신도들에 의해 신변의 위협이 크더라도 님께서는 종교다원주의라는 신념을 끝까지 지켜나가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수많은 악행과 부조리들을 척결하는데 앞장서는 투사가 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님의 열정으로 이런 일에 한번 매진해보시죠.
    혹시 아나요. 노벨 평화상이라도 받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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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8 06:31
    No. 93

    에구 또라이네 정말 왜 저럴까요 ?

    개신교는 절대 진리교니까 절대 비판해서는 안된다 그말이잖아요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

    완전히 광신도 티를 드러내는 군요

    그리고 왜 또 말을 바꾸세요

    지금까지 개신교는 절대 진리교니까 비판해서는 절대 안되고(그거 비판했다고 개신교 신자 전체에게 욕한거라고 방방뜨고 이러더만) 이에 대해서 관용적으로 봐달라고 했다가 또 말 바꾸는데 그 말조차 당신이 한말 그러니까 개신교에 대해서 비판하면 안된다는 그말로 보면 개신교는 절대진리교라는 소리잖아 왜 말이 자꾸 틀려요

    일관성있게 말하세요 자꾸 말 바꾸지말고~~~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8 10:01
    No. 94

    다른나라 개신교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지 못하므로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그 종교의 신만을 섬기는 것은 절대주의가 아닙니다. 절대주의란 그것만이 진리이므로 다른 것은 틀리다며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또한 상대주의를 받아들인다고 해서 타 종교의 신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호독자님의 이 말이 참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음미할만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것을 저는 '폭력으로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

    하셨는데 말입져.

    ....정말 강요하지 않는다고 보심미까?

    자신들의 신만이 오로지 진리라고 생각하며 지하철에서 찬송가틀고, 아무집이나 들어가서 벨 띵동띵동 누르고,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물론 고요한아침님의 글에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개신교분들. 지나치게 선교가 공격적이란말입니다. 완전리얼. 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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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8 10:05
    No. 95

    애초에 유일신교라는 것 자체도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더 짜증나는건 그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진리를 남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겁니다. 꼭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고 귓방망이를 후려쳐야 폭력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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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9.07.28 16:35
    No. 96

    그리고 조용한아침님 공개 게시판에서 욕한거에 대하여 사과하시는거면 왜 쪽지로 사과합니까 ?

    공개게시판에서 욕한거니까 당연히 공개게시판에서 사과하시죠

    그럼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

    님의 논리에 체계적으로 반박하신분들에게 쪽지전송을 통하여 그게 아니고 이렇다 이런식으로 말바꿔가면서 물타기 시도하신 모양인데 공개게시판에서 논쟁을 쪽지를 통하여 합의보았다니 참 가당치도 않습니다.

    공개게시판에서는 합의보기 힘들었나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8 16:55
    No. 97

    그렇기에 개신교는 충분히 종교다원주의의 이론에서도 배치되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처럼 칼을 들고 전도한다고 한다든지 개종 안하면 죽인다든지 하는 그런 일이 없이 평화로이 전도하고 선교하는것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부분에서 진짜 리얼폭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8 17:11
    No. 98

    헐... 그렇다면 제가 무영소소님께 보낸 쪽지를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말하지만 전도 하고 선교하는게 종교를 강요하는것이라고 보나요. 제 집에도 가끔씩 누가 문을 두드립니다. 누구냐고 물어보면 '절에서 왔습니다' 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오히려 요즘엔 기독교 계열에선 좀 드물더군요.

    -------------------
    막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쪽지를 보냅니다.
    님께서는 계속 개신교사람 전체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님의 뜻을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기독교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은 나외는 모두 이단인거죠 '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자 저 두문장이 아주 기분이 나빴습니다.
    예컨대

    '기독교인들중에서 광신도들은 나외는 모두 이단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기독교인중에는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바보라고 생각하는 놈들도 많더라구요.'

    이정도의 문장이었다면 저는 속으로는 기분이 나빠도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어쩌면 '님 전 기독교인인데 그런 생각 안해요^^ 너무 기독교인 뭐라 하지 마세요.' 정도 댓글한마디는 달았을지도 모릅니다.

    위의 두문장과 밑의 제가 수정한 두문장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위의 두 문장은 제가 보기에 명백히 기독교인 전체를 가르쳐서 말하는 겁니다.

