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광존
출판사 :
광존.. 무협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시리즈 물입니다.
신존기 낭인무적 또 뭐더라 암튼 쭉 이어지는 스토리죠. 이것도 별다른 스토리 없는 그냥 주인공이 노닥노닥 거리는 노닥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짱 센 주인공이 노닥거리는 스토리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이 광존은 너무 우려먹어서 쉰내 날 지경이더군요
일단 스토리
1부 짱 센 주인공 마교 교주로서 무림 정복이 목표다.너무 세서 무림 정복이 시시하다. 그래서 그냥 노닥거리다가 히로인 만난다. 둘이 노닥거린다. 그러다 위기에 처한다
2 부 부활해서 복수 하려다가 노닥거린다. 다른 히로인 만난다. 노닥거린다. 계속 노닥거린다.
3 부 1부 2부 히로인들과 노닥거린다. 그래도 이번에는 짬짬이 복수한다. 그렇지만 역시 노닥거린다. 그래도 복수는 했다....
3부 까지는 그래도 노닥물과 깽판물로서의 본연의 자세에 충실했기 때문에 그럭저럭 봐줄 만 하더군요. 흐름도 그럭저럭 넘길 만 했구요 잊을만하면 나오는 회상씬으로 지면 우려먹는 것도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나 4부는 도저히 넘어갈 수 없더군요 이유는..
1. 기존의 히로인들의 생사라도 알려주지..
2. 혈응.. 이 새는 1~4권까지 뭐하고 놀다가 5권 되서야 나오는지..
3. 기억상실.. 이라는 장치로 스토리를 이끌어가죠.. 허.. 진짜 유치해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4. 관심없는 것들로 스토리 전개.. 진짜 책장 광속으로 넘겼습니다. 1부 2부 3부에서 별 비중없는 것들의 전개는 저에게 아무런 흥미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작가 분을 보니 아쉬움 적어봅니다.
전투신.. 필히 연습하세요
새로운 스토리.. 그만 우려먹으세요
똑같은 주인공.. 제발 그만
회상씬 남발.. 종이 아까워요
이것만 고치면 좋은 작가님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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