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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영웅마왕악당!! ㅋㅋ

작성자
Lv.20 무형살수
작성
11.01.30 09:57
조회
3,659

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골든노블

대여점에서 빌려서 한번에 쭈욱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영웅 시점, 마왕 시점, 그리고 악당 시점으로 해서 어떤 하나의 팩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준 것 같아서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문피아 연재 시절부터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서, 종이책으로 완결까지 나오면 어떠하게 변할까 많이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겁게 봤던 것 같네요.

그리고 룬의 아이들 스타일 같은 책을 보고싶다면 다른 책보고 마음이 가벼워 지셨을 때 이 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필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고요. 그런 스타일의 책과 다른 지향점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판타지이고, 판타지가 표현하고자 하는 지향점 중에 재미와 시사점에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 평론가라 아니라 좀 더 정확한 어휘를 찾지 못해 저의 뜻을 잘 전달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악의라는 것에 대한 작가님의 성찰과 함께 어떤 한 사람이 살기위해서 세상에 투쟁하는 장면, 그리고 영웅과 마왕의 성격 변화 등에서 작가님의 전문성과 필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측면이라던지, 그 과정을 심각하게 묘사하는데 치우치는 것보다 해학적으로 그려낸 것을 본다면 제 말 뜻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 것 같아서 읽으시기 힘드실텐데 각설하고요.

무영자님의 영웅마왕악당 근래에 본 종이책중에 열손가락 안에 드네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30 13:20
    No. 1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코손
    작성일
    11.01.30 15:14
    No. 2

    글쓴이님 의견에 찬성하는데요. 이글 왜 비평란에 있죠? 감상글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1.30 15:26
    No. 3

    저도 글쓴이님 의견에 찬성 합니다. 근데 이건 감상글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1.30 15:30
    No. 4

    재밌는 글이긴 한데... 똑같은 이야기가 비록 다른 시점이지만은 세번이나 반복이 되니 처음에는 감탄이 나왔지만 나중에는 지루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1.30 16:08
    No. 5

    저는 좀 읽다가 비슷한게 계속 글로 나열되니 별로던데요. 딱히 문제점은 찾지못했지만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영상이있는 미디어에서 이런 스토리면 재미있게 볼 수 있었겠지만. 그냥 글로 보니 지루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1.01.30 16:45
    No. 6

    2권까지는 재밌고 3권부터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서 지루해지다가
    후반부에 장점을 잘 살려서 폭발한다고 해야하나?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血王
    작성일
    11.01.30 22:23
    No. 7

    비평글과 감상글을 구별못하는 사람이또있구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1.30 22:29
    No. 8

    내용은 안봤는데 비평란에 올라왔으니 분명 재미없는 책이겠지
    안봐야겠다. 무형살수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아스요우
    작성일
    11.01.31 01:40
    No. 9

    fuckold님/이런 생각하는것도 힘들텐데 참...-ㅅ- 휴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31 14:09
    No. 10

    fuckold님/ 사람.. 참 심술하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1.31 15:45
    No. 11

    ㅇㅇ?; 비평글에 동의하는데 무슨심술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무형살수
    작성일
    11.01.31 17:05
    No. 12

    비평이 글을 꼭 비판해야되는 거였나요?
    비평은 사물의 옳고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 따위를 분석하여 가치를 논함. 이런 뜻인데 저는 글에 나온 가치를 논한건데요?
    저는 교대생이라서 수업 비평이라는 말에 익숙합니다. 그런 저로서는 좀 난감하네요 ㅋㅋㅋ

    비평(批評)은 본래 그리스어의 '나눈다'에서 유래하며, 예술의 감상자가 작가에 대해서 내리는 가치 평가를 말한다.

