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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딘 전기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
09.06.29 22:13
조회
6,317

작가명 : 건드리고고

작품명 : 가르딘 전기

참고로 말하자면 건드리고고님 작품을 조아라와 문피아에서 연재하셨던 차원의 무법자, 구직자, 이계독존기 악인전설 등등등 선호작에 올려놓고 재밌게 읽어봤던 구독자였습니다.

건드리고고님의 작품은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기엔 주인공이 특색이 있다고, 그리고 초반에 부담없이 시작하는것과 주인공의 성격이 일관되고 있다는것이 저한테는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점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뭐랄까... 이번 가르딘 전기에서의 소심한 중년남인 가르딘은 책의 어느 챕터를 보더라도 소심한 팔불출이라는것이 너무 억지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ㅋ그리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하는 행동은 이해가 전혀 안되더군요. 스토리를 풀기위해서 정체를 들어낼뻔한 사건들이 있어서 그렇기야 하겠지만 가정과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서 소심한을 내세워 정체를 숨기는 사람의 성격이 저런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결국에야 능력을 조금 내밀어 소드마스터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성녀와 드래곤 등장  그리고 고구마챕터까지... 쌩뚱맞고 이제는 별 감흥없다고 해야할까요..ㅠㅠ

냉정하게 말하자면 건드리고고님 작품은 온라인 연재때는 무척재밌는데 책으로 중반이후에는 흥미유발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5권을....


Comment ' 12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6.29 22:53
    No. 1

    전 반대로 1권에서 주인공이 은둔(?)하는 것을 이해했지만, 그 이후 2, 3권에서 왜 설치는지 이해 못하고 더이상 읽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권의 개성(?)이 2권에서 슬슬 물타더니 3권에선 아예 사라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9.06.29 23:45
    No. 2

    그래서 포기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6.30 01:07
    No. 3

    팔불출 캐릭터는 인기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9.06.30 18:27
    No. 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9.06.30 18:30
    No. 5

    일부러 그렇게 써진 겁니다 가르딘 전기 잘 쓴 거에요
    꼭 단정하자면 가르딘 전기는 코믹 소설이지 판타지가 아니죠
    주인공에 자신 대입해보거나 현실 도피로 읽으시는 분들은 지양해야 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지유아빵
    작성일
    09.06.30 22:24
    No. 6

    구직자가 건드리고고님 소설인줄 첨알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6.30 22:28
    No. 7

    대체 얼마나 팔불출에 허접하게 행동하는지 궁금할정도네요...
    완결나면 볼려고 기다리는책중 하나인데........
    어떻게 적었길래 항상 똑같은글뿐인지..... 읽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09.07.02 15:45
    No. 8

    말과 행동의 괴리감이 넘커서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궁극대박
    작성일
    09.07.07 21:06
    No. 9

    건드리고고님의 전작들을 보면.. 좀 냉혹하고 잔인한 캐릭터가 주인공일 때는 글이 잘 읽어지는데 이번 가르딘에서는 코믹성과 능글거리는 성격을 나타내시려는게 글이 붕 뜨는 느낌을 줍니다. 아마 선호하는 주인공 성격이랑 좀 틀리게 하셔서 그런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9.07.10 02:39
    No. 10

    내용의 재미를 떠나
    솔직히 이 작가 국어공부부터 다시 해야 하지않나요?
    다른거 다 넘겨도 도저히 문체가 거슬려서 읽을수 없더군요.

    일관성 없는 전개에 등장인물들도 평면적이고 뻔이 보이게 행동해서
    왜 저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
    뻔한 사실을 모른척 숨기고 연극하는 느낌이랄까.
    대체 어디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정
    작성일
    09.07.13 19:21
    No. 11

    요새는 독자들의 유추능력들이 많이 퇴화되어서, 뻔한 사실대로 쓰지 않으면 외면당하죠. 유추능력을 넘어서, 이젠 똑같은 패턴이 아니면 글 읽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음식도 편식하다보면, 먹는 것만 먹을 수 있듯이 뭐 비슷한 현상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야야야요
    작성일
    09.07.19 12:03
    No. 12

    작가지망생도 아니고 경험있는 작가가 이런글을 쓴다는게 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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