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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마법사 , 내생각

작성자
Lv.1 이야기(譚)
작성
09.10.03 01:13
조회
2,647

작가명 : 강찬

작품명 : 강철마법사

출판사 : 파피루스

그냥 제 생각 쓰는건데,, 뭐 안혼나겠지요?

일단 저는 신간이 뜨면 1,2권 독식하고 책방 사장님께 너라 빼라 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얌생이같은 자가 나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현제 1,2권을 빌리고 1권을 완독하고 난 후에 왠지모르게 기분이 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작품의 인물중 세릴 이라는 여성의 사전에 의도적으로 주인공옆에서 덜렁거리며 (자칭 훌륭한 공작원이 되려노력한다지만..) 주인공을 조사하고 의심하지만 주인공은 모른다. 이러한 설정까지는 솔직히 주인공 절대천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크게 만족스러운 설정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읽어준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 세릴이라는 인물에 대해 왠지 모를 짜증을 느낀다. 음.. 굳이 이러한 기분을 들게만든 책을 적어보자면 '버그마스터'의 여주인공? 그.. 유리드 나오는 여성스럽게 전게가 되다가 말도 안되는 설정으로 인해 갑자기 성격이 확 뒤바뀌고  돈있다고 하니까 돈내노라고 협박하고 그러자 남자는 당연하다는 듣이 속으로 궁시렁대지만 돈주고 이런식의 여자를 떠오르게 하는..

그렇다고 내 취향이 극중에서 세릴이 지향하는 것 처럼 발랄한 여성을 싫어 하는건 아니지만 극중 세릴은 지나치게 발랄해서 멍청해보인다(백치미는 아닌) 그리고 주위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세릴이 멍청한 행동을 해도 재는 예쁘니까 괜찮아 라는 식의 이해불가의 설정을 보고 과연 또다시 1.2권을 빌리고 2권을 안보고 반납해야하나하는 생각을 들게 해서 비평을 올려봅니다.

몬가 정리는 안된거 같지만 대략 감은 잡으셨기를.. 이러니 내가 책을 못쓰는 거지만 -ㅂ -..


Comment ' 7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0.03 05:43
    No. 1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방대한 양의 마법과 기간트의 지식을 얻은 주인공이 세릴의 단순한 행동에 정체가 너무 쉽게 밝혀지는것은 좀 허탈하더군요, 게다가 아무래도 세릴이 히로인 같은데 전 파우린이 히로인이길 바랬는데 그것도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10.03 10:53
    No. 2

    이걸로 비평하셨다고 말씀하시기엔 조금 많이 부족하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10.03 23:13
    No. 3

    그런성격의 비밀요원이 있다는게 아주아주 신기한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바람의할배
    작성일
    09.10.04 11:44
    No. 4

    그렇습니까? 전 귀엽고 재밌는 캐릭터라 생각했는데요....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모양입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9.10.04 17:53
    No. 5

    무려 해외파견 공작원인데...
    세릴을 보면...참..
    세릴파견한 나라도 보면 제국못지 않는 나라같은데...인물이 저리 없을까 하는 생각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철 지그
    작성일
    09.10.04 18:20
    No. 6

    제가 짜증나는게 뭔지아세요? 네타임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9.10.04 21:25
    No. 7

    위에 '버그마스터'가 아니라 '버그 슬레이어'인 듯합니다. 그분 여주인공이 매번 그렇죠. 결국 손을 놓게 만드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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