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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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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
11.03.07 23:26
조회
4,232

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아이더

출판사 : 드림북스

나름 인지도 있는분이고 해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처음에 강백호=아이더 주먹을 잘써서 우연히 검술 학관 학장이

그 재능을 보고 데려왔으나  강백호가  자신의 주먹만 믿고 게을러

터져서 보다못한 딸=채소연이  결투를 신청하고  강백호가 일방적

으로 얻어터진후 열심히 수련을 하게되었다.

여기까지는 가볍게 보고  그냥 웃어넘겼습니다.  아이더=강백호 성

격이나 말투가 판박인것도  웃어넘겼습니다만  테디우스라는 애가

나오자마자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테디우스=서태웅이 등장하자

학장의 딸 =채소연이   두손을 꼭 모아쥐고 "테디우스 힘내!"  

이러더니 테디우스가 약간 다치자 채소연이 손수건을 쥐고 달려가는데  테디우스는 "꺼져" 라고 하고 아이더는 어이없하고...............

이런 설정은  슬램덩크로 충분합니다. 틀만 판타지이지 속알맹이는

"강백호 판타지세계로 가다"  "슬램덩크 판타지 버전" 이게 더 어울릴듯합니다.

패러디물이라면 기분좋게 봤을테지만 한 작가의 개인적인

창작물 이라고 하기엔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서 비평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1.03.07 23:49
    No. 1

    너무 억지로 끼어맞춘거같군요
    그런식으로 끼어맞추면 장르소설은 설자리가 아예 없을겁니다.
    난 아이더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광섭특유의 캐릭터들이 역시나 전작과 다름없이 아이더내에 존재하고 있었기때문이죠..
    그게 패러디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지금 이 비평글을 보고도 전혀 그런생각은 할수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1.03.07 23:58
    No. 2

    열혈 바보 주인공에 순종적인 일편단심 여주인공과 냉혹한 천재 라이벌은 장르를 불문한 흥행코드.

    이 조건을 만족하는건 게임, 소설, 만화를 통틀어서 몇개나 될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조건에 안맞는걸 세는게 빠를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유래향
    작성일
    11.03.08 00:09
    No. 3

    나루토, 사쿠라, 사스케도 똑같습니다. 그 코드는 옛부터 지금까지 많이 쓰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08 00:11
    No. 4

    요즘 왜이리 끼워맞추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1.03.08 07:24
    No. 5

    별로 끼워 맞춘 것 같지는 않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염의기사
    작성일
    11.03.08 08:59
    No. 6

    그런 설정은 소설이나 드라마에서도 흔하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3.08 10:15
    No. 7

    이광섭 작가란 말에 쥐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1.03.08 11:41
    No. 8

    천공의 성좌에서 주인공이 이상해서 안봤는데 이번소설에서도 주인공이 왠지 찌질해보이네요...여자에게 빠져서 끌려다니는 그런 주인공이 아니길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1.03.08 13:25
    No. 9

    그런데 저러한 설정으로 깔려면 '나루토' 라는 만화도 엄청 까야하지 않나? 나루토도 슬램덩크 패러디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殺玄拳
    작성일
    11.03.08 16:43
    No. 10

    패러디라고 하긴에 너무 웃기지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그렇고 그런소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3.08 16:56
    No. 11

    채소연은 채치수? 동생이지 딸이 아니고, 강백호는 채소연에게 당하는게 아니지요.. 단순히 까까머리가 설치는것과 주인공이 재능이 있다는것, 괴짜라는것 말고는 딱히 그렇게 말할 수준이 아닌데요. 까까머리가 있어서 끼워 맞추시는것 같은데. 그것 빼면 단순히 재능있는 괴짜 주인공이지요.
    그런 주인공은 넘쳐납니다. 게다가 관장딸이 히로인이라고 하기도 힘들지요. 주인공이 관장딸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요.

    끼워맞추기가 심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1.03.08 18:27
    No. 12

    괴짜이지만 천재 그로고 빡빡머리 이정도 가지고 패러디라니요.
    이광섭작가님 작품은 모두 읽었지만 아이더가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입니다. 성격이 정말 독특하다고 할까.
    그리고 내가보기에는 히로인이 공주가 될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08 20:06
    No. 13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3.10 21:13
    No. 14

    군장 또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1.03.12 11:49
    No. 15

    천공의 성좌는 정말 어이없는 설정...;;
    자신보다 강한 자의 피만 칼에 묻히면 엄청나게 레벨업하는 캐릭터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lu******
    작성일
    11.03.12 17:20
    No. 16

    슬램덩크 다시 읽고 아이더도 다시 읽으셔야 할 듯 싶네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3.13 18:29
    No. 17

    슬램덩크 분위기가 나긴 했습니다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구요. 결정적으로 그것보다도 글 자체의 재미가 없.......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11.03.22 17:50
    No. 18

    어처구니가 없네
    흔한 소재인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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