    제가 생각한 것이 틀렸다면 님께서는 저 위의 두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는 님의 본뜻을 제게 보내주시면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ps1. 그리고 님께서 생각하는 메시아는 기독교의 메시아가 아닙니다. 예컨대 어떤 한 위인이 있어서 전 세계의 전쟁을 멈추게 하고 뛰어난 기술개발로 전 세계 온 인류가 굶지도 않고 풍족하게 살수 있도록 했다고 해도 그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거거든요.

    ps2. 그리고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님에게 욕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
    여기 까지인데요.
    저도 이젠 지쳐서 웬만하면 그냥 좋게 끝내고 싶습니다. 그러니 물러갈 명분을 무영소소님이나 기타 다른 분들께서 주셨으면 합니다만.
    제가 무영소소님의 말인 '기독교적 사고관은 나만이 킹왕짱 딴넘들은 모두 이단에 바보라는 것이니까요'
    저것만 해결해주시면 됩니다. 무영소소님은 저걸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고 봅니까? 전 50번 댓글과 같이 해석을 해서 저것이 기독교인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글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제 무영소소님의 해석을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기독교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님의 뜻을 오해한 것이 있다면 분명히 사과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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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7.28 17:25
    No. 99

    그리고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개신교가 배타적이라고 합니다. 예수 외에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을 배타적이라고 한다면 분명 개신교는 배타적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다른종교는 배타적이지 않은가요? 거대 종교들 중에 배타적이지 않은 종교가 어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슬람? 힌두교? 불교? 다 자신의 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봅니다. 설마 다른 종교에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인정을 한다는 말인가요?
    불교신자가 불교를 믿는 것은 기독교(이슬람, 힌두교)를 믿는것으로는 해탈(구원)에 이를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개신교 믿고 말죠. 오히려 더 힘들게 고행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개신교로는 부족하다는 뜻 아닌가요.

    그런점에서 보면 다른 종교 역시 배타적입니다. 길거리에서 찬송가부르고 사람들 귀찮게 하는거? 고작해야 경범죄죠. 그거 귀찮기는 해도 강요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강요한다는건 말 그대로 폭력사태죠. 지금도 종교문제로 살인이 납니다. 불교는 안그렇다구요? 제 기억에 2000년대 초반에 버만가 어디서 불교승려랑 신도들이 몰려가서 이슬람 종교지도자와 신도들을 때려죽인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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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스뿜빠
    작성일
    09.07.28 17:50
    No. 100

    그러니까 고요한아침님의 말씀은 찬송부르고 귀찮게하고 소리지르고 찬송부르는건 어차피 `안믿으면쏴죽인다`보다 비해 별게 아니니 까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설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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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 판타지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냉철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0 하루히토 24.01.05 135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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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 판타지 날 것 그대로 평가 부탁드립니다. Lv.14 이청월 23.11.15 91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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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 판타지 이작가 좀 보소 +1 Lv.10 MMMSSS 23.10.18 398 0 / 0
1570 판타지 열심히 달리고 있는 초보 작가입니다. 소설 평가 ... Lv.16 류으으으크 23.08.23 184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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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 판타지 첫 웹소설 도전입니다. 비평 부탁 드립니다. Lv.6 al******.. 23.07.08 94 0 / 0
1567 판타지 '타락한 성녀는 피를 원한다' 비평 부탁 드립니다. Lv.10 비티디 23.05.25 77 0 / 0
1566 판타지 한 번만 읽어주시고, 부족한 점 알려주시면 감사드... Lv.9 마법히어로 23.05.11 68 0 / 0
1565 판타지 (블랙) 읽어보시고 피드백 부탁드려요. Lv.17 샤프쿠마 23.04.29 84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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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3 판타지 회빙 없는 판타지 비평 부탁드려요! >_< +2 Lv.11 찐빠중찐빠 23.03.03 177 0 / 0
1562 판타지 돌진 후 삽입(19금) Personacon 희다닷 23.02.11 170 0 / 0
1561 판타지 비평해 주시편 감사드리겠습니다!! Lv.11 찐빠중찐빠 23.01.29 72 0 / 0
1560 판타지 슬슬 추락하는 글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Lv.8 온두루8세 22.12.16 157 0 / 0
1559 판타지 과제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Lv.3 교수님노예 22.11.17 114 0 / 0
1558 판타지 비평 부탁드립니다. 천마환생. Lv.3 dydjejje.. 22.11.13 97 0 / 0
1557 판타지 신화속 양치기 노예.. 급전개 Lv.37 효우도 22.11.11 176 0 / 6
1556 판타지 회귀자의 악마도감 비평 +3 Lv.41 흰밤의별 22.08.04 182 1 / 0
1555 판타지 대체 누가 전사냐고요 Lv.50 sd**** 22.08.02 129 3 / 0
1554 판타지 이것좀 봐주세요 ㅠㅠ +1 Lv.3 부들리 22.07.09 147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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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판타지 우리 비평 한 그릇 어때? Lv.23 월하광상곡 22.06.09 70 0 / 1
1550 판타지 능력자물 비평부탁합니다. Lv.4 차스타 22.06.07 84 0 / 0
1549 판타지 비평이 필요합니다. +4 Lv.19 어썸하군 22.06.06 232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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