    위키 백과에는 이렇게 나와있군요.
    크게 나누면, 객관적 비평과 주관적 비평이 있으며, 전자에는 재단 비평(裁斷批評)·귀납적 비평(歸納的批評)이, 후자에는 인상 비평(印象批評)·감상 비평(鑑賞批評) 등이 포함된다.
    옛날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을 바탕으로 한 재단적 객관 비평이 실시되어 왔었다. 19세기가 되어서, 텐은 과학 발전을 바탕으로 인종·환경·시대를 3원칙으로 하는 과학적 비평을 주장했다. 한편 그와 같은 객관 비평에 대해서, 순수한 직감(直感)과 인상(印象)에 비평의 기준을 두는 인상 비평이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에 일어나서, 아나톨 프랑스, 드메트르를 거쳐 생트 뵈브에 의해서 완성되었다. 그것은 다시 독단에 빠지는 것을 피하고, 작자의 창작 체험을 추체험(追體驗)하려고 하는 아널드의 감상 비평을 낳았다. 최근에는 예술가의 의도·표현의 기교에 중점을 두는 미국의 뉴크리티시즘과 정치 사회적인 역사 비평이 성행하고 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1.31 17:25
    No. 13

    이글은 제가 보기에는 감상에 가까운거 같은데요. 비평이란 옳고 그름을 따져 가치를 논하는건데. 그것보다는 개인적 감상에 가까운 것들이 많지요.
    분명히 좋은부부을 말해서 가치를 말하는 것도 비평이지만, 이글 본문은 일딴 윗부분이 절반은 완전히 감상에 영마악 추천글이고, 나머지 반인 밑부분도, 딱히 어느부분 어느요소를 정해서 옳다고 평가하기보다는 추상적으로 어떤식의 글이라는 것을 말하고 좋다고 하는 것이니깐요. 뒷부분만 있으면 그래도 비평글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앞부분과 합쳐지니 감상글로 보이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1.31 17:39
    No. 14

    •비판이란 본래 ‘옳고 그름을 가르는 가치판단’의 의미를 띄지만 문피아 비평란에서는 ‘잘못된 부분을 꼬집다’라는 의미로 한정하여 사용하겠습니다. ‘이러저러한 부분이 아쉽다’의 선은 비판으로 간주하지 않겠습니다. ‘이러저러한 부분이 잘못이다, 재미없다, 개연성 부족이다 등’으로 명확한 가치판단을 부여한 경우만 비판으로 간주합니다.
    -출처 문피아 공지사항-

    됬나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1.01.31 18:01
    No. 15

    fuckold/내용은 안봤는데 비평글에 올라왔다고 바로 안보겠다는건;;
    그리고 글에 동의했다면 본다는 소리 아닌가요? 도대체 뭔 소리신지;
    글은 읽어보고 비평에 동의한다고, 안본다고 하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1.31 18:07
    No. 16

    글은 읽어봤구요
    추천글같은데 비평란에 올라왔길래 돌려서 한번 말해봤습니다
    이젠 별것도아닌거 갖고 따지는사람 많네 참나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1.01.31 18:20
    No. 17

    fuckold/그 별것도 아닌 댓글에 작가님은 상처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충고로만 들었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1.31 18:53
    No. 18

    겨울도시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죠ㅎ 눈치가없으셔서요
    10,11번 덧글들 쓰신분들은 다 이해하고 덧글다셨는데 혼자 이상하게 이해하시곤 왜 저한테 충고니 뭐니 하시는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흐으믐
    작성일
    11.01.31 20:29
    No. 19

    감상란에 비평비스무르하게 감상 올리면 비평란에 올리라하고 참 난감한 사람들많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흐으믐
    작성일
    11.01.31 20:31
    No. 20

    겨울도시/ 이정도로 작가님이 상처받으면 아에 소설을 못쓰죠. 그정도로 간이 작다면.. 잘쓰다가 쪼금 삐끗해도 비평이 꽤 올라올때가많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31 20:32
    No. 21

    문피아 운영진이 애매하게 게시판이름을 지어놓은 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평란 이름좀 바꾸라고 한게 몇년전부턴지 기억도 안나네요. 2년전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46245
    작성일
    11.02.01 08:38
    No. 22

    문피아의 비평란은 그냥 비판란, 감상란은 사실상 찬양란이라고 보면 정확하죠
    문피아측에서 이름을 이상하게 지어놔서 그런데 여기 이런글 올린게 생뚱맞은거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포란
    작성일
    11.02.25 12:34
    No. 23

    참 싸가지 없는 놈 1명 있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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