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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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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걸독보 를 읽고..

작성자
Lv.4 RaNat
작성
09.03.08 17:15
조회
4,098

작가명 :

작품명 : 괴걸독보

출판사 :

.......네 ,어제 괴걸독보를 읽었습니다..

문피아에서는 못보고요  책으로 처음봤습니다..

그런데....

처음 읽을때 '역설' 이라는 작품이 생각 나더군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점들이 비슷하더군요.

초반부분에 하루가 반복되는것 (어떠한 기물을 얻어서)

주인공이 아버지와 매일 바둑을 두면서 고수가되어가는것

그리고 주인공 아버지가 고수인데 은거기인쯤 되는 분이라는거..

길에서 첫눈에 반한여자가 어느날 갑자기 생긴다는거..

반복을 끝나고 아버지 방파쪽에서 위급하다고 모시러 온것..

아버지가 그쪽 방파에가서 상황이 좋아지는것 ...

등등...;;;;

이런 초반 부분을 제외 하고는 나머지는 완전 다르더군요...

그냥 번뜩 역설이라는 작품이 생각이 났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03.08 19:27
    No. 1

    비평?
    한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한가장주
    작성일
    09.03.08 20:39
    No. 2

    "반복되는 하루 를 통해 자기완성"이라는 소재는 이미 제법 사용된 것으로 아뢰오.

    이 소재를 쓸때 가장 중요한건 반복되는 하루를 인식하고 있는 것은 주인공뿐이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냥 평범한 하루일뿐이라는 걸 '작가'가 제대로 이해하고 쓰냐하는 것이죠.

    모모소설처럼 xx번째 반복되는 날 저녁에 주인공이 다른 사람에게 내일 아침에 올께라고 약속하고 xx+1번째 반복되는 날 아침에, 즉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냥 어제에서 시간이지나 오늘이 된 날, 찾아가니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따위의, 소재를 아무생각 없이 남의 영화나 소설에서 훔쳐온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고 썼으면 절대로 저지를 수없는 한심한 실수를 저지르면 보는 사람도 괴롭죠. 원래 독자입장에서는 작가도 모르면서 쓰는 글을 읽는게 제일 힘들거든요.

    그런 한심한 실수가 없다는 점에서 괴걸독보는 이미 50점깔고 들어간다고 봐야죠. 다만 계속 바둑이야기로 가주면 고마운데 말이죠. 슈퍼울트라짱 드래곤볼 스타일로 가는 조짐이 약간 보여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9.03.09 00:18
    No. 3

    열설하고 너무 똑같아요 대사만 안배꼇다 뿐이지 완전 표절급인데
    바둑부터 시작해서 아버지가 은고고수 문파에 일이 생겨서 은거를 깨는 형식도 너무 비슷하고...모티브를 역설에서 따왓다고 해도 이건 정도가 심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3.09 01:00
    No. 4

    역설하고 뭐가 똑같다는것인지 전 이해안되는군요 이정도의 내용으로 표절이라고 한다면 표절에 안걸릴 소설 거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09 01:33
    No. 5

    소재가 독특하면 이미 그 소재를 먼저 사용한 소설을 생각하게 되죠. 딴소리교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법 사용된지는 잘 모르겠네요. 장르소설에서는 역설, 월풍, 괴걸독보 세개밖에 못 봐서리...

    저도 역설과 비슷하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오히려 괜찮았어요. 왜냐... 역설은 2007년 2권 이후로 책이 안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 싫죠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09 12:09
    No. 6

    표절과 팬픽은 그 작품의 핵심내용이 어떤 작품의 내용과 비슷하다면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의 반복을 가져오는 소재자체가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의 핵심내용이라 이를 소설의 핵심내용으로 사용하면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두고 창작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신무협이라는 말이 왜 생겼습니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주인공들의 등장이 그러한 용어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다른 내용을 떠나서 하루의 반복소재만으로도 충분히 표절이라고 할만하다는 겁니다. 이승철씨의 소리쳐의 표절시비에서 gareth gates의 listen to my heart의 일부분과 유사한 것으로도 표절이라고 했듯이 제가 볼때 당연히 역설, 월풍, 괴걸독보 모두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9.03.09 12:30
    No. 7

    역설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괴걸독보는 사랑의 블랙홀 보다는 12:01이라는 영화와 연결하는게 맞지 않나 싶군요. 중요한 소재인 하루가 반복되는데 월풍이나 사랑의 블랙홀 같은 경우는 하루가 반복되는 원인과 반복이 멈추는 이유가 명확하지가 않잖아요. 12:01(열두시일분)이나 괴걸독보의 경우 원인과 이유가 명확하니 차라리 그 쪽으로 연결되는게 맞을 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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