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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백수7권 너저분해진 내용

작성자
Lv.60 이싸毁毁毁
작성
09.07.13 21:54
조회
4,538

작가명 : 나한

작품명 : 황금백수

나한님 작품 즐겨보는 편입니다. 황금백수의 주인공 연우강역시 나한님의 전작들처럼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과 과거를 어김없이 보여줍니다. 이제 사실 나한님 작품에서 출생의 비밀은 공식이라고 할정도로 우려드시는데 문제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출생과 과거의 비밀이 항상 사문이나 가문의 가신이나 부하들의 배신으로 점철되있는데 사실 지겨워요. 이부분은 나한님 작품의 고질적인 문제이므로 넘어갑니다.

나한님의 작품 특성상 비교적 짦은 출판주기로 인해 독자의 흡입력을 높일수 있는것이 어느정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7권도 비교적 짦은 주기로 출판은 하였지만 무엇인가 집중하기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피웠습니다. 무엇인가 사건이 터질때에 연우강은 무엇이든지 다 알면서 강호무림에 대해 무지하다는것은 무엇인과 괴리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억지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느낌이 유독 심하다고 말해야할까요.

그리고 등장하는 새로운 세력들에 대해서 너무 너저분하네요. 여기저기 어지럽고 비중있게 등장시키다가 또 한번에 몰살시키고 내가 좀 짱임은 불편하네요...


Comment ' 9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7.14 00:38
    No. 1

    황금백수랑 베스트원이랑 같은 작가분인가요?
    두글 초반 전체적인 내용이나 주인공의 마인드,
    분위기 말투 등이 모두 비슷하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풀의노래
    작성일
    09.07.14 11:42
    No. 2

    흐음.. 그런가요? 저는 읽을때는 그런것은 못 느꼈는데 ;;
    무엇이든지 다 알면서 강호에 대해 무지한것을 괴리감이라 표현하셨는데 제가 볼때는 딱히 그래보이진 않던데요. 연우강은 강호에대해 알고 행동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심리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풀의노래
    작성일
    09.07.14 11:44
    No. 3

    다른 방면으로 저는 오히려 나한 작가님의 대화체가 딱히 맘에 들지는않더군요. 다른 무협에서는 "그렇소." 이런 대화체를 쓰는데 연우강은 "응!" 이런거를 쓰니까 적응이 잘 안되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7.14 12:46
    No. 4

    설봉님보다 자기복제가 더 심한듯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바꿔볼까
    작성일
    09.07.14 15:08
    No. 5

    뒤로갈수록 흡입력이 사라지는느낌이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9.07.14 15:09
    No. 6

    [베스트원]은 [레드 클라우드-10권 완간] 작가분의 후속작입니다.
    이분 문체가 나한님과 흡사하지요.

    솔직히 말하자면....나한님의 아류 같더군요. 레드 클라우드 내용도 그랜드 크로스의 캐릭터들과 성격이나 특징, 말투도 흡사하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09.07.14 18:29
    No. 7

    현재 베스트원 작가님은 [왕의투구] 를 쓰시고 계십니다. 1,2 권 나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상현
    작성일
    09.07.14 22:05
    No. 8

    나한님 아류가 아니라 나한님의 판타지 네임명이 한세아닌가요? 건너건너 그렇게 들은 걸로 아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7.18 11:26
    No. 9

    말장난이 심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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