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게에 어제도 신간을 보러 달려갔는데
보이는 판타지 소설은 [레드 크로니클] 그래서 읽다가 1권을 겨우 읽다가 포기하고
내용은 너무나 단순했으며 흡입력도 없었고
초반부터 단순한 먼치킨의 시작이었으며 이 먼치킨은 환생이나 시간회귀나 차원이동으로 단순하게 마스터에 오르는 것
초반부터 지루하여 1권의 중반부터는 읽는둥 마는둥 하다가 2권은 포기!
삼국지를 하더라도 초반에 내가 동탁과 같은 땅과 병력으로 시작했다면 재미가 없듯이
초반에 주인공이 마스터에 이르렀다면 재미가 없죠!
유비처럼 미약하게 시작해야 재미가 있죠 너무 멍청한 장수들만 있는 군주는 싫고~
글 솜씨가 없는 작가들이 대부분 먼치킨으로 시작함!
처음에 베일에 싸이듯이 양파껍질처럼 벗겨가면서 그 뒷글을 예측할 수가 없어서 흥미롭고 또한 예측하기 힘든 반전으로 다음 글을 기다리게 하는데
글에 대한 창작력도 없고 적당하게 쓰려고 하면 강력한 먼치킨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 다음은 고렙이 저렙 사냥터에서 사냥하듯이 글을 전개하면 끝이남!
책 평이하게 쓰려면 처음에 만렙(대마법사,그랜드 마스터)을 찍고 그 다음에 이웃의 영지를 치는 것 뻔한 스토리죠
잘된 책들은 7권 정도되면 마지막 1권으로 끝내는데
똥책은 처음부터 시작되죠
다음 권에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다려져야 하는데 그러한 기대감이 없는 책들
그러한 소설이야말로 죽은 소설들이죠!
최고의 책은 ``예측불허`` ``흥미진진`` 이런 타이틀을 달죠!
레드 크로니클 읽는 것을 포기하고 또 어떤 작가가 이런 글을 썻나하고
작가를 보니까 [김현우] 작가네요
기가막혀서,,,,,,,,ㅡㅡ;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자기 이름으로 낸 것일까?
게임이 렙업하는 재미가 있듯이
소설의 주인공도 예측하기 힘든 방법으로 렙업하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검사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에 이르는 재미와
1서클로부터 9서클에 대마법사 오르는 치열한 렙업의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주인공 캐릭터는 먼치킨 슈퍼맨이고 상대방은 허접이고
게임도 몬스터가 멍청하면 재미가 없죠 인공지능이 높아야 재미가 있는 것인데
어이하여 재미없는 똥책들이 쉽게 출간이 되며
과거에 쌓았던 그 많은 노하우들이 사라지고 초보의 수준으로 돌아가서 읽을만한 책들이 거의 없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일까?
어떤 만화작가처럼 자신의 만화가 인기를 못치니까 고민하다가
모든 것을 벗어나서 무인도로 가서 창작열에 고뇌하는
그러한 작가가 없어서 그런 것일까?
[사과박스]에 가면 19금 책들이 있는데
지저분하고 음탕한 내용으로 글을 쓰는 이러한 것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불굴의`` ``정의로운`` ``청결한`` ``빛나는``글들을 쓰는 훌륭한 작가는 이러한 것들로 소설 책에 도배를 안하는데~
지저분하고 더러운 내용보다는 깨끗하고 지혜롭게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는 책이 나오려면 무었을 버리고 무었을 넣어야 할지 고뇌해야 할 것인데~
[하룬]처럼~ [샤이닝 로드]처럼~ 다음 책이 기다려지는 소설이 많이 나와야 할 것인데
에~~효